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살던 이들이 사망한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잇따르고 있다. 우리 사회의 1인 가구의 비율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1인 가구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개인주의 성향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것도 고독사 원인으로 볼 수 있다. 고독사는 가족·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상태로 생활하는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죽음을 맞고 시간이 흘러 시신이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 각 지자체는 이런 일들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고독사 고위험군’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망 후 오랜 기간 방치되는 일은 줄어들었지만, 사후 조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생전에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해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9월 30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22’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1인 가구는 지속해서 증가해 2021년 전체 가구의 33.4%(717만 가구)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1인 가구 수 추이를 보면 2000년에 225만 가구에서 2015년에 520만 가구(27.2%), 2018년 584만 가구(29.3%), 2021년 716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경쟁률은 최종 공개 대학 188개 대학 기준 전국 평균 4.67대 1로 나타났다. 지난해 4.61대 1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고3 학생 수가 전년 대비 8.4%(36,178명) 감소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경쟁률이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주요대를 중심으로 상향 지원 패턴이 나타나면서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졌다. 역대급 불수능이라고 평가받는 이번 수능은 어려웠지만, 변별력을 확보했고, 상위권 학생들이 ‘소신 상향 지원’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연·고 평균 경쟁률 4.42대 1, 최근 5년 새 최고 종로학원이 지난 6일 종료된 전국 188개 일반대학의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10만3,808명 모집에 총 48만4,97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4.67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정시 결과를 보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SKY 권은 최근 5년 사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SKY는 평균 4.42대 1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0.9가 올랐다. 서울대가 전년 3.07대 1에서 올해 4.44대 1로 1.37이 오르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연세대는 전년 3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지난해 연말 가수 지드래곤, 배우 고(故) 이선균의 마약류 투약 혐의 경찰 조사는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드래곤은 무혐의로 종결됬고, 고 이선균은 경찰서 포토라인에 세 차례 서며 결국에는 지난 27일 숨졌다. 이선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날은 경찰이 그를 마약 관련 혐의로 내사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지 70일째 된 날이었다. 이선균 사망 이후 문화예술계 동료들을 중심으로 ‘과연 경찰의 수사 과정과 언론이 올바르게 작동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연대회의, 과잉 경찰수사와 무분별한 보도행태 지적 지난 12일 봉준호 감독, 가수 윤종신 등 문화예술인들은 이선균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고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 연대회의는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 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언론의 자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요구 ▲문화예술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재개정 등을 요구했다. 배우 김의성은 “국과수 정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세 차례 경찰 조사가 언론에 생중계됐다”면서 “사건과 관련성 없으며 증거 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 식용 금지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하지만 식용견 업계의 전업·폐업에 대한 정부 보상 지원 방안이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업주 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보상 범위에 대해서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개 식용 목적 사육·도살 시 징역형…법안 3년 유예 오는 2027년부터는 개를 식용으로 도살, 판매하는 경우 처벌을 받게 됐다. 유예 기간이 3년이 주어졌지만, 상인들의 반발 등 논란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동물보호단체는 ‘개 식용 금지 특별법’ 통과를 대체로 환영하면서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는 입장이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 사육·증식·유통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다음 해당 법안이 시행된다. 개 식용 문제는 국제행사가 개최될 때마다 논쟁거리가 됐다. 1988년 올림픽이나 2002년 월드컵 같은 국제행사 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개 식용 반대를 주장하는 동물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금융권이 서민과 소상공인 최대 290만 명에 연체이력을 삭제하는 이른바 ‘신용사면’을 본격 추진한다.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는 현실에 불가피한 대출 연체자가 발생하고 있어 민생의 고통을 덜자는 취지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신용사면’으로 인한 모럴해저드 우려와 함께 총선을 앞둔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3월부터 ‘연체이력정보’ 공유 금지 지난 15일 금융위원회는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전 금융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일 민·당·정(民·黨·政) 정책협의회에서 결정한 금융권의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금융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신용회복 지원의 연장선상에서 소액연체자 중 연체금액을 전액상환한 경우 연체이력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활용을 제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금융권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연체가 발생한 2,000만원 이하 소액연체자가 올해 5월말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면 연체 이력 정보의 상호 간 공유·활용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신용회복 지원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금융권이 최대 290만 명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에서 제조업에 종사하는 취업자가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취업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제조업은 한때 ‘경제의 심장’이라 불렸지만, 제조업 노년층 취업자 수가 60만 명에 근접함에 따라 60대 이상 제조업 취업자 수가 청년층을 넘어섰다. 제조업 현장이 고령화되어가면서 산업 경쟁력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0대 제조업 취업자 수 20대 넘어 코로나19가 종식되면서 사회활동이 늘어났고 정보통신업 등 취업자가 증가하면서 고용 호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고령층 일자리는 크게 증가했지만, 청년층과 40대 취업자는 감소하고 제조업 취업자도 감소하면서 연령별·산업별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특히, 인구 고령화와 청년층의 제조업 기피 현상 등으로 제조업 60대 이상 노년층 취업자 수가 60만 명에 근접함에 따라 제조업 취업자 수가 청년층을 넘어섰다. 지난 2014년 산업 분류 개편 이후 제조업에서 60세 이상 취업자가 20대 이하보다 추월한 건 처음이다. 지난 14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취업자 가운데 60세 이상은 전년보다 5만 1,000명 늘어난 59만 9,000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대 이하는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 14일 2024년 7대 국내 트렌드의 키워드로 ‘NEW PATH’를 정했다. 2024년은 코로나 펜데믹 위기가 종료되고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는 출발점이기 때문에, 국가 단위는 물론 가계와 기업도 과거의 성장 전략으로 대응이 불가능하며. 경제가 성장하고 사회가 번영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익숙한 과거의 방법(old path)을 버리고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NEW PATH)을 찾아내어야 하는 당면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제시했다. 7대 국내 트렌드 키워드 ‘NEW PATH’ 선정 현경연은 ‘NEW PATH to prosperity’ 즉 ‘번영을 위한 새로운 길’의 모색을 2024년 트렌드로 발표했다. ‘NEW PATH’는 다음과 같은 국내 7대 트렌드의 영문 앞 글자를 모은 것이다. 2024년 7대 트렌드는 ▲N : 중장기 저성장 국면의 시작(Nose down on growth) 한국경제가 성장률 수준이 낮아지기 시작하는 국면으로 진입 ▲E : 코로나 팬데믹발 경기 사이클 종결(End of the COVID-19 Business Cycle) 제12 경기순환기가 끝나고, 제13 순환기의 경기 확장 국면으로 상저하고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거대 양당의 공천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제3지대를 지향하는 신당 창당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각 신당 세력의 창당 작업이 마무리되면 제3지대 빅텐트 구상 논의도 본격화 될 전망이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1월 중순 기준 신당(이준석 신당+이낙연 신당)에 대한 지지도는 최대 10초‧중반을 기록하고 있다. 이 두 세력과 기타 중도층 겨냥 신당 세력이 모두 모이는 ‘빅텐트’에 성공한다면 오는 총선에서 상당한 파괴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 지붕’아래 모이기 위해선 넘어야 할 난관이 첩첩산중이다. 성공하더라도 이질적인 정치세력이 총선 직전에 만든 정당에 대한 민심의 평가는 또 다른 문제다. 현재 신당 창당 세력들은 물밑 신경전을 지속하면서 일단 속도조절에 들어간 모습이다. 신당 추진 세력 창당 작업 속속 마무리 수순 오는 4월 10일 총선을 겨냥한 제3지대 신당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창당을 이미 마쳤거나 창당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20일 창당대회를 앞둔 이준석 신당은 16일 당초 가칭으로 사용하던 ‘개혁신당’으로 당명을 확정하고 당의 로고와 슬로건, 당색을 공개했다. 이준석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공천 국면으로 빠르게 옮겨가면서 각 당 출전자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의 공직후보자 추천에는 여러 변수가 조합된다. 공천을 통해 당의 쇄신 여부를 판단하려는 여론을 살펴야 하고, 정당이 지향하는 ‘방향’과 ‘도덕성’도 따져봐야 한다. 여야 모두 ‘시스템 공천’, ‘쇄신 공천’을 내세우지만 현실에선 당선 가능성도 중요하다. 치열한 경쟁만큼 공천 후유증은 필연적이다.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적용될 기준은 없기 때문이다. 특히, 당 주류가 아닌 현역인 경우 ‘물갈이’ 대상이 될까 전전긍긍한다. 정치적 이해에 따라 신당 창당에 나서기도 한다. 여당인 국민의힘의 경우 ‘대통령의 사람’이 얼마나 출마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원내에 국정을 뒷받침할 정권 주도세력 포진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용산 대통령실 참모 34명 출사표...강승규‧김은혜‧안상훈 등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모 가운데 수석비서관은 물론 행정관들까지 합하면 34명 이상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들이다. 대부분 현역 야당 의원 지역구보다는 수도권이나 대구·경북(TK), 부산·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남북회담·교류 업무를 담당해온 대남기구 폐지에 속도를 내며 한반도 군사적 정세 격화가 우려되고 있다. 급기야는 ‘전쟁’ 불사를 외치며 ‘남한=주적’ 북한 헌법 명기를 지시했다. 윤석열 정부와 국내 외교안보 전문가 대다수는 이를 ‘허세’로 평가절하하지만 한반도 상황이 6·25전쟁 직전만큼이나 위험하다는 미국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강화하면서 대미 노선 또한 전면 수정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대북 위기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정은, ‘불변의 주적’ 헌법 명기·‘초토화’ 위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한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으로 확고히 간주하도록 교육한다는 내용을 반영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2021년 10월 국방발전전람회 연설에서는 “우리의 주적은 전쟁 그 자체이지 남조선이나 미국 특정한 그 어느 국가나 세력이 아니다”라고 한 바 있다. 김여정 당 중앙위 부부장도 2022
2024년 새해 들어 각 대학, 특히 비수도권 지방대학들의 화두는 글로컬대학사업에 선정되는 것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글로컬대학 공모사업 공고를 낼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달 19일부터 3차례에 걸쳐 공청회를 열고 이후 3월까지 신청대학들로부터 사업계획서를 받아 4월 중으로 예비지정 절차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차년도 사업대학 선정을 앞두고 지난해 글로컬대학사업에 신청했다가 탈락한 대학들은 절치부심 재도전에 나서고 있고 새로 신청에 나서는 대학들도 새로운 혁신 전략 등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 글로컬대학사업이란 교육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의 지방대 30곳을 ‘글로컬(Glocal) 대학’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글로컬은 세계화를 뜻하는 Global과 지역화를 뜻하는 Local의 합성어로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10개교,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5개교를 선정해 총 30개교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30개교에 총 3조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매년 200억원씩 5년간 1,000억원을 지원받는다.. 2023년의 경우 신청자격(비수도권 지역 소재의 일반재정지원대학 또는 국립대학)이 있는
지난 2022년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악성신생물(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인구 10만 명당 약 160여명이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국민 10명 중 4명은 죽기 전에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기대수명인 83.6세까지 생존하면 남자(기대수명 80.6세)는 5명 중 2명(39.1%), 여자(기대수명 86.6세)는 3명 중 1명(36.0%)이 암에 걸리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초기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운데다 암 치료후에도 효과적인 관리의 미숙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암에 걸려도 5년 동안 생존할 확률은 72%로 10년 전(생존율 65.5%)과 비교해서 크게 상승했습니다. 오늘은 암치료 후 ‘어떻게 관리하면서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 보통 암치료후 5년이 지나면 어느 정도 안심하면서 살아갈 수 있지만 암 치료를 완벽하게 하여도 암세포가 혈소판에 붙어 우리 몸속 어느 곳에 조용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느 날 분열과 증식을 시작하면 암이 재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매
한 국가의 경쟁력은 생산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국가의 생산력을 보여주는 지표 중의 하나가 국민총생산(GNP)이다. 국민총생산(GNP)은 재외국민까지 포함한 국민이 1년에 생산한 최종생산물을 시장가치로 환산한 것이다. 국민 총생산(GNP)은 인구와 1인당 소득에 의해서 결정된다. 인구가 많거나 인구 1인당 국민소득이 월등히 높으면 국력이 강한 나라가 되는 것이다. 네덜란드, 덴마크의 경우 국민은 잘산다. 그러나 그들을 강대국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1인당 국민소득은 높지만 인구수가 적기 때문이다. 중국을 강대국이라고 하지만 중국 국민 대부분이 잘산다고 하지는 않는다. 인구수는 많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적기 때문이다.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인 것은 인구수도 많고 1인당 국민소득도 높기 때문이다. 한국과 중국을 보면 국력이 강력해지기 위해서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중국 인구는 약 14억 5,000만 명, 한국 인구는 약 5,000만 명이다. 인구수로 중국이 한국보다 29배 많다. 2020년 기준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3만1,881달러이고 중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1만160달러이다. 1인당 국민소득은 한국이 중국의 3.1배이다. 그러나 중국은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