[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시가 신임 정무부시장으로 김우영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을 내정했다.
김 부시장은 은평구청장을 역임한 정치인 출신으로 탁월한 정무감각이 강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미경 전의원의 보좌관을 거쳐 구청장, 청와대 등을 거친 다양한 경험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써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된다.
주변에서도 서울시의 대내·외적 소통업무와 당·정·청은 물론 시민사회와도 원만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인사로 기대된다.
김우영 내정자는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민선 5·6기 은평구청장을 역임했다.
한편, 서울시 신임 정무수석으로는 최택용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이 내정됐다.
최 내정자는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과 정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또 탁월한 정무감각과 균형잡힌 행정능력을 겸비해 서울시장을 보좌하는데 적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