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49,사진)이 남편 최명호(58)씨의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며 잘잘못을 가리겠다고 밝혔다.이경실은 8일 소속사 코엔을 통해 "남편이 A(39)씨를 강제로 차에 태웠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당시 A가 A의 남편(61)과 다툼 끝에 뺨을 때렸고, 화가 난 A의 남편이 먼저 택시를 타고 떠나자 다른 지인 부부 남편이 건너와 A를 최명호씨의 차에 태운 것"이라고 해명했다.이경실 측은 "술을 마시면 잠이 드는 최명호씨는 다음날 A가 보낸 항의 문자에 차 안에서의 기억이 없는 상태라 '혹시 실수를 했으면 미안하다'는 내용의 사과 문자를 보냈다"며 "A와 A의 남편은 이 사과 문자 내용을 결정적 증거로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최명호씨는 A의 남편과 오랜 파트너였고, 10년간의 관계를 이런 이유로 저버릴 수 없었기에 형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사과한 것이지 성추행을 인정하거나 그것에 대해 사과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또 "현재 고소자 A는 '억울하다', '방송에 전화 걸거야' 등의 이야기 만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경실은 동석했던 지인들의 증언을 신뢰하고 있으며 남편에 대한 믿음 또한 확고하기에 재판을 통해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최근 전역한 탤런트 유승호(22)가 MBC에브리원 드라마 '상상 고양이'로 TV에 복귀한다.'상상고양이'는 고양이와 인간의 동거를 다룬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인간과 고양이의 내면을 세밀하게 묘사,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을 담는다.유승호는 '상상고양이'에서 웹툰 작가 겸 서점 아르바이트생 '현종현'을 연기한다. 자기중심적이지만 반려 고양이 '복길'에게 유일하게 마음을 열고 위로받으며 '복길'을 위해 생계를 이어가는 인물이다.MBC에브리원 측은 "애묘인으로 널리 알려진 유승호가 고양이와 선보이는 연기 도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며 "유승호와 고양이가 보여 줄 '특급 비주얼'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11월 말 방송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올해 1월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은 전회 평균 시청률 8.6%, 최고 시청률 14.2%, 순간 최고시청률 16.3%를 기록하며 대박이 났다.'삼시세끼 어촌'은 시청률에서만 성공을 거둔 게 아니다. 출연자인 차승원과 유해진, 손호준이 시청자 곁에 한층 친숙하게 다가오며 다시금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차승원이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요리하는 남자'의 이미지는 이후 '셰프 열풍'에 기름을 부으며 각종 요리 프로그램을 탄생하는 데 기폭제 역할을 했다. '삼시세끼 어촌'은 화제성 면에서도 최고였다.'삼시세끼 어촌'이 돌아온다. 9일 첫 방송되는 시즌2는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 그리고 손호준의 만재도에서의 여름과 가을을 담는다.나영석 PD와 함께 '삼시세끼 어촌'을 함께 만든 신효정 PD는 "지난 시즌이 만재도의 혹독한 겨울 속에서 세 출연자가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 시즌은 만재도의 여름과 초가을의 정취를 담았다"고 설명했다.나영석·신효정 PD, 김대주 작가에게 '삼시세끼 어촌2'에 관해 들어봤다.-시즌1과의 차이점은."시즌1이 만재도의 집 한 채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면, 이번 시즌은 만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패션모델 주우재(29·188㎝)가 17, 18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5'(GMF 2015)의 포문을 연다.GMF 2015 페스티벌 가이로 선정된 주우재는 17일 러빙 포리스트 가든 스테이지(88호수 수변무대)의 오프닝을 장식한다.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공개방송형 콘서트 '그대, 모든 짐을 내게'를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 이지형과 모던록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게스트로 토크와 음악을 함께 한다. 공연 후에는 팬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주우재는 모델활동 외에도 공개방송을 통한 뮤지션들과의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GMF 2015 주제곡 '소 나이스'(So Nice) 녹음에도 참여했다.한편 GMF 2015에는 장범준, 장기하와 얼굴들, 이승환, 칵스, 에피톤 프로젝트, 스탠딩 에그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그룹 '소녀시대'의 리드보컬 태연(26)이 솔로로서도 저력을 발휘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이 7일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첫 솔로 앨범 'I'의 타이틀 곡 'I'가 멜론을 비롯해 지니·벅스뮤직·네이버뮤직·올레뮤직·엠넷뮤직·소리바다 등 음원사이트 7곳의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앨범에 담긴 또 다른 곡 'U R'로는 몽키3 실시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쌍둥이자리', '먼저 말해줘', '스트레스' 등 수록곡들도 상위권에 들었다. 'I'는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과 강렬한 드럼 리듬이 조화를 이룬 미디엄 템포의 팝이다. 태연이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작사에도 참여했다. 힙합가수 버벌진트가 랩 피처링을 했다. 태연은 이날 낮 12시 'I'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여세를 몰아간다. 태연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는 또 다른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태연은 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컴백 무대를 잇따라 선보인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20일 데뷔한다. JYP는 7일 0시 SNS와 티저사이트(twice.jype.com)를 통해 트와이스의 데뷔를 알리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둥글게 모여앉은 트와이스 멤버들은 각자 전등이 들고 있는는데, 모두 팀 로고를 비추고 있다. JYP는 "하나의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라고 설명했다. JYP가 '원더걸스' '미쓰에이'에 이어 5년 만에 내놓는 걸그룹이다. 5~7월 방송된 음악채널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뽑았다. 당시 JYP 연습생 16명이 출연했다. 나연·정연·사나·다현·미나·쯔위·지효·채영·모모 등 9명이 이 팀의 멤버로 확정됐다.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는 트와이스이라는 팀명에 대해 "귀로 감동을 주고, 눈으로도 감동을 주자. 두 번 감동을 주자라는 뜻"이라고 소개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보컬그룹 '스윗 소로우'가 1년3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뮤직앤뉴에 따르면 스윗소로우는 15일 정규4집 파트2 '포 루저스 온리(FOR LOSERS ONLY)'를 선보인다. 지난달 스윗소로우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선공개된 '아현동'을 비롯한 6곡의 노래와 5곡의 연주곡 등 모두 11개 트랙이 실렸다. 스윗소로우 멤버들이 전곡을 작사·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타이틀곡 '서울은 비'는 김영우가 작곡하고, 송우진이 작사한 발라드다. 피아노의 감미로운 선율에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담백한 가사가 실렸다. '제이레빗'의 정다운, 기타리스트 고명재, 전방위 뮤지션 정재일, 싱어송라이터 이규호가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앤뉴는 "지난해 6월 발매된 4집 파트1 '포 러버스 온리'가 사랑의 달콤함을 노래했다면, 이번 앨범은 이별의 아픔을 그렸다"고 소개했다. 오프라인 음반매장에는 16일 발매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스무살 청년이 된 YB가 앞으로는 더욱 청년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박태희·베이스), "이제 조금 이 밴드가 어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허준·기타)1995년 솔로가수 윤도현(43)으로 출발해 첫 공연의 연주자들과 함께 팀을 결성한 지 20년, 밴드 'YB'가 성년이 됐다."하다 보니까 20년이 된 것 같아요. 문제가 생기면 그 순간에 어떻게든 잘 풀려고 노력했고요. 처음부터 음악에 대한 열정이 다 비슷했던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윤도현·보컬)"누구 하나 성격이 모난 사람이 없어서 20년 동안 팀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일 뿐"(윤도현)이라고 겸손하게 말했지만, 6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만난 YB 멤버들의 얼굴은 자부심으로 가득했다.어떤 분야에서든 한 우물을 20년 판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특히 록이 대중화돼 있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밴드로서 장수한다는 것은 더욱 유의미한 성과다. 20주년을 맞이한 YB가 "끝까지 잘 열심히 하고 버텨서"(윤도현), "한국에 없던 록의 아이콘이 된"(김진원·드럼) 모습을 후배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이유다.YB는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를 넘어 꾸준히 해외로도 진출하고 있다. 20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송종국(36) MBC 축구 해설위원과 그녀의 아내인 탤런트 박잎선(36)이 협의이혼하기로 한 사실이 6일 알려졌다. 송종국과 박잎선은 이혼에 대해 원만하게 합의했으며 법원에 서류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이에 따라 2006년 결혼한 이후 9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이혼 사유는 헤어진 여느 부부처럼 성격 차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두 사람은 MBC TV 육아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딸·아들과 함께 출연해 단란한 한때를 뽐내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임재범(53)이 3년 만의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선공개곡 '이름'을 6일 음원사이트에 올렸다. 임재범의 트레이드마크처럼 여겨지는 '야수같은 보컬'이 아닌, 솔로가수로 전향한 1990년대 초 보컬 톤으로 노래했다. 스타일 역시 정통 발라드가 아닌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솔의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임재범의 콘서트 주최사 쇼플레이는 "바람처럼 들풀처럼 '이름'없이 살고 싶었던 남자가 소중한 한 사람에게만큼은 특별한 '이름'이 되고 싶다는 주제에 걸맞게 임재범이 야수같은 보컬톤보다는 순수한 보컬 색깔을 꺼냈다"고 소개했다. "데뷔 30주년을 맞아 보컬리스트로서는 초심으로의 회귀, 음악적으로는 발전을 꾀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두 남자 고교생의 꿈과 우정을 담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유동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여준환과 조현철이 출연했다.임재범은 이달 중으로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이트'를 발표한다. 30, 31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콘서트를 시작으로 10개 도시 전국투어도 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가수 테이(32)가 HIS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김남형 HIS 공동대표는 "테이가 아직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은 모습이 많은데, 그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테이는 2004년 1집 '더 퍼스트 저니'로 데뷔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닮은 사람' 등의 히트곡을 냈다. 최근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에게 연정을 품은 시위별감 '홍계훈'을 연기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21)와 자사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A 등 3명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했다. 울림은 이들 3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5일 서울 남부지검에 고소했다. 울림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태평양 채재훈 변호사는 "피고소인 A가 합의 과정에 참여한 피고소인 B·C와 공모해 다시 서지수와 울림을 비방할 목적으로 인터넷 언론사에 이미 검찰에서 허위로 판명된 사실을 다시 주장하고 마치 자신들이 피해자인 것처럼 합의 경위를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A가 지난해 말 인터넷에 서지수의 과거 행적이라는 글을 실으면서 그녀가 과거 동성애자였다는 등의 루머가 증폭됐다. 울림은 A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벌금형으로 약식 기소했다. A가 뒤늦게 합의를 부탁하자 울림은 지난 6월 고소를 취하했다. 채 변호사는 "A의 1차 명예훼손 범행은 러블리즈 데뷔 직전, 피고소인 A·B·C의 2차 명예훼손 범행은 올해 9월11일 러블리즈 신곡 '작별하나'의 티저 영상이 공개된 직후 이뤄졌다"며 "피고소인들의 행위는 매우 악의적으로 볼 수 밖에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음원차트 '역주행'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임창정(42)이 자선행사에 참여한다.소속사 NH미디어에 따르면 임창정은 6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승일희망재단의 '루게릭 희망콘서트' 무대에 오르다.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티켓 수익금은 전액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기금으로 사용된다.임창정은 "요즘 많이 받은 사랑을 조금이라도 돌려주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루게릭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추억으로 가는 가요 톱텐'이라는 제목을 단 이날 공연은 DJ DOC, 조성모, 지누션, 김원준, 박미경, 룰라, 소찬휘, 왁스, R.ef, 영턱스클럽 등이 함께한다. 지난달 22일에 나온 임창정의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또 다시 사랑'은 발매 당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다 입소문을 타며 지난주부터 아이돌 그룹의 신곡들을 제치고 정상을 지키고 있다. '소주 한 잔' '그때 또 다시'를 잇는 임창정표 발라드다. 임창정은 12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전국투어를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