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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양권 전매금지·분양가상한제 시행전 6월 아파트 분양물량 쏟아져

 

분양권 전매금지·분양가상한제 시행전 6월 아파트 밀어내기 분양 집중

서울 4675가구, 경기 1만9250가구, 인천 1만1134가구 예정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8월 분양권 전매 금지 및 서울 민간주택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민간 건설사들이 6월부터 대거 분양물량을 내놓을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에만 절반 이상 분양 물량이 집중돼 있다.

 

30일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오는 6월 분양예정 아파트는 전국 기준으로 6만3628가구(임대 제외)다. 이중 수도권에서 내놓을 예정인 분양 물량(임대 제외)이 3만5059가구로 55% 수준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수도권 비(非)규제지역 민간택지에서 공급하는 아파트에 대해 분양권 전매를 8월 이후부터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8월부터 서울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7월29일)될 예정이라 건설사들이 밀어내기 분양에 나서고 있다.

 

분양업계의 관계자는 "정부가 지속적으로 부동산 추가 규제를 내놓고 있어 건설사들이 서둘러 분양에 나서고 있다"며 "많은 분양 물량 속에서 입지와 상품 등 꼼꼼하게 살피어 내 집 마련 전략을 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4675가구, 경기 1만9250가구, 인천 1만1134가구가 예정 돼 있다.

 

서울에서는 ▲노원구(1163가구) ▲동대문구(1048가구) ▲광진구(878가구) ▲중구(614가구) ▲성북구(395가구) ▲서초구(330가구) ▲강동구(195가구) ▲종로구(52가구)에서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330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49~107㎡, 98가구다. 지하철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 등 고속터미널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도 인접해 있다.

 

롯데건설은 또 서울 성북구 길음동 542-1번지 일원 길음역세권 재개발을 통해 '길음역세권 롯데캐슬 트윈골드'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9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 이 중 2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4호선 길음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서 '래미안 엘리니티' 1048가구를 선보인다. 이 중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면적 51~121㎡, 475가구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과 2호선 신설동역이 1km 내 위치해 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4855가구) ▲수원시(4562가구) ▲오산시(2341가구) ▲양주시(1702가구) ▲고양시(970가구) ▲광주시(873가구) ▲평택시(811가구) ▲양평군(682가구) ▲용인시(677가구) ▲의정부시(567가구) ▲화성시(380가구) ▲구리시(375가구) ▲남양주시(295가구) ▲동두천시(160가구) 등 지역에서 분양 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KCC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에서 '서광교 파크 스위첸'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52~84㎡, 총 1130가구 규모로 이 중 37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을 선보인다.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도보권이며, GTX-C노선 의정부역(예정) 개통호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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