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주택 브랜드 '하늘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06년 8월 이후 12년만이다.
기존 코오롱글로벌의 BI가 대나무를 형상화해 '친환경'에 무게 중심을 뒀다면, 이번에 바뀐 디자인은 모든 건축물의 기본이 되는 '사각형' 형태로 제작됐다. 색상도 보라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새 BI 디자인은 올 하반기 공급 예정인 주거형 오피스텔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에 처음 적용된다. 올 하반기 공급을 앞둔 인천 사업장과 내년부터 서울, 성남, 수원, 안양 등 수도권 주요 도시에 분양되는 일반분양 4000가구에도 사용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리뉴얼을 시작으로 건강한 삶(WELLNESS)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CUSTOMIZING)을 창출하는 프리미엄 아파트로서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