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건강보험공단(공단)이 뒤숭숭하다. 당장 정부의 주요 노동개혁 과제인 직무성과급 도입에 대한 노조 반발이 거세다. 건강보험노동조합(노조)은 8월 30일 조합원들의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 74.73%(투표참여 조합원 대비 찬성률 90.01%)로 가결돼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다. 노조는 8월 31일부터 준법 투쟁을 시작으로 쟁의행위 수준을 단계별로 높여가며 단체행동권을 행사한다는 방침이다. 건강보험료율 결정도 미뤄졌다. 내년 건강보험료 인상폭을 놓고 진통이 계속되면서 결정이 9월로 미뤄졌다. 익년 건보료율 결정이 9월 이후로 늦어지는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정부는 건보료율 인상률을 최소화하겠다고 공언했다. 내년 인상 폭은 올해(1.49%)보다는 낮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건수가 2020년 이후 3년째 증가하는 등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공단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 건수는 2020년 2,775건 → 2021년 3,220건 → 2022년 4,843건으로 급속하게 증가했다. 공공기관 성과 평가와 직결돼 ‘압박 징수’ 의혹 여전 공단 내부의 ‘도덕적 해이’나 ‘시스템 문제’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8월 31일 당 대표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겠다. 마지막 수단으로 오늘부터 무기한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 순간부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능 폭력 정권을 향해 국민 항쟁을 시작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 민생 파괴·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대통령의 대국민 사죄 ▲ 일본 핵 오염수 방류에 반대 입장 천명 및 국제 해양재판소 제소 ▲ 전면적 국정 쇄신 및 개각 단행 등을 요구했다. 당내 일각의 사퇴 주장에 대해선 “여전히 우리 민주당 지지자들, 또 당원들이 압도적으로 현 당 지도체제를 지지한다”며 일축했다. 이 대표는 올해 국정감사 계획과 내년 총선을 대비한 민주당의 비전을 제시할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항해 ‘벼랑 끝 투쟁’을 선포한 셈이다. 이 대표의 진단대로 제1 야당 대표가 단식 투쟁까지 이르게 된 상황을 윤 대통령은 심각하게 인식하고, 국정 상황 전반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해야 한다. 함부로 폄하할 일이 아니다. 하지만 ‘사법 리스크’ 국면 전환용이라는 말은 피할 수 없다. 이 대표의 단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학부, Life휴먼복지학부, 글로벌융합학부, 글로벌첨단공학부 4개 학부 10개 학과가 있다. 특히, 간호학과는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98.1%로 전국평균 96.6%를 상회함으로써 간호 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물리치료과는 전년도 취업률 95.7%로 전국 전문대학 39개 물리치료과 가운데 2위를 달성했다. 또한, 복지계열 학과는 LiFE휴먼복지학부, 사회복지융합과가 있으며, 성인친화형 학사제도 운영,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 등의 제공을 통해 올해 교육부 LiFE 2.0 사업 고도화형에 선정되어 지역 내 대표 보건복지 특성화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호산대학교는 고등교육의 기회가 제한적인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하여 대구경북 전문대학 유일의 발달장애 학생 학위과정인 3년제 ‘특수직업재활과’를 2023학년도부터 신설하여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학년도에 2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아울러, 2024년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부호리 역사에 최인접한 대학으로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획기적으로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 교육부 평가 최우수등급과 마이스터대학(전문기술석사과정) 선정 연성대학교는 ‘직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및 미래사회 핵심인재 양성’이 목표인 대한민국 혁신 전문대학 Ⅰ유형 사업, ‘집단지성 기반 포용적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평생직업교육 선도대학’이 목표인 대한민국 혁신 전문대학 Ⅲ유형 사업에서 2021년 교육부 평가 모두 최우수등급을 받고 각 사업당 120억원, 30억원 교육부 지원을 받았다. 또한 ‘기업과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난과 구인난 해소’를 목표로 한 교육부의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에서는 총 10개 과정을 운영하며 협약산업체 취업률 89.4%를 달성하는 등 타 대학에 비해 월등한 성과로 교육부로부터 5년(2017년~2021년) 연속 최우수등급의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힘입어 2022년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3.0)에 또다시 선정되었다. 또한, 2021년 전국에서 5개 대학 컨소시엄만 선정하는 마이스터대학(전문기술석사과정)에 선정되어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제공하는 고등직업교육의 새 장을 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뛰어난 운영성과로 최우수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 수도권 최고 수준의 취업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은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자 1958년 민족 직업교육기관으로 설립됐다. 인하공전은 개교 이래 전문기술교육의 영역을 확장해 공학과 서비스, 그리고 디자인 분야에서 수준 높은 현장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24학년도에는 시대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4개 학과를 신설하였다. ■ 신설학과:반도체기계정비학과, 물류시스템학과, 디지털마케팅공학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 ▲반도체기계정비학과는 전문대학 최초로 기계설비 정비분야 특성화 교육을 위해 신설된 학과로서 첨단화되는 반도체 생산과 공급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고 반도체 생태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반도체 제조 현장의 생산 장비를 다룰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를 개발하여 타 대학에 공유할 만큼 반도체 관련 교육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물류시스템학과는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영역인 물류에 관한 전문 역량과 실무 기술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물류 및 무역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실무중심의 특성화 학과가 될 전망이다. 특히 우리나라 물류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 첨단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선정 경기과학기술대는 최근 반도체 산업의 국가적 육성 정책에 맞춰, 지난 6월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교육부가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3년부터 28년까지 총 5년간 75억 원의 국고 사업비를 지원받아 반도체 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전문 기술교육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또한, 다양한 역량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반도체 분야에 적합한 전문가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기과기대는 반도체 분야의 현장성 높은 교육 및 원활한 취업 연계를 위해 한국나노기술원 등 반도체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주관 학과인 기계공학과와 전자공학과를 포함한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전기공학과, 모빌리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컴퓨터모바일융합과가 참여하여 기업밀착형 사업 운영, 대학 내 제도혁신 추진,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연계 지원 등 학생 및 관련 기관에 수준 높은 교육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사업에 2023년 신규 참여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또 최초로 수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 글로벌 캠퍼스, 운양동 캠퍼스 시대 열다.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는 혁신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대학의 비전으로 대학의 글로벌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5월 운양캠퍼스를 완공하였다. 운양캠퍼스는 김포공항에서 김포골드라인 지하철로 5 정거장인 운양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의 통학 접근성이 뛰어나며 김포한강신도시의 다양한 생활편의 및 복지문화 시설 인프라를 누릴수가 있다. 또한, 3,000평(9,912m²) 규모의 조성으로 보다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향상된 경쟁력과 교육의 패러다임을 혁신하여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 교육시설과, 2인 1실 460명이 수용 가능한 최신식 기숙사, 산업수요 맞춤형 현장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시설, 학생 편의시설,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유시설 등 최적의 시설을 구축하였다. 운양캠퍼스는 재학생은 물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대학의 특성화와 글로벌화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신입생 전원 최신형 고사양 노트북 지급, 최초 합격 신입생 장학금 100만원 지급 김포대학교는 교육수요자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1962년 개교 이래 ‘우리 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주도하며 ‘글로벌 융합예술인’을 양성해 온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대학으로 ‘현장 중심의 예술창작 교육’을 실현하며, 우리나라 문화예술계 및 산업계에서 수많은 업적과 성과를 이루어 냈다. 또한 이른바 한류(韓流) 열풍을 견인하여 온 서울예술대학교는 2022년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오랜 전통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독창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미래 예술을 선도하고 ‘우리 세대의 예술혼과 시대정신이 담긴 창조적 예술가를 육성’ 하고자 ‘융합’을 기치로 <대학발전 5대 지표>를 발표하며, 우리 예술의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 공연예술과 미디어 창작분야 세계 최고 수준 예술대학을 향한 비전 유태균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은 개교 60주년 “Oneness” 행사를 통해 새로운 세기를 향한 서울예술대학교의 청사진과 발전 방향 및 구체적 목표와 실행 계획을 대내외에 선포하였다. 이 자리에서 유총장은 ‘우리 민족 예술혼의 현재화, 세계화’를 골자로 한 창학이념 아래 ‘공연예술과 미디어 창작 분야 세계 최고 수준 예술대학’을 비전으로 삼아 ‘콘텐츠 중심의 문화산업 선도, 글로벌 예술 창작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올해로 창학 111년을 맞이한 평택대학교는 지역사회 맞춤형 학과 개편과 IT공과대학의 설립, 교육부의 첨단학과 정원 증원 허가를 통해 미래산업형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평택은 여러 반도체기업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평택 고덕신도시에는 삼성전자가 있고, 진위에는 LG전자가 위치해 있다. 평택과 접하고 있는 화성시, 천안시, 용인시에는 삼성반도체와 삼성SDI, SK하이닉스의 반도체클러스터가 있다. 경기남부 전체가 미래 부가가치산업인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중심으로 변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전통적 제조업인 평택의 쌍용자동차를 비롯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연구소와 생산시설 또한 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평택항이 새로운 무역항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평택은 물류와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삼성전자, LG전자 평택 투자 등에 발맞춘 사회수요 맞춤형 학과 평택대는 대대적인 학과 개편을 통해 IT공과대학을 설립했고 인문·사회분야, 예술분야와 공학분야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종합대학의 면모를 갖췄다. 교육부 첨단학과 정원 증원 승인을 받은 스마트모빌리티학과와 스마트콘텐츠학과 등의 학과를 통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교육의 리더를 지향하는 대학으로 5개 대학 39개 학과가 있다. 향후 10년 이내에 명실상부한 중부권 국제교류 선도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목표 하에 교육과정과 학사구조를 개편하고 온라인 학위 과정과 교육과정 해외 수출, 해외 원격 국제교류센터 및 예비반 등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남서울대학교는 최근 ‘융합 실무형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혁신 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스마트팜학과와 가상현실학과 신설, 4개 학과 개편 등의 학사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팜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마트 농·생업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전문가와 기관을 연계해 국제 수준에 맞는 글로벌 농·생업 교육을 제공한다. 가상현실학과는 IT와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배우는 기존 교육과정에 창의적 기획과 스토리텔링, 미디어 디자인과 문화·예술 교육과정을 더한 융합형 교육과정으로 개편을 진행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콘텐츠 전문인을 양성한다. 이 외에도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는 디지털 이미지 응용 교육을 통한 미래형 융합디자이너를, 공간조형디자인학과는 새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킬러문항 배제 적용 첫 수능인 만큼 수험생 혼란이 예상되며, 정시 경쟁 또한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번 수능은 첨단분야 학과 신설·증원과 의대 쏠림 현상 등으로 N수생 응시 비율이 3분의 1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고3 수험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속에서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 입시 전문가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에게 올해 대입 준비 전략을 들어봤다. 2024 수시 지원전략은? 올해 본 수능 재수생 비중은 최대 34%대까지 추정되는 상황이다. 재수생 비중이 37.3%를 기록한 1996학년도 이래 2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반면, 고3 재학생 수는 39만 명대로 수능 사상 최저치로 예상된다. 수능에서 고난도 킬러문항 배제가 확실시되면서 재수생은 예상보다 더 크게 늘 수 있다. 재수생 강세가 어느 해보다 뚜렷할 것으로 보인다. 이과생은 증가 추세다. 문·이과 비중은 지난해 5:5를 기록했고, 올해 이과생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의약학 계열 쏠림과 반도체학과 등 첨단학과 집중육성 등으로 이과 진학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졌다. 고3 재학생은 수시에 더 집중하고, 재수생 등 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오는 11월 16일에 시행되며, 수시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어·수학 영역의 선택형 수능 체제가 유지되는 등 시험시간 및 영역별 문항 수에는 큰 변화가 없다. 다만,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연계한 출제방식으로 수험생의 연계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으로 출제 기조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칠지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졌기에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파악하여 그에 맞는 지원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할 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대입 정보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지원전략을 신중히 짜는 것이 필요하다. 종로학원 자료를 통해 2024학년도 대입 분석 및 수시 지원전략을 소개한다. 전국 4년제대 수시 선발비율 78.8% 여전히↑ 지방대는 교과전형 59.9%로 내신중요도↑ 전형계획안의 핵심은 각 모집단위의 전형별 모집인원을 검토하는 것으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전형에서 해당 학과를 모집하는지, 전형별로 몇 명의 인원을 선발하는지, 기존 학과별 모집에서 계열별 모
지난 3월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이문열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주인공인 독재자 엄석대로 빗댄데 이어 5개월만에 또 다시 국민의힘 의원들과 내각 일부장관들이 대통령을 엄석대로 만들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 상임고문은 지난달 28일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특강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정부부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즉 ‘윤심(尹心)’만 따라가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 주니까 ‘대통령이 엄석대다, 아니다’라는 말이 나온다”며 “대통령의 철학이나 국정운영 기조를 제대로 알고 이심전심으로 당과 용산이 혼연일체가 되고 일심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강연의 요지는 윤 대통령은 엄석대를 쫓아내며 학급에 자유를 되찾게 한 김 선생님에 가까운데 일부 여당과 정부부처 장관들이 ‘윤심’을 지나치게 확대해석하거나 맹목적으로 따르다보니 대통령이 엄석대 소리를 듣게 된다는 것이다. 김 상임고문의 지적은 요즘 일어나고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문제나 정율성 역사공원 논란, 잼버리대회 전후 여성가족부장관의 부적절한 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