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도박으로 돈을 잃게 되자 앙심을 품고 피해자를 불러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6일 A(23)씨를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도박을 한 B씨 등 4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5일 오후 3시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모텔 뒤에서 도박을 해 돈을 잃게 되자 C(20)씨를 불러내 폭행해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가한 후 현금 5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