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대전시가 오는 10일부터 드라이브쓰루 형태의 '로컬푸드 판매 꾸러미 장터'를 운영한다.
다음달 3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 운영되는 꾸러미 장터는 시청 북문 앞 보라매공원 주차장 일원에 차려지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과 한밭가득 생산자연합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주문 접수 후 차량에 탑승한 채 구매가 가능 최대한 대면접촉을 피할 수 있다.
판매되는 농산물 꾸러미는 1·2·3만원 3종류로 토마토와 표고버섯, 두부, 딸기잼, 달걀, 풋호박, 열무김치 등 12품목 이상을 담고 있다.
사전 주문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수령은 당일 행사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이성규 시 공동체지원국장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