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상현 기자] 국내 기업의 기술로 개발된 로또복권시스템이 모바일 앱과 PC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될 전망이다.
모바일게임 벤처기업인 월드스폰(대표 김성봉)이 상장코인 GIGC월드(대표 박대식)와 손잡고 오는 2020년 상반기 '월드로또복권'을 발행한다.
김성봉 대표는 “월드로또복권 판매를 위해 필리핀 정부에서 합법적인 인허가 및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확률난수의 조작 방지를 위해 국제인증기관과 검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절차가 내년 1월 중 완료되면 모바일과 PC 플랫폼 등을 이용해 월드로또의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 상품의 구매에는 GIGC월드에서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한 코인인 GIGC코인을 포함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스폰 등 암호화폐가 이용된다.
월드스폰과 손잡은 GIGC월드는 “싱가포르에 상장된 GIGC코인은 라이트 기반의 상장코인으로 전세계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드복권의 주축인 월드스폰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인 '스폰'을 최초로 발행한 IT기업으로 스폰을 활용한 다양한 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