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한국인, 15년 전보다 12분 더 자고 27분 덜 일해

URL복사

통계청 생활 변화상 발표…평균 7시간 59분 수면, 여가 4시간 49분, 15년째 제자리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이 15년 전에 비해 10분 늘고 근로시간은 27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인의 생활시간 변화상(1999~2014년)'에 따르면 2014년 10세 이상 전 국민의 수면시간은 7시간59분으로 1999년 7시간47분에 비해 12분 늘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각과 일어나는 시각은 조금씩 빨라지는 추세다. 2014년 취침시각은 평일 23시24분, 토요일 23시 29분, 일요일은 23시 15분이다. 1999년 각각 23시28분, 23시36분, 23시20분보다 조금씩 당겨졌다.

식사시간은 23분, 기타개인유지(개인위생, 외모관리, 개인 건강관리)도 20분 증가했다.

주5일 근무 및 주5일 수업실시 등으로 일과 학습을 포함하는 의무시간은 1999년 8시간52분에서 2014년 7시간57분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일하는 시간이 27분(3시간43분→3시간16분), 학습시간이 29분(1시간36분→1시간7분) 감소한 것에 따른 결과다.

여가시간은 15년 동안 제자리다. 필수 및 의무시간을 제외한 여가시간은 4시간49분으로 1999년 4시간50분보다 오히려 1분 줄었다. 스포츠 및 레포츠 활동이 12분 늘었고 TV시청과 교제활동은 각각 10분, 8분 감소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