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기부, 데뷔 5주년 맞아 올해도 26일 선행
매년 꾸준한 나눔 실천, 사회에 선한 영향력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세븐틴이 데뷔 5주년을 기념해 기부 선행을 실천했다.
세븐틴은 26일 데뷔 5주년을 맞아 팬들이 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해 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25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인수 합병)는 이날 “세븐틴은 데뷔 5주년을 더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춘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 많은 꿈을 꾸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븐틴이 기부한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한국 다문화청소년협회’ ‘엔젤스헤이븐’ ‘은평 행복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을 지원하며 다문화 가정 아동 학습 멘토링 지원, 장학금 지원, 문화예술 교육 지원 등에 다양하게 활용돼 쓰일 예정이다.
‘은평 행복한 지역아동센터’는 세븐틴 데뷔 3주년 기부를 진행했던 곳으로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인 ‘세븐틴 드림센터’가 건립, 운영되고 있다.
데뷔 4주년에는 세븐틴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주거권 보장에 힘쓰고 있는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 후원에 참여했다.
세븐틴은 기부와 데뷔 5주년에 대해 “26일은 저희에게 굉장히 뜻깊은 날이다”며 “5년이란 시간 동안 캐럿(세븐틴 팬클럽)들과 기적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팬 분들께 받은 사랑과 함께 저희의 마음을 모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