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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건설소식]두산건설, '정관 두산위브더테라스' 9월 분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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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두산건설은 9월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A-21블록에서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5층 16개동 전용면적 84㎡ 총 272가구 규모다. 복층형으로 이뤄진 전용면적 84㎡(A~C) 162세대와 4베이(Bay) 구조인 전용면적 84㎡(D~G) 110세대로 구성된다. 전 세대에 광폭테라스가 제공된다. 최상층엔 다락이 제공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시켰다. 단지 남측으로 강변공원(약 1만6500여㎡)과 좌광천수변공원(7.8㎞)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 견본주택은 이달 중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1313번지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현엔)이 지난 5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제17회 2016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 복지상'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2011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서울시에서 받은 상으로는 두 번째다. 대표적인 사회공헌인 '디딤돌하우스 프로젝트'는 쪽방을 리모델링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동대문에 '디딤돌 하우스 1호'를, 올해 5월에는 서울역에 2호를 각각 선보였다. 현엔은 낡은 쪽방 건물을 리모델링해 샤워실과 세탁실을 만들었다. 테라스 같은 공용공간도 조성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월세를 대폭 인하해 주민 사회복귀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을 들었다. 이 밖에도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사진과 풍물,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는 '디딤돌 문화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사내봉사단이 6일 서울시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추석명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송편과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선물상자'를 복지관 인근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30가구에 전달했다. 최광호 대표이사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웃들과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이웃들에게 전달된 음식과 선물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효진 건축사업본부장, 정인철 토목환경사업본부장과 임직원, 복지관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일 서울시에서 선정한 2016년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원자 부문에서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복지상은 사랑과 실천의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사람 중심의 서울 구현에 기여한 시민 및 단체를 찾아 그 공로를 인정하고 시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이 참여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 △기업과 임직원의 결실을 사회와 나누는 성과급 기부활동 △지역아동센터 등에 도서 및 독서시설을 지원하는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 △주거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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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분 제도' 헌재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위헌' 판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법적 상속인들의 최소 상속금액을 보장하는 유류분 제도가 헌법재판소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위헌 판결을 받았다. 이 외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부모와 자녀)의 법정상속분을 규정한 부분도 상속의 상실 사유를 규정하지 않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법재판소는 25일 오후 2시 유류분 제도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및 헌법소원에서 일부 위헌 및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유류분 제도는 법이 정한 최소 상속금액으로, 특정인이 상속분을 독차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1977년 도입됐다. 현행 민법에 따르면 망인의 자녀와 배우자는 각각 법정상속분의 2분의 1,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씩 보장받는다. 가령 부모가 두 자녀에게 총 2억원의 유산을 남겼을 경우 각각의 법정상속분은 1억원이며, 유류분 제도에 따라 법정상속분의 절반인 5000만원을 최소 금액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헌재는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형제자매에게 법정상속분의 3분의 1을 보장한 민법 1112조 제4호가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재판관들은 "피상속인의 형제자매는 상속재산 형성에 대한 기여나 상속재산에 대한 기대 등이 거의 인정되지 않음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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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에 '털썩'…262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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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과 통찰 담은 ‘네 잘못이 아니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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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