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고용노동부 8개 지청(수원, 평택, 부천, 안양, 안산, 의정부, 고양, 성남)는 29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수원시 이의동)에서 ‘안심일터 만들기 경기지역 추진본부’ 발대식을 개최한다. 경기지역 추진본부는 지난 20일 출범한 ‘안심일터 만들기 중앙추진본부’의 경기도 지역을 관할하는 조직으로, 산업안전보건과 관련된 노·사·민·정 관계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경기지역 산업재해 감소를 목표로 하며 경기도교육청이 참여하고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경기경영자총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등 노사단체,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 대한전문건설협회·음식업중앙회·주택관리사업협회 등 직능단체 총 24개 기관이 참여한다. 추진본부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비롯, 지역 특성에 맞는 재해 줄이기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활
수많은 목회자가 영혼구원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교회를 개척합니다. 그러나 수년이 흘러도 부흥하지 못하는가 하면, 어느 정도 부흥하면 여러 가지 이유로 정체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때에 목회자들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 앞에 많은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할 수 있을까’ 고심합니다. 이에 대한 해답을 얻고 행복해하는 목사님이 있어 소개합니다. 이 분은 우리 교회에서 전파되는 성결의 복음을 통해 참된 목회자 상을 깨닫고 새로운 삶을 살고 계십니다. 목사님은 38선 너머, 휴전선 가까이에 있는 경기도 연천군에서 작은 교회를 담임하고 있었습니다. 이 분은 인터넷을 통해 우리 교회를 알았으나 좋지 않은 글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이 글대로라면 따져 볼 것도 없군” 하고 지나쳤습니다. 당시 목사님은 ‘연하곤란’이라는 병에 걸려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
올 겨울, 아프리카에 갈 수 없다면, 바로 이 영화로 아프리카 사파리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영화 아프리카 마법여행이 사파리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아프리카 동물을 총망라한 특별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아프리카 마법여행으로 떠나는 사파리 여행 영상은 아프리카의 신기한 동물들을 총망라해 만나볼 수 있는 영상으로 눈길을 끈다. 맨 처음 소개되는 동물은 상상대로 이루어지는 마법여행을 떠난 상상소녀 자나가 아프리카 사막 한가운데서 처음으로 만나는 초록빛 눈동자를 지닌 도도한 사막 고양이‘카라칼’. 소설 ‘어린왕자’에 나오는 사막여우를 연상케 하는 외모와 대사가 눈을 사로잡는다. 두 번째 만나는 동물은 천상천하 유아독존인 원숭이를비롯, 아프리카에서만 볼 수 있다는 미어캣과, 치타, 코뿔소, 기린 등을 총망라해 보여줘 눈�
지난 12월 20일 우리 군은 연평도 서남단 해상에 K-9 자주포, 105mm 견인포, 81mm 박격포, 벌컨포 등 복합적 화기를 동원하여 사격했다.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실시된 이 훈련에서 사전에 우려를 자아냈던 남북간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군은 1974년 이래 통상적으로 해온 방어훈련인만큼 우리 영토에서 주권을 행사한다는 의미로 강행했다고 설명했다.여기서 연평도 서남단에 사격했다는 것이 북한의 반대 방향으로 쏘았다는 의미로 읽힐 수 있으나 사실은 그 반대다. 연평도 서남쪽이 바로 북한 해안이다. 즉 북한 해안 북방한계선(NLL)으로 사격한 것이고, 통상적인 훈련이라고 하지만 연평도에 자주포가 증강된 것이 최근 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예년에 비해 그 강도와 의미가 사뭇 다르다. 지난 11월 23일에도 북한 해안 쪽으로 4시간 20분 동안 약 3960발의 폭탄을 발
유력 대권주자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대권행보가 본격화되는 분위기다.그는 지난 2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사회보장기본법 전면개정 공청회’에서 ‘한국형 복지국가 구축’이라는 구상을 꺼내들었다.박 전 대표는 이날 “현행 사회보장기본법은 소득보장중심의 전통적 사회보장제도로 최근 선진국의 인구고령화와 사회양극화 등 사회.경제적 환경이 변화하면서 전통적인 복지국가형태의 존립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선진국의 경험을 교훈삼아 그들의 성공요소를 적극 수용하고 실패요소를 배제하는 방식으로 복지정책의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법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박 전 대표는 사회보장법 전부 개정안에 소득과 사회서비스가 균형적으로 보장되는 선진형 미래 복지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위해 국가가 단계마다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지금도 1976년 미국의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와 일본의 유명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끼의 대결을 기억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이종격투기의 선조격이라고 할 이 경기는 기대와 달리 매우 싱겁게 끝났다. 이노끼는 링에 누운 채로 알리의 정강이를 걷어차는 것으로 일관했고 알리는 이노끼가 일어나면 한방 날릴 자세만 취하는 지루한 상태가 15라운드 동안 지속되다 결국 무승부로 대결이 마무리되었다.경기가 끝난 후 다리가 퉁퉁 부운 알리는 이노끼가 누워서 돈을 번다며 비난의 독설을 날렸다. 그러나 종목이 다른 두 사람이 정상적으로 게임을 펼칠 수 있는 규칙을 만들지 못했을 뿐 아니라 알리 측의 요구로 프로레슬링의 주요 기술을 금지한 이면합의가 맺어진 내막을 보면 이는 필연적인 결과였다. 스탠딩 자세로 알리와 대적할 �
매년 12월 25일 성탄절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성탄절이 다가오면 곳곳에 장식을 하며 성탄의 기쁨을 표현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왜 기뻐하는지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기뻐하지요. 그러면 성탄절을 맞아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먼저, 하나님 자녀가 되는 길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장 10절을 보면 “곧 우리가 원수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해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오직 하나님 뜻�
2008년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아카데미 8관왕을 기록한 대니 보일 감독의 신작 127시간이 2011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개봉을 확정했다.영화 127시간은 2003년 미국 유타주 블루 존 캐니언 등반 중 떨어진 바위에 팔이 짓눌린 채 조난되어 127시간 동안 사투를 벌이다 바위에 깔린 팔을 등산용 칼로 직접 자르고 살아 돌아와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던 실존인물 ‘아론 랠스톤’의 생존기를 다룬 감동 실화.대니 보일 감독의 신작 127시간은 감독의 전작 슬럼독 밀리어네어로 아카데미 8관왕의 영광을 함께했던 작가 사이먼 부포이, 작곡가 A.R. 라만의 3인조가 다시 뭉쳐 이뤄낸 작품으로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 속 조난의 끔찍하고 제한된 상황은 숨막히는 긴장감을 연출하며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고립된 상황을 어떤 액션영
이명박 정부가 3년 내내 예산안을 날치기했다가 올해 된통 걸렸다. 이번엔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듯하다. 어찌나 급하게 처리했는지 여당 공약 사항인 불교계의 템플스테이 지원금도 빼먹었다 한다. 실세 정치인의 지역구 예산은 꼼꼼히 챙기면서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증액된 80개 사업, 1조원의 예산은 거의 삭감한 것을 보면 템플스테이 건이 마냥 ‘실수’인 것 같지는 않다. 자기 마음대로 예산을 정해도 큰 문제없을 거라는 정부와 여당의 오만함이 이번 사태의 뿌리이다. 그런데 단지 오만함만이 문제는 아닌 듯하다. 재정운용에 대한 정부 나름의 정치전략도 날치기 무리수를 이끌고 있다. 이번 사태에서 주목해야 할 몇 가지를 꼽아보면 다음과 같다.나라살림을 제 곳간처럼 여기는 정부첫째, 대한민국 재정민주주의가 위험에 처해 있다. 정부예�
대한민국 서스펜스의 장을 새롭게 연 강우석 감독이 이번엔 ‘휴먼 드라마’에 도전한다. 바로 1월 27일 개봉일을 확정한 영화 글러브가 바로 그 것. 영화 글러브가 눈길을 모으는 것은 강우석 감독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는 것뿐 아니라 영화실미도에 이어 실존 주인공을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했다는 데 있다. 그간코미디, 액션, 스릴러 등 어떤 장르를 불문하고 보는 이를 몰입하게 하는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강우석 감독이 선택한 이번 영화글러브는 국내최초 청각장애 야구부인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를 모티브로 재구성한 이야기. 이미 영화실미도를 통해 우리 역사에 숨겨진 실화를 통해 전 국민의 가슴을 울리고, 1천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는 그가 이번엔 어떤 이야기로 관객들의 감성을 울릴 것인지 벌써부터 영�
국회에서 한창인 여야 대결과 마찬가지로 한국의 지방정치도 지금 전쟁중이다. 당적(黨籍)이 서로 다른 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의 대립이 단상 점거, 물리적 충돌, 재의(再議) 요구와 재의결, 본회의 출석 거부, 시정협의 중단, 대법원 제소로 이어지면서 지방행정의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사태는 단체장과 다수 의회의 당적이 다른 서울, 경기, 강원, 충남 등 광역단체는 물론 분점정부 상황에 놓인 기초단체로까지 확산되고 있다.그 전쟁의 최일선에 서울시가 있다. 민주당이 다수를 점유한 서울시의회가 친환경무상급식 조례를 제정하고 시장의 재의 요구에 맞서 재의결을 결정하자 오세훈 시장은 이를 ‘망국적 포퓰리즘’이라 규정하고 시정협의 중단과 의회 출석 거부, 대법원 제소 등 강경 조처로 일관하고 있다.난장판 국회, 지자체에서도 마찬가지입장에 따�
어떤 조직과 단체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사람이 되려면 그 안의 질서와 규칙을 잘 지키고 순종해야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으려면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 말씀에 순종하고 명령과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크신 축복으로 함께해 주십니다(요일 5:3). 성경 인물 중에 순종함으로 축복을 받은 사람으로 아브라함을 들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거짓이 없고 진실했기 때문에 하나님 뜻이면 무엇이든 순종할 수 있는 중심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하셨을 때에 주저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그대로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창 12장).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통해 그 후손이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와 같�
“점수를 매긴다면 ‘수’라고 생각한다.”2007년 4월 한미FTA가 공식 타결됐을 때 김종훈 당시 수석대표의 말이다. 미국은 광우병 파동 이후 수입이 금지돼왔던 미국산 쇠고기의 전면적 수입 재개 등 네 가지를 협상의 선결과제로 내걸었다. 협상은 불과 10개월만에 끝났다. 미 의회의 TPA(통상촉진권한)가 허가한 시한에 맞추기 위해 2007년 4월까지 협상을 끝내야만 했다. 이번 재협상도 마찬가지로 미국의 시간표에 따라서였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기존 협정문에서 ‘일점 일획도 고치지 않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그럼에도 한미FTA는 그간 두 차례의 재협상이 있었다. 2007년 5월 미 의회와 행정부는 신통상정책에 합의했다. 민주당이 새롭게 지배하게 된 미 의회는 노동, 환경 등과 관련된 국제적 기준의 준수를 요구했다. 그 해 6월 29일 한미간 제1차 재협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