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 나온 의경이 여자화장실에 들어가 휴대폰으로 여성의 은밀한 곳을 촬영하는 가하면 현직 경찰관이 차량에 불을 질러 해임되고 파출소장은 술에 만취해 행패를 부리는 등 인천경찰의 범죄행위가 극도에 도달하고 있다.실제로 지난달 10일 새벽 1시5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호프집 여자화장실에서 외박 나온 인천지방경찰청 기동 3중대소속 A(23·상경)씨가 자신의 휴대폰 카메라로 B(20·여)씨의 용변을 보는 것을 촬영하려다 미수에 그쳤다.경찰에 따르면 A상경은 이날 이 호프집 여자 화장실에 미리 들어가 기다리고 있던 중 옆 칸에 들어와 용변을 보는 B씨의 은밀한 곳을 촬영하기 위해 바닥과 칸막이 틈 사이로 자신의 휴대폰 카메라를 넣어 촬영하려다 B씨에게 발각돼 휴대폰을 빼앗기고 달아났다. 이에 신고를 받은 경찰은 B씨에게서 휴대폰을 넘겨받아 소유자
조직폭력배 행세를 하며 강제로 차량을 렌트하게 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9일 A(20)씨를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0일 오후 7시30분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 공원 앞길에서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B(20)씨 등 2명에게 자신이 조직폭력배라고 속이고 흉기로 위협하면서 차량을 렌트하게 하여 이를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형마트에서 생필품을 훔친 30대 부녀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9일 A(35·여)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네 선후배 사이로 지난달 30일 오후 4시경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대형마트에 들어가 종업원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생필품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5차례 걸쳐 모두 12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신이 근무하던 공장 사무실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사장의 휴대폰을 훔쳐 400여 만원의 통신 요금을 사용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9일 A(39)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8일 오후 2시경 B(49)씨가 운영하는 공장 사무실에 들어가 3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훔쳐 400여 만원 상당의 통신요금 등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 강화도 등에서 북한제 목함지뢰가 추가로 발견돼 피서객들의 주위가 요망된다. 지난 6일 강화도 인근 섬 해안에서 북한제 목함지뢰 4발이 추가로 또 발견됐다.7일 군 당국은 6일 오후 인천 강화군 석모도, 교동도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군이 각각 2발씩의 목함지뢰를 추가 발견했으나 이 가운데 2발 중 1발만 지뢰가 들어 있었고, 나머지 3발은 빈 상자였다“고 밝혔다. 군은 지금까지 모두 90여 발의 목함지뢰를 수거했으며 이날도 강화도와 경기도 연천 등 70여 개 지역에서 430여 명의 군 병력을 투입해 목함지뢰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고 비가 내리면서 목함지뢰가 밖으로 나올 수 있어 물놀이를 하는 피서객 등의 주위가 요망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견된 목함지뢰는 가로 20㎝, 세로 9㎝, 높이 4㎝의 나무상자로 폭약량이 29g인 '발목지뢰'보다 파괴력이 낮은 �
우울증을 앓아 오던 20대 여자가 스스로 목을메 숨졌다.6일 오전 8시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주택에서 A(22·여)씨가 베란다 가스배관에 목을 메 숨져 있는 것을 언니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최근 직장을 그만두고 남자 친구와도 헤어진 후 우울증을 앓아 오던 중 베란다 가스배관에 목을 메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경찰청은 6일 피서객들의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지휘관 긴급점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이길범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휴가 막바지인 이번 주말 피서객이 절정에 달할 것”이라고 말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그는 또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일선 지휘관들에게 재차 당부했다.해경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국 해수욕장 이용객은 3,45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03만명보다 15% 가량 증가 했다고 설명했다.지역별로는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 부산지역이 1,048만명(30%)으로 가장 많았고, 대천, 보령, 태안이 521만명(15%), 경포대, 망상, 등 동해안이 481만명(14%)가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 한 달간 해수욕장 물놀이 사고로 목숨을 �
인천삼산경찰서(안중익 서장)삼산 치안센터가 부활했다.6일 각 과장과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출소 형식의 삼산 치안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서 안중익 서장은 “지역주민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고품질 치안써비스를 제공하게 될 삼산치안센터 개소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삼산경찰은 선진 일류 경찰로 도약하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로 주민 여러분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소한 삼산치안센터는 인천시 부평구 삼산1동과 삼산2동을 담당하게 되며 김동욱 치안센터장을 중심으로 19명의 경찰관이 지역 치안을 맞게된다.
카드도박으로 돈을 잃게 되자 앙심을 품고 피해자를 불러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6일 A(23)씨를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도박을 한 B씨 등 4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5일 오후 3시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모텔 뒤에서 도박을 해 돈을 잃게 되자 C(20)씨를 불러내 폭행해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후 현금 5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공업용 본드를 흡입 후 환각상태에서 여성전용고시원에 침입해 노트북, 속옷 등을 훔친 뒤 1시간 뒤 다시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6일 A(38)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밤 10시 48분경 인천시 서구 왕길동 한 여성전용고시원에 침입해 B(20·여)씨의 노트북과 속옷 등 180여 만원 상당을 금품을 훔치고 1시간 뒤인 밤 11시 50분경 다시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B씨에게 발각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외국인 불법 체류자가 현금인출기 코너에서 지갑을 훔쳐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5일 A(27·국적 베트남)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불법 체류혐의로 출입국 관리소에 인계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8일 오후 6시 45분경 인천시 서구 마전동 한 은행 현금인출기 코너에서 B(33·국적 베트남)씨가 현금 100여 만원이 들어 있는 지갑을 인출기 위에 올려놓고 잠시 자리를 비우자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이혼한 남편의 공장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5일 A(47)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내연녀인 B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월 20일 밤 9시경 인천시 서구 불로동 B씨의 이혼한 전 남편인 C(53)씨가 운영하는 공장에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사출금형 등 모두 3억여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매중인 병원건물의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자 유치권을 행사할 목적으로 건물주 등을 폭행한 조직폭력배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5일 A(42)씨 등 4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조직폭력배 행동대원으로 지난 6월 27일 오전 11시경 인천시 남구 주안동 경매진행 중인 한 병원건물에 인테리어 공사대금 5억여 원을 받지 못하게 되자 유치권을 행사할 목적으로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건물 진입을 시도하던 중 앞을 가로막던 건물주를 폭행 상해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