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롯데제과는 초콜릿 브랜드 '크런키'에 '단짠(단맛+짠맛)' 트렌드를 적용한 초콜릿 '크런키 골드'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크런키 골드는 짭조름한 프레첼(Pretzel·길고 꼬불꼬불한 하트 또는 막대 모양의 짭조름한 과자)이 초콜릿 속에 들어 있어 단맛과 짠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땅콩과 땅콩버터를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크런키의 상징인 바삭한 식감도 살렸다.
기존의 뻥쌀 대신 프레첼과 땅콩을 사용해 씹히는 알갱이가 굵직하게 느껴지도록 했다. 기존에는 대부분 과자에 초콜릿을 입힌 초코과자였던 반면 초콜릿에 짭조름한 맛을 적용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크런키 골드를 통해 초콜릿시장의 새로운 초콜릿 트렌드를 이끌며 초콜릿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편의점 판매가 기준 1500원(52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