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어머, 옛날 풍경하고 너무 달라~. 나는 다들 컴퓨터를 보고 있어서, 누구냐고 물어봤더니 기자들이래요. 굉장히 낯선 풍경이네요."MBC TV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으로 다시 연기를 시작하는 배우 원미경(56)에게 요즘의 제작발표회 현장은 생소하다.2002년 마지막 작품 '고백' 이후 무려 14년 만의 컴백이다. 처음에는 촬영장도, 화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도 어색했다. 다른 배우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멀뚱히 지켜보다가, 자신의 차례도 놓쳤을 정도다."제 모습에 놀랐어요, 저는 14년, 15년 전의 모습만 기억하잖아요. 화면에 제 얼굴이 딱 나오는데 '저 여자 누구야?' 했어요. 내가 이렇게 늙었구나 싶어서 슬프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했는데, 받아들여야죠. 이 주름이 우리 아이들을 키운 세월에 대한 보답이니까."원미경은 '가화만사성'에서 중국음식점 배달원으로 시작해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을 이끌게 된 '봉삼봉'(김영철)의 아내 '배숙녀'를 연기한다. 남편의 말 한 마디에 꼼짝 못하고, 특기가 참는 것인 희생의 아이콘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할 말은 다 하는 엉뚱한 아줌마다."순종적이면서도 '지랄들을 떨어'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영국 런던증시를 운영하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를 운영하는 도이체뵈르제의 합병이 재추진 중이다.23일(현지시간) LSEG와 도이체뵈르제는 양사가 약 210억 파운드(약 36조2200억원) 규모의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합병이 성사되면 유럽 최대 증권거래소 운영사가 탄생하게 되는 것은 물론 미국 증시를 이끄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과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운영하는 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ICE) 등 미국 경쟁업체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떠오를 전망이다. 아울러 합병이후 LSEG 주주들은 45.6%, 도이체뵈르제 주주들은 54.4%의 지분을 차지하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양사의 합병 논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양사의 합병은 2000년을 시작으로 2004년에도 추진됐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2005년에는 호주 맥쿼리은행이, 2006년은 미국 나스닥이 LSEG 인수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2012년에는 도이체뵈르제와 당시 NYSE유로넥스트와 합병을 시도했지만 당국이 독점을 우려해 합병을 불허했다.최종 합병이 이르기 위해서는 주주들의 동의 뿐만 아니라 영국과 독일 규제당국 및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민주당 경선 주자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은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영부인 시절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지지를 표했으면서 지금은 입장을 바꿔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를 반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워싱턴포스트는 23일(현지시간) 샌더스가 버지니아 주 노퍽의 하키 경기장에서 4500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자신은 일관되게 FTA에 반대했지만, 클린턴 전 장관은 영부인이었던 1990년대 초반 NAFTA에 찬성한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샌더스 의원은 "나는 미국의 노동자들이 저임금을 받는 절망에 빠진 사람들과 강제로 경쟁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전 세계 빈곤국가의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그렇다고 미국의 중산층이 파괴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샌더스 의원은 클린턴 전 장관이 오바마 행정부가 주도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반대한 데 대해 진정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클린턴은 23일 "일자리를 창출하고, 임금을 올리고 안보를 촉진한다면 당연히 찬성하겠지만 TPP는 그런 조건들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반대하다"고 말했다. 샌더스 후보는 TPP가 '재앙'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중국 증시가 24일 일년 중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를 앞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88% 오른 2928.9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장 대비 0.08% 상승한 1만307.63으로, 반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65% 내린 2203.74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앞서 전장 대비 0.46% 내린 2899.88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다가 반락했다. 오후장에는 한때 2900선이 무너졌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상승세는 3월에 개최되는 양회에서 당국이 강력한 경기부양책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 이른바 '2월 효과' 때문으로 분석됐다. 양회는 보통 3월 초에 개최되기 때문에 증시에 '2월 효과'가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국에 따르면 2000년부터 17년 간 중국 A주가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14번에 달했다. 이밖에 최근 증권관리감독위원회(증감회)가 새 책임자를 임명한 것과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이날 400억위안(약 7조5400억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한 것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증시에선 농산품, 상하이자유무역지대 관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지메시' 지소연(25·첼시 레이디스)이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맞붙을 일본을 겨냥해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지소연은 24일 오후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 사계절잔디축구장에서 치른 마지막 국내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일본과 경기할 때 내가 더 강해지는 것 같다"며 빙그레 웃었다.지소연은 '일본 킬러'로 불린다. 현재는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이지만 2011년 일본에서 프로무대에 데뷔, 세 시즌간 일본 여자축구를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일전에서는 어김 없이 맹활약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과 만난 것은 지난 2011년 6월 친선경기였다. 당시 지소연은 득점포를 가동, 한수 위로 평가되는 일본과 1-1 무승부를 견인했다. 세달 뒤 치른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서도 일본전에 골망을 갈랐으나 한국이 1-2로 패해 빛이 바랬다.설움을 날린 것은 지난 2013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이었다. 지소연은 일본과의 3차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소연은 "일본 선수들이 나를 잘 알고 있지만 나도 일본 선수들을 잘 알고 있다. 경기장에 들어가면 꼭 이겨야한다는 생각으로 뛴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메달 사냥을 위해 출격한다. 대한탁구협회는 오는 28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2016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에 남녀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자 대표팀은 베테랑 주세혁을 필두로 이상수와 정상은(이상 삼성생명), 정영식(KDB대우증권), 장우진(KDB대우증권)으로 꾸려졌다. 여자 대표팀은 서효원과 박영숙(이상 렛츠런), 양하은(대한항공), 이시온(KDB대우증권), 김지호(이일여고)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강문수 총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안재형, 이철승(이상 남자 코치), 박상준, 김인순(이상 여자 코치) 코치가 선수단을 이끈다. 2년에 한번 열렸던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1999년 제45회 에인트호벤(네덜란드) 대회부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해 매년 진행된다. 올해 경기 방식은 단체전으로 남녀 총 2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남자 대표팀의 대회 최고 성적은 2006년과 2008년에 거둔 준우승이다. 2012년 도르트문트 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했지만 2년 전 도쿄 대회에서는 입상에 실패했다. 여자 대표팀은 1973년 사라예보 대회와 남북 단일팀으로 출격한 1991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23일 발표된 그룹 '샤이니' 태민(23)의 첫 솔로 정규앨범 '프레스 잇(Press It)'이 세계에서 통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프레스 잇'은 공개와 동시에 일본,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핀란드 등 아시아·유럽 7개 지역 종합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스웨덴·스리랑카 2위, 인도네시아 3위, 말레이시아 4위, 노르웨이·필리핀 5위, 러시아 7위, 멕시코·포르투갈·터키 8위, 덴마크 10위 등 각국에서 톱10에 들며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다.장르별 차트인 팝 앨범차트에서도 일본,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핀란드 등 아시아·유럽 7개 지역에서 정상을 지켰다. 스웨덴, 멕시코, 러시아, 노르웨이, 터키, 인도, 미국, 덴마크, 캐나다, 뉴질랜드, 포르투갈 등 미주·유럽과 오세아니아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태민은 2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MBC TV '쇼! 음악중심', SBS TV '인기가요' 등 가요프로그램을 통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5인 걸그룹 '씨엘씨(CLC)'가 9개월 만에 7인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엘씨는 2명의 멤버를 영입해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 '리프레시'를 발표한다. 씨엘씨는 지난해 3월 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손(SORN), 장예은으로 '페페'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큐브가 '포미닛'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주목 받았다. '에이틴' '궁금해' 등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를 누렸다. 특히 멤버 최유진은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의 '여군 특집'편에 출연, '신 아기병사'로 통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큐브는 "'리프레시'는 제목처럼 생기 가득한 변화를 맞이한 7인 씨엘씨의 확 달라진 변신을 담는다"며 "개편을 통해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고유 매력은 유지하면서 멤버 간 시너지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앨범 발표에 앞서 24일 원피스 차림에 날씬한 각선미를 드러낸 일곱 소녀의 실루엣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상원 공화당 지도부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앤터닌 스칼리아 후임 연방대법관을 지명할 경우 청문회를 거부하는 방안을 포함해 진보 대법관 임명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했다고 미 정치매체 더힐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전례가 없는 공화당의 이 같은 강경 대응은 오바마 대통령이 아직 후보도 발표하지 않았다는 점에 비춰볼 때 공화당이 연방대법원 구성에 얼마만큼 예만하게 반응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현재 연방대법원은 보수 대법관 4명, 진보 대법관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이 진보 대법관을 지명한다면 연방대법원은 진보쪽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앞서 미국 보수의 대표적인 인사들은 미치 매코넬(켄터키)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에게 상원의원들의 재선보다 더 시급한 문제는 연방대법원 구성이라며 그를 압박했다.찰스 슈머 상원의원(민주·뉴욕)은 "공화당은 후임 대법관 임명과 관련해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공화당 성향 유권자들과 보수 시민단체들이 진보 대법관 임명에 반대하기 때문에 이들 의원들로서는 행동에 나서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후임 대법관 임명을 둘러싼 논쟁은 공화당과 민주당 간 형성된 초당적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영국 유권자들이 유럽연합(EU)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지만, 오는 6월 23일 국민투표에서는 유럽연합(EU) 잔류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고 23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가 여론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영국 국립사회연구소(NCSR) 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3분의 2가 현재 영국의 EU회원국 조건에 대해 불만족스러워 하고 있다.그러나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탈퇴) 국민투표를 한다면 EU 잔류를 선택하겠다는 의견(60%)이 EU탈퇴(30%)보다 2배나 많았다. 나머지 10%는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이 같은 결과는 브렉시트 캠페인의 딜레마를 보여주고 있다. EU회의론자들이 탈퇴를 지지하더라도 경제적 영향에 대해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NCSR 여론조사는 영국 내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2곳이 EU잔류를 주장한 이후 나왔다. 자동차기업 닛산은 “EU잔류가 일자리와 무역, 비용 부문에서 가장 중요하다”며 “변수가 많은 것보다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낫다”고 밝혔다.도요타는 “EU탈퇴가 사업 위기를 더욱 만들어 낼 것”이라며 우려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우리는 영국이 EU회원국으로 남아있는 편이 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은 23일(현지시간) CNN방송 주최의 타운홀미팅에 각각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샌더스 의원은 이날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콜럼비아의 사우스캐롤라이나 법학대학에서 열린 CNN방송 타운홀미팅 중 앞으로 경선 레이스에서 클린턴 전 장관을 앞지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 9개월간 우리가 만든 성과는 너무나 놀라운 일"이라며 "시작할 때 여론조사 지지율이 3% 밖에 안됐고 솔직히 사람들 대부분이 우리를 비주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샌더스 의원은 이달 초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 경선에서 선방했다며 네바다주 경선에서 5%p 차로 지기는 했지만 사우스 캐롤라이나 경선(27일)을 앞두고 지지율 격차가 줄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음 깊은 곳부터 자신이 믿는 바를 열정적으로 믿지 않는 한 좋은 리더가 될 수 없다"며 클린턴 전 장관이 과거보다 진보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비난했다. 이어 "국민은 우리가 부패하고 조작된 정치 시스템을 갖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수백만 달러 기부금을 받고도 여기에 영향받지 않을 것이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원주 동부 허웅(23)의 블록슛이 프로농구 하반기 팬들이 뽑은 최고 명장면에 선정됐다.한국농구연맹(KBL)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2015~2016 KCC 프로농구 '당신이 고르는 KBL 하반기 최고의 명장면은?' 투표 결과 허웅의 블록슛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허웅은 지난해 12월11일 전주 KCC 전에서 김태술의 레이업을 완벽하게 블록해내며 홈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 장면은 총 6325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2354표(37.2%)를 얻어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다.고양 오리온 조 잭슨이 지난해 12월30일 원주 동부전에서 김주성을 앞에 두고 터뜨린 강력한 원핸드 덩크는 1209표를 획득해 2위를 차지했다. 앞서 상반기 명장면 투표에서는 오리온 조 잭슨이 창원 LG 김종규를 앞에 두고 터뜨린 호쾌한 '인유어페이스' 덩크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2016 세계스프린트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앞두고 있는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단거리 기대주' 김태윤(22·한체대)이 종합 5위,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1위를 목표로 설정했다.김태윤은 24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메달권까지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종합 5위가 개인적인 목표"라면서도 "아시아 선수들 중에서는 1등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올해 국제 대회인 세계종목별선수권에서 500m 종합 6위, 1000m 종합 9위를 달성한 그는 '제2의 모태범'으로 불리며 한국빙속의 차세대 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태윤은 "코치님이 잘 가르쳐주셔서 기량이 잘 올라온 것 같다"며 "이번 대회는 부담 없이 준비하고 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보완해야 할 점도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대회에서 설정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내년과 내후년에 열리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최근 기량이 급속도로 오른 이유에 대해서는 "올 시즌에는 체력보다 순발력과 파워에 주력했고 100m를 뛸 때 힘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