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마트는 여름철 극성을 부리는 해충에 대비해 ‘셀프 방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를 ‘셀프 방역 프로젝트’ 기간으로 정하고 2주 동안 해충 맞춤형 살충제와 기피제, 훈증기 등 총 10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셀프 방역용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7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살충제 브랜드인 ‘에프킬라’ 시리즈 중 기존 석유 베이스 성분 대신 물을 베이스로 해 석유 냄새와 미끌거림이 없는 ‘에어졸 기획’, 압축 모래 기술을 사용해 리필 교체 시 새지 않고 냄새가 없는 ‘매직큐브플러스 훈증기 기획’ 등을 선보인다.
또한, 생후 6개월 이상 아기부터 어른까지 피부자극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기기피제인 ‘마이키파 미스트’ 2종, 바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나 걸거나 붙여 사용할 수 있는 모기퇴치제인 ‘3D홈네트’도 판매한다.
이 외에도 해충의 침입을 원천차단 할 수 있도록 현관문과 창문에 설치하거나 휴대할 수 있는 ‘모기장 3종’(사각/원터치/자석식)을 규격에 따라 판매하며, 방충 효과와 함께 관상용으로도 널리 사용되는 방충식물인 ‘구문초’, ‘아래향’, ‘네펜데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호철 롯데마트 홈케어 팀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 고온 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모기, 바퀴벌레, 나방 등과 같은 해충들의 번식에 용이한 환경이 조성된다”며 “이러한 기간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큼 집 안팎으로 해충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셀프 방역’에 효과적인 상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