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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4 수시특집③ 서울예술대학교】 “융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을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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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모집 주요특징
1. 수시 원서접수는 2023. 9. 11(월) ~ 10. 5(목)까지 진행
2. 실기고사는 2023. 10. 21(토) ~ 11. 5(일) 중 실시
3. 지원자는 2023. 10. 18(수) 오후 4시에 서울예술대학교 홈페이지 수험생 정보서비스를 통해 안내하는 개인별 실기고사 일정 및 장소를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함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1962년 개교 이래 ‘우리 문화예술의 세계화’를 주도하며 ‘글로벌 융합예술인’을 양성해 온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대학으로 ‘현장 중심의 예술창작 교육’을 실현하며, 우리나라 문화예술계 및 산업계에서 수많은 업적과 성과를 이루어 냈다. 또한 이른바 한류(韓流) 열풍을 견인하여 온 서울예술대학교는 2022년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오랜 전통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독창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미래 예술을 선도하고 ‘우리 세대의 예술혼과 시대정신이 담긴 창조적 예술가를 육성’ 하고자 ‘융합’을 기치로 <대학발전 5대 지표>를 발표하며, 우리 예술의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 공연예술과 미디어 창작분야 세계 최고 수준 예술대학을 향한 비전


유태균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은 개교 60주년 “Oneness” 행사를 통해 새로운 세기를 향한 서울예술대학교의 청사진과 발전 방향 및 구체적 목표와 실행 계획을 대내외에 선포하였다. 이 자리에서 유총장은 ‘우리 민족 예술혼의 현재화, 세계화’를 골자로 한 창학이념 아래 ‘공연예술과 미디어 창작 분야 세계 최고 수준 예술대학’을 비전으로 삼아 ‘콘텐츠 중심의 문화산업 선도, 글로벌 예술 창작 환경 구축, 연계·순환·통합 교육, 예술과 과학의 접목, 자연과 생명의 본질을 향한 예술창작’이라는 <대학 발전 5대 지표>의 전략 방향을 발표하였다. 이러한 중장기 발전계획의 구성 체계는 서울예술대학교가 개교한 이래 가장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비전 체계로 평가받고 있다. 

 

 

■ 세계적 예술가와 실시간 소통과 협업 


서울예술대학교는 세계 문화예술의 주요 거점인 미국 뉴욕·LA, 유럽 이탈리아, 인도네시아에 ‘컬처허브(CultureHub)’를 구축하여 우리 고유의 문화예술과 세계 문화 예술의 만남을 시도해 오고 있다. 컬처허브(CultureHub)의 구축 목적은 21세기형 문화예술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며, 세계의 각지에 구축된 컬처허브(CultureHub)와 서울예술대학교의 예술공학센터(ATEC)에 ‘텔레프레젠스(Tele-Presence)’를 이용한 원격 버추얼 스튜디오(Virtual Studio)를 설치하여, 네트워크를 통한 교육 및 연구와 뉴-폼 아트(New Form Art) 창작을 위한 실험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 세계의 아티스트들과 만나며 글로벌 아티스트가 되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2023학년도에 신설된 ‘인터컬처럴 아츠센터(Intercultural Arts Center)’는 세계 문화의 다양성에 기반한 전통 문화예술의 융합 창작 연구·개발 및 인터컬처럴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 이원(3+1 체제) 학위 프로그램과 전문기술석사과정(2년제) 완비 


‘전문학사과정(3년제)’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1년제)’이라는 이원(3+1 체제) 학위 프로그램과 전문기술석사과정(2년제)을 완비하고, 도제식 실기 교육인 컨서버토리(Conservatory)와 실용주의에 입각한 이론 교육과 현장 중심 교육인 스쿨(School)시스템의 장점을 살려 우리만의 특성화된 인스티튜트(Institute) 체계의 전문 예술 창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미래의 예술의 가치를 찾아가고 있으며, 예술직업인, 전문예술인 양성의 임무만이 아닌 우리 사회 예술의 중심지로서, 우리나라 문화 운동의 발신지로서, 대한민국 문화예술산업 세계화의 첨병 역할로 우리나라 문화예술이 세계에서 문화적 가치와 역할을 더욱 확대시켜갈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시 원서접수는 2023. 9. 11(월)~10. 5(목)까지 진행하고, 실기고사는 2023. 10. 21(토)~11. 5(일) 중 실시된다. 지원자는 2023. 10. 18(수) 오후 4시에 서울예술대학교 홈페이지 수험생 정보서비스를 통해 안내하는 개인별 실기고사 일정 및 장소를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전공 세부 선택의 다양성 확보를 추구하여 수험생들의 다양한 욕구와 시대의 변화를 발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연기 전공은 뮤지컬 인재 양성을 위해 2024학년도 수시 입학전형부터 ‘뮤지컬’ 세부 선택을 신설 운영하여 연기 전공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하였다. 신설된 뮤지컬 세부 선택의 실기고사는 자유곡 1곡 및 지정곡 1곡을 각각 1분 이내로 진행하며, 지정곡은 남녀 각 3곡씩으로 대학 홈페이지에 공지되었다. 연기 전공은 연극, 뮤지컬, 영화, 방송, 융합예술 등의 매체에서 활동하는 연기 예술가 양성을 위해 각 매체별 실기 및 제작 교과목의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송영상전공은 뉴플랫폼 방송 콘텐츠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하여 특기 발표를 운영하여 연출, 촬영, 편집, 음향, 예능인, 크리에이터 등 방송영상과 관련한 특기를 지원자들이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최근 대세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하여 크리에이터와 예능인을 특기에 포함하였다. 특기발표를 통해 방송영상과 관련한 자신의 재능을 창의적으로 보여 줄 수 있는 인재를 찾고자 하며, 대신 기존의 작문시험은 유지함으로써 기초적 방송지식을 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지원자를 함께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한국음악 전공은 한국음악 전공 졸업생인 이희문 동문과 이날치 밴드 등이 증명한 한국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시너지 효과를 교육과정에 도입하기 위하여 국악기 이외의 어쿠스틱악기 연주 실기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기악, 타악 세부선택(전공)을 연주로 통합하여 연주와 노래, 작곡 세부선택(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악과 관련된 음악을 어쿠스틱 악기로 연주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여 글로벌 융합창작을 통해 한국음악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울예술대학교는 신한류를 이끌어나갈 예술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한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므로 ‘예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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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은과 함께하는 ‘안녕한 북콘서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 거점 예술활동 지원사업 ‘자유공간29’의 안녕 컬처로드 ‘안녕한 북콘서트’가 오는 6월 8일 오은 시인과 함께 한다. ‘안녕한 북콘서트’는 작가와 연주자가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다. 5월 북콘서트는 김신회 작가와 함께했으며 오는 6월은 베스트셀러 ‘초록을 입고’의 오은 시인과 함께 ‘하루에 한 번 시를 생각하는 마음’을 주제로 일상의 안녕함을 책과 음악을 통해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피아니스트 권효진의 연주가 더해져 푸릇푸릇한 여름을 맞이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안녕 컬처로드’를 기획, 진행하는 문화상점 파미라운지는 한 달에 두 번, ‘안녕한 북콘서트’, ‘안녕한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파미라운지 정다미 대표는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화성시 안녕동 일대를 문화슬세권으로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일상을 예술로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6월 4일에 진행하는 ‘안녕한 음악회’ 또한 예술가들에게 자유롭게 실연할 수 있는 일상 공간의 발견을 목적으로 가야금, 첼로, 바이올린이 만드는 현악 3중주 공연을 진행하며 청년플레이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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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나라… 지도자들이 본을 보여 바로 세워야
음주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인기가수 김호중 씨의 법꾸라지 행보를 보며 ‘공정과 상식이 무너져 내려도 이렇게 무너져 내릴 수는 없다’라는 생각에 어이없음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김호중 씨는 누가 봐도 유죄가 뻔한 죄(현재 김호중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죄는 무려 7가지로 음주운전, 교통사고 후 미조치, 도주치상,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대리자수, 증거인멸, 위험운전치상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이다)를 짓고도 법꾸라지(법을 이용해 가장 적은 양형을 받도록 하는 것) 전략을 세우고 경찰조사에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 씨는 일반에게 공개된 첫 조사이자 4번째 소환조사인 지난 21일 경찰서 조사 후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은 채 옅은 미소까지 지으며 “죄인이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죄송합니다”라고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2일 김 씨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등 4가지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24일 낮 12시 영장실질심사 후 김씨를 결국 구속했다. 이에 앞서 김 씨의 소속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에서 "김호중은 오는 23~24일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