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검찰이 20대 총선 공천헌금 명목으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전남 영암·무안·신안)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해 수사중이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전 신민당 사무총장 김모(65)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공천헌금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박 당선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박 당선인이 국민의 당에 입당하자 자신을 “비례대표 공천에 들 수 있도록 해달라며” 총 세 차례에 걸쳐 3억6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김씨를 구속했다.검찰은 김씨가 건넨 돈이 실제로 박 당선인에게 흘러 들어갔는지 조사하고 있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사무장·선거사무소의 회계책임자 또는 후보자의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 등이 선거법 위반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그 후보자의 당선은 무효가 된다.김씨는 전남 출신의 정치인으로, 대형 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검찰은 김씨가 박 당선인에게 건넨 돈의 액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금액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검찰은 김씨가 박 당선인에게 금품을 전달한 시기를 지난해 11월부터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4·13 총선 이후 사정당국의 첫 칼끝이 건설업계로 향했다. 건설업계는 바짝 긴장하면서도 잇단 과징금 폭탄에 검찰 수사까지 겹치면서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20일 건설업계는 뒤숭숭했다. 검찰이 전날 '원주~강릉 도시고속철도 사업' 입찰 담합 의혹과 관련해 대형 건설사 4곳을 압수 수색한 데다 임대주택 건설업체인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에 대한 조세포탈 혐의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 여기에 한국가스공사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사업 입찰 담합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과징금 부과가 예상돼 관련 업체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검찰이 '원주~강릉 도시고속철도 사업'과 관련해 지난 19일 압수수색한 곳은 현대건설과 두산중공업, KCC건설, 한진중공업 등 4곳이다. 지난 2013년 '원주~강릉' 철도 건설 사업 입찰 당시 가격을 미리 상의해 4개 공구를 각각 한 개씩 수주할 수 있도록 담합한 혐의다.이 사업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9376억원 규모의 건설 사업이다. 철도시설공단은 당시 7개 공구 사업자를 선정했는데 감사원 감사 결과 일부 담합 정황이 불거졌다. 이후 공단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고 공정위는 21개월 만인 지난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0일 당 대표를 외부에서 추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고민은 해보겠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후 마포 당사 인근에서 열린 '제19대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 오찬간담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그런 얘기가 나온다는 것을 언론에서만 듣고 있는데 저희들 내부적으로 아직 의논해 본 적은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또 19대 국회에서 우선 통과시킬 법안에 대해서는 "다음번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그 부분에 대해 마무리 해19대 국회에서 해야할 일과 20대 국회에서 해야할 일을 정해 발표하겠다"며 "어느정도 방향은 잡았다"고 말했다. 더민주가 건강보험 부과 체계 개편을 우선 법안으로 처리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큰 방향에서 건강보험 체계 개편은 꼭 필요하다, 시급하다는 데는 동의한다"면서도 "큰 방향은 같지만 세부 내용이 어떤지는 봐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기업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서도 "더이상 (구조개혁을) 늦추면 커다란 위기가 닥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미세적인 개별 기업 구조조정도 필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거시적인 관점에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친노 주류 간의 당권을 향한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셀프공천’에 이어 ‘셀프추대’ 논란에 휩싸인 김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김 대표는 총선 승리의 공을 앞세워 내년 대선까지 안정적으로 당을 이끌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여론에 기대하며 대표 자리에 추대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여기엔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 때까지 당을 이끌어달라고 이야기했던 부분도 김 대표의 주장을 뒷받침한다.실제 김 대표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직을 제안할 당시 대선까지 당을 맡아달라는 부탁받은 사실을 밝히며 사실상 당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대표는 “문 전 대표가 김 대표를 삼고 초려할 때 비례대표 2번으로 모시고 싶다고 했고, 대선까지 당을 이끌어 달라고 했다는데”라는 질문에 “뭐 그건 실제로 나하고 그렇게 얘기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앞으로 내가 가고 싶은 길을 가는 것이지 누가 뭐라고 해서 동요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당내 반발을 의식하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당권까지 '마이웨이'를 시사한 셈이다.그러나 이같은 김 대표의 주장에 대한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의 4대 부문 구조개혁(노동·공공·금융·교육)과 관련“4대개혁에 산업개혁을 더해 ‘4+1’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신산업이라는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IoT(사물인터넷) 같은 것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유 부총리는 “신산업이라는 것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고위험 고수익)'이기 때문에 제대로 추진되려면 세제나 재정을 통한 투자위험 분담이 필요하다”며“모두 다 할수는 없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내년 예산은 신산업 투자, 구조조정 지원, 일자리 창출 등에 방점을 두고 편성하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유 부총리는 서비스산업 육성과 관련,“산업을 보는 관점이 우리산업의 근간은 제조업이고 서비스업은 부수적인 것인것 생각돼서 각종 지원이 제조업 중심으로 돼 왔다”며“서비스업에 대한 지원도 제조업에 버금가게 해서 차별을 없애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상반기 중 서비스경제발전전략을 발표하겠다”며“(국회에 계류돼 있는)서비스업발전기본법이 빨리 통과되길 바란다. 법이 통과되면 그와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7000억 원대 투자금을 불법 모집한 혐의로 수사를 받은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의 전직 직원들이 다른 페이퍼컴퍼니를 차려 수백억 원대 사기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페이퍼컴퍼니 5개를 설립하고 투자자 1200여 명을 모집해 투자금 60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사기·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팽모(37)씨와 이모(31·여)씨 등 VIK 전직 직원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6월 '백만장자의 재테크'라는 의미를 가진 '백테크' 등 5개의 투자 회사를 차려 투자자를 모집했다.이들은 “창원시 아파트 건설에 100만원을 투자하면 3개월 뒤 20% 수익을 볼 수 있도록 해주겠다”, “거창 석산 개발 사업에 100만원을 투자하면 한 달에 10%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를 끌어모았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이 투자자들에게 소개한 사업은 고성지역 산업단지 조성 사업, 저축은행 인수, 금산지역 염전 개발 사업 등 40여 개에 달했다.그러나 실제로 투자에 성공해 수익을 낸 것은 없었다. 서울 광진구 테크노마트 인수 사업에 100억원이 넘는 계약금을 지급하기도 했지만, 투자자들의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이 15년 전에 비해 10분 늘고 근로시간은 27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인의 생활시간 변화상(1999~2014년)'에 따르면 2014년 10세 이상 전 국민의 수면시간은 7시간59분으로 1999년 7시간47분에 비해 12분 늘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각과 일어나는 시각은 조금씩 빨라지는 추세다. 2014년 취침시각은 평일 23시24분, 토요일 23시 29분, 일요일은 23시 15분이다. 1999년 각각 23시28분, 23시36분, 23시20분보다 조금씩 당겨졌다.식사시간은 23분, 기타개인유지(개인위생, 외모관리, 개인 건강관리)도 20분 증가했다. 주5일 근무 및 주5일 수업실시 등으로 일과 학습을 포함하는 의무시간은 1999년 8시간52분에서 2014년 7시간57분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일하는 시간이 27분(3시간43분→3시간16분), 학습시간이 29분(1시간36분→1시간7분) 감소한 것에 따른 결과다. 여가시간은 15년 동안 제자리다. 필수 및 의무시간을 제외한 여가시간은 4시간49분으로 1999년 4시간50분보다 오히려 1분 줄었다.스포츠 및 레포츠 활동이 12분 늘었고 TV시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19일(현지시간) 뉴욕 대승으로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한 승기를 다시 잡았다고 자축했다.트럼프 후보는 이날 공화당 뉴욕 경선 승리를 확정한 뒤 맨해튼의 본인 소유 건물 트럼프 타워에서 지지자들과 만났다. 개표 결과가 발표되자 이 건물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트럼프 후보는 "이건 정말 굉장하다"며 "우리가 70%에 가까운 것 같다. 매우 높은 득표율로 마무리해 누구 예상보다 많은 대의원을 얻을 것"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그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선거캠프 내분설을 염두한 듯 "우리 팀에게 정말 고맙다. 우리 팀은 대단하다"며 "단결해 진화하고 있는 팀인데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계속 얘기하라"고 주장했다.트럼프 후보는 "누구도 우리를 건들지 못한다"며 "우리는 다시 한번 엄청나게 강해질 것이다. 말 그대로, 정당한 방식으로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공화당 경선 2위 후보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이 이날 저조한 성적을 냈다며 "이제 레이스가 많이 남지 않았다. TV를 보니 내가 그를 완전히 부숴버렸다"고 우쭐해 했다.이어 "투표를 통해 얻은 게 아니라면 누구도 대의원을 확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국립민속박물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부터 8일까지 2016년 꿈나무 어린이날 큰 잔치 ‘소리야 놀자!!’를 개최한다.소리마당에서는 ‘어린이 난타’ ‘춤추는 미니 로봇’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 난타 공연을 통해서는 토끼와 거북이의 모험을 함께 떠나 볼 수 있다. 기합 소리 우렁찬 태권도 시범 공연과 홈런의 환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롯데리아 야구교실도 열린다. 프리스타일 농구 공연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노래에 맞춰 춤추는 미니 로봇의 공연도 볼 수 있다. 악기마당에서는 염광고등학교 관악대의 ‘고적대 퍼레이드’ 등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어린이 관악대의 신나는 공연과 팝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관람할 수 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노래하는 봄 피리’ ‘복이 오는 소리를 담은 복주머니 만들기’ 등 24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체험마당에서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 전문 교육 강사들이 “소리야 놀자!!”라는 주제로 새롭게 개발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봄방학과 연계돼 이뤄진다는 점도 반갑다. 봄방학 교육으로 다문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1일 오전10시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되는 '판다월드 개관식'에 참석한다.에버랜드에 온 판다는 2014년 한중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공동연구의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했다. 50일간의 적응 과정을 거쳐 18년 만에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체부는 환경부와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돼 있다. 중국의 외교 친선대사인 판다가 둥지를 마련한 것은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 장관은 "2016년 중국인의 '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해 '판다월드'가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 감동까지 주는 관광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판다월드'가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비스트'의 장현승(사진)이 결국 탈퇴했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장현승의 탈퇴설에 대해 꾸준히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지만 계속되는 태도 논란과 불화설 등으로 탈퇴는 어느 정도 예견된 수순이었다.유독 멤버들 간 돈독함을 자랑했던 '비스트'까지 멤버 탈퇴를 겪으며 2009년을 중심으로 데뷔한 아이돌 그룹의 세력이 또 위태로워졌다. 'H.O.T.' '젝스키스' '핑클' 'S.E.S' 등 1세대 아이돌과 2010년대 초반 데뷔한 후배 그룹을 잇는 허리 세대다.2008년부터 주요 아이돌 그룹을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샤이니'(2008) '2PM'(2008) '애프터스쿨'(2009) '2NE1'(2009) '포미닛'(2009) '시크릿'(2009) '엠블랙'(2009) '비스트'(2009) 등이 있다. 이 중 건재한 건 '샤이니'나 '포미닛' 정도다. 다른 그룹은 크고 작은 부침을 겪었다.앞서 이달 초에는 '2NE1'에서 막내 공민지가 탈퇴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년 전 갑작스러운 팀 활동 중단으로 힘든 시기를 겪게 된 공민지양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며 공민지의 자퇴 소식을 알렸다.한때 '비스트'와 함께 삼각 구도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도 울지 않았던 182㎝, 97㎏의 거구가 눈물을 훔쳤다. 2012런던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35·사진)은 올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가지 못한다.오진혁은 지난 19일 끝난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8명 중 6위에 머물러 3위까지 주어지는 리우행 티켓을 따는데 실패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탈락이다. 마지막 평가전에서 웃는 얼굴로 후배들에게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살렸던 오진혁은 결국 취재진 앞에서 “잘한 선수들이 있는데 제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네요”라며 눈물을 훔쳤다.그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무언가 잡고 있던 것을 놓은 느낌이다”면서도 “후련하다. 언젠가는 내려올 자리였다고 본다”고 말했다.오진혁은 런던올림픽 이전까지 한국 양궁이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했던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의 숙원을 풀어준 주인공이다.충남체고에 재학 중이던 1999년 처음 태극마크를 단 오진혁은 기대주로 주목 받았지만 2000시드니올림픽 최종선발전에서 탈락하며 긴 슬럼프에 빠졌다.포기하지 않고 10년 만인 2009년에 다시 국가대표가 되면서 오뚝이처럼 일어났다. 런던올림픽에 이어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고 열정을 가진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기회를 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36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에 보낸 영상메시지에서 “정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일상 생활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생활환경 개선과 사회적 인프라 구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여러분께서도 용기를 잃지 말고 미래를 개척하며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