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11월말 기준으로 5만7582호로 집계됐다. 전월 5만7709호 대비 소폭 감소했다.
준공후 미분양은 11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879호)대비 6.5%(711호) 감소한 총 1만168호로 집계됐다.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1만8235호로, 전월(1만7707호) 대비 3.0%(528호) 증가했다. 지방은 3만9347호로, 전월(4만2호) 대비 1.6%(655호) 감소했다.
신규 등 증가분은 올해 10월 4035호에서 11월 5295호(수도권 3024호, 지방 2271호)로 나타났다.
기존 미분양 해소분은 올해 10월 7026호에서 11월 5422호(수도권 2496호, 지방 2926호)다.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590호)대비 524호 감소한 7066호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전월(5만119호) 대비 397호 증가한 5만516호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