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한류스타 송혜교(34‧사진)가 주얼리브랜드 로만손(제이에스티나, 이하 J)를 상대로 초상권 침해 손해배상소송을 낸 것과 관련, 소속사 UAA가 합의하지 않고 “초상권 활용으로 인한 부당이익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송을 통해 발생되는 배상금은 신진 주얼리 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27일 소속사 UAA에 따르면 송혜교는 지난 1월 J사와 맺은 주얼리 부문 모델 계약이 끝났고 3월에는 가방 부문이 종료됐다. 대신 J사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사와 PPL 광고 계약을 맺었다. 드라마를 통해 강모연의 귀걸이 등을 노출하는 방식이다. 극중 강모연을 연기한 송혜교는 드라마 촬영에 한해 J사의 제품을 착용했다. 그런데 J사는 해당 장면을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변형, 각 매장에서 광고물(증거 첨부1)로 돌렸다. 배우에게 초상권 관련 동의를 전혀 구하지 않았다. UAA는 이에 지난달 29일 J사를 상대로 3억원의 부당이득금 반환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J사가 운영하는 한중 SNS에 송혜교 씨가 나오는 부분을 캡처해 바이럴 마케팅(증거 첨부2)을 진행했다. 심지어 中웨이보(증거 첨부3)에는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박태환(27)이 주 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찍은 3분44초대의 기록은 여러 악재를 뚫고 얻어낸 값진 결과물이다.박태환은 27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겸 제88회 동아수영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26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12명 중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의 자유형 400m 기록은 시즌 세계 랭킹 4위에 해당한다. 금지약물 사용으로 인한 18개월 간의 공백기에도 여전히 정상권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박태환 스스로 입증한 셈이다. 3분44초대의 기록을 내기까지는 곳곳에 도사리고 있던 장애물들을 넘어야 했다. 박태환은 결승 첫 번째 조에서 3명의 선수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6번 레인에 배치된 그의 양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0.66초의 출발 반응 속도를 보인 박태환은 50m 구간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후 끝까지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았다. 4년이 지나기는 했지만 올림픽 메달을 경험한 박태환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국내 선수를 찾기란 쉽지 않았다.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 경쟁자는 반드시 필요하다.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를 반복할 때 실력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100일 앞둔 '태극전사'들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종목별 메달 유망 선수 10명과 지도자 5명은 27일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D-100일'에 모여 각자의 목표를 밝히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여정은 쉽지 않다. 한국은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로 종합 5위에 올랐다. 국민들의 기대치는 높아졌다. 하지만 브라질의 환경이 녹록치 않다. 시차와 이동거리, 환경 및 치안이 런던에 비해 매우 열악하다. 사전 훈련 캠프도 차리지 못해 개별 종목별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그러나 선수들은 남은 100일 동안 사력을 다한 준비를 해 런던의 영광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사격 간판 진종오는 한국 최초이자 사격 역사상 최초로 개인 3연패(50m 권총)를 노린다.그는 "3연패에 대해 주변 기대도 많고, 저 또한 달성하면 큰 영광이 될 것 같다. 결과보다는 목표를 위해 도전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진종오에게는 이번 올림픽이 벌써 4번째다. 경험이 많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해줄 조언도 많다.그는 "이번 올림픽이 많이 힘들 것이라고 하셔서 선수들도 부담이 있다. 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청와대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한국형 양적완화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우리가 하려는 것은 특수 목적을 갖고 선별적 구조조정이라고 하는 필요에 의한 양적완화”라고 밝혔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이 하는 양적완화는 금리가 더 이상 낮아질 수 없는 상황에서 무차별적으로 하는 '묻지마 양적완화'”라며 이같이 말했다.양적완화 방법과 관련해서는 두 가지를 제시했다. 이 관계자는“한국은행이 산업은행 채권을 인수하는 방법이 있고, 한국은행이 직접 출자할 수도 있다. 둘 다 돈을 푸는 것”이라고 언급했다.박 대통령이 전날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 오찬 간담회에서 한국판 양적완화를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한 언급도 두 가지 방법을 다 염두에 둔 발언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이어 “산업은행채권을 한국은행이 인수하려면 한국은행법을 개정해야 한다. 현재는 정부보증채만 인수하도록 돼 있다”며‘한국은행이 직접 출자하는 경우 수출입은행은 현재도 (한국은행의) 출자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한국은행의 산업은행채권 인수를 위한) 한은법 개정 정도는 야당이 협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그것은 해야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북한이 최근 평양 외곽 지역에서 청와대 모형 시설을 설치하고 대규모 화력시범을 준비 중이라고 우리 군 당국이 27일 밝혔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최근 평양 외곽 화력시범장에서 대규모 화력시범을 준비하는 정황이 아리랑3호 위성에 포착됐다”며“화력시범장에는 실제 크기의 절반 규모에 해당하는 청와대 모형 시설이 설치된 것으로 포착됐다”고 밝혔다.북한은 이번달 초부터 화력시범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까지도 병력과 장비 등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청와대 모형 시설은 화기 집결 지역에서 약 1㎞ 떨어진 곳에 설치된 것으로 전해진다.북한이 화력시범장에 집결시킨 화기의 구체적인 종류는 전해지지 않았다. 대부분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어 식별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북한은 지난 2월24일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을 발표하고 '1차 타격대상'을 청와대라고 위협한 바 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 청와대와 박근혜 대통령 등을 직접 겨냥해 군사 공격 발언을 이어 왔다.특히 지난달 26일에는 전방군단 포병대의 최후통첩 형식으로 청와대가 사정권에 있다고 위협했으며, 지난 5일에는 청와대 등 우리 주요 시설을 공격하는 내용의 컴퓨터 그래픽(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교과 성적과 동아리·봉사 활동·수상 경력·심층면접 등 비교과 영역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이 확대되면서 2018년 대학에 입학하는 고등학교 2학년들의 입시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교육부는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을 막고 공교육을 정상화 하려면 학생부 종합 전형의 비중이 커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하지만 교육계에서는 학생부 종합 전형 확대로 인해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적잖은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만만찮다. 교과 성적(내신)을 유지하면서 동아리 활동, 심층면접 같은 비교과 영역 활동까지 꼼꼼히 챙길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이유다.27일 발표된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총 22만5092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63.9%를 차지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3.6%p 늘어난 것이다. 수시 모집 인원(25만9673명)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6.3%에 달한다. 특히 학생부 종합 전형 과정에서 심층면접 난이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심층면접에 대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입시전문가인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서울대는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민의당이 27일 박지원 의원을 원내대표로, 김성식 최고위원을 정책위의장으로 합의 추대했다.국민의당은 이날 오전 경기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국민의당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만장일치로 합의추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박 의원은 당초 대권과 당권에 무게를 두던 입장이었지만 최근 당내 의견이 모아지면 원내대표직을 수락하겠다고 입장을 바꿨다.그는 수락 연설에서 "그동안 여러 제의가 있었지만 제가 세 번 하는 것 보다는 후배들이 열심히 하도록 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었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우리 의원들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고 제가 수락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우리가 성공하는 길이라 생각해 수락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저는 지금까지 야권 통합을 가장 강력하게 주장한 사람인데 이번 총선 결과 안철수 대표의 제3당이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며 "결국 안 대표의 판단이 옳았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이 선택해준 3당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국민들 의사를 존중하는 것이고, 대한민국이 성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야당이고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만 생각하고 국회를 이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지난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공약으로 제시한 '한국형 양적완화' 정책이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한국형 양적완화에 대해 "앞으로 추진되도록 힘쓰겠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부실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한은이 발권력을 동원해 '실탄'을 제공해야 한다는 취지다.한국형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의 발권력으로 산업은행이 발행하는 산업금융채권(산금채)을 직접 인수해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지원토록 하는게 골자다. 또 가계부채 문제 해소를 위해 주택금융공사의 주택담보대출(MBS) 증권을 매입하는 방식도 담겨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한은이 특정기관의 채권을 직접 매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한은법 제76조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국채와 정부가 보증한 채권에 한해서만 직접 인수를 할 수 있다. 한국형 양적완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은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욱이 그동안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혀온 야당이 한은법 개정에 동의해줄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논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자본확충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국책은행 출자' 방식에는 힘이 실릴 가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7일 조선·해운 업계의 자체 빅딜(Big Deal) 가능성을 시사했다.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제3차 금융개혁회의추진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기업 스스로 사업구조를 논의해서 움직이는 것은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인위적으로 정부 주도하에서 빅딜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기업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이해관계 조정이 필요하고 그 것은 기업 자율의 문제"라고 했다.정부는 전일(27일) 구조조정 방향과 관련,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 3곳의 빅딜을 강제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시장 일각에서는 채권 금융기관들이 정부가 제시하는 틀 안에서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하고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기도 했다.그는 채권은행의 역할에 대해서는 "정부가 방향을 제시해주면 채권단이 개별 기업 문제를 전적으로 처리하는 체계 아래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그는 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에 구조조정 자금을 수혈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임 위원장은 "법 개정은 산업은행의 경우 필요하고, 수출입은행은 한국은행이 대주주 위치에 있어 불필요한 상황"이라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10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수감 중인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적 법조계 로비 의혹이 점입가경으로 확대되고 있다.여성 변호사 폭행 사건으로 과다 수임료 논란이 촉발되는 과정에서 정 대표 측이 항소심 재판부에 접근한 사실이 드러났고, 나아가 법원과 검찰의 전·현직 인사들을 로비 창구로 동원한 정황도 발견되는 등 파문이 갈수록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수임료 50억 반환 문제로 변호사 폭행한 사건이 발단27일 법조계와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번 파문은 지난 12일 정 대표가 서울구치소에서 수임료 반환 문제로 C(46) 변호사를 폭행하면서 불거졌다. 판사 출신 C변호사는 정 대표의 항소심 변론을 맡았으나 지난 3월 사임한 상태였다.변호사 폭행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 대표가 지난 2월 서울구치소에서 교도관들에게 막말을 퍼붓는 등 난동을 부려 독방신세를 졌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기업 오너의 안하무인식 행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전치 5주의 상해를 입은 C변호사가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직후부터 수임료 문제가 우선 표면화하기 시작했다. 정 대표와 C변호사 사이에 거액의 수임료를 둘러싼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국정교과서 폐기 결의안에 대해 우려하고, 김영란법 국회 재검토를 요청했지만 야권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다.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으로 여권의 정책 추진 동력이 사라지면서 박 대통령의 레임덕이 가시화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마저 나온다.박 대통령은 지난 26일 국내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야당이 국정교과서 폐기 결의안을 준비 중인 것과 관련,“학생들에게 (기존 교과서로) 가르쳐야 되느냐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여태까지의 교과서를 보면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가, 이념 편향성에다가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느냐”며 “청소년들이 어떤 역사 교육을 받고 자라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되겠느냐”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김영란법에 대해서도 내수 위축을 이유로 들며 우려를 표명했다. 박 대통령은 “실제 그대로 되면 우리 경제를 너무 위축시키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속으로 많이 했다”며 “위헌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좋은 취지로 시작했던 게 내수까지 위축시키면 어떻게 하느냐”며“이 부분은 헌재에서 결정을 하면 거기에 따라야되겠지만 국회 차원에서도 한번 다시 검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정부가 기업 수요와 채용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개편해 청년·여성 일자리를 6만개 이상 확대한다.정부는 올해 35만명 이상의 취업자 수 증가를 목표로 일자리 창출 중심의 국정운영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정부는 27일 오전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청년·여성 일자리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청년·여성 일자리 대책은 정부가 기업의 인력 수요와 채용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고용 지원 체계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개편해 기존 일자리 대책의 성과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정부는 17개 고용존별로 '청년 채용의 날'을 신설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연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청년 채용의 날은 매회 1~2개 기업이 참여하는 실제 구인 수요를 위한 소규모 매칭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서비스산업과 신산업 분야의 분야별 채용 행사도 올해 60여차례 열린다. 정부는 에너지신산업 채용박랍회(10월), 관광산업채용박람회(9월), 호텔산업채용박람회(11월),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랍회(9월), 문화콘텐츠산업 잡 페어(10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한국관광공사는 CEO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원주시립교향악단이 27일 강원도 원주 소재의 '뮤지엄 산(SAN)'에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번(Eine Kleine Nachtmusik)'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약 10곡을 해설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한국관광 100선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도 연다. 정창수 사장과 직원 50여 명은 '뮤지엄 산' 내부시설과 예술작품들을 둘러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