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0일 오후 6시를 기해 전국 경찰에 ‘을호’ 비상령을 발령했다.경찰은 천안함 침몰 원인이 ‘북한제 어뢰에 의한 공격’이라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 북한이 국가 중요시설이나 다중 이용시설에 군사적 위협을 가할 수도 있다는 판단 하에 내려졌다.을호 비상은 최상위 비상령인 ‘갑호’의 다음 단계로 경찰관서 소속 직원의 절반이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것이다.비상근무 인력 규모는 지방청장이 정하도록 돼 있다.경찰은 지난 3월 26일 밤 천암함 침몰 후 북한 인접지역인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역 지방경찰청에 ‘을호 비상령’을 발령한 바 있다.
‘조건만남’을 빌미로 금품을 빼앗은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20일 A(19)군 등 2명을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18)양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B양 등은 지난달 29일 새벽 4시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모텔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C(28·회사원)씨에게 ‘조건만남’을 하자며 모텔로 유인한 뒤 폭행하고 현금 20만원을 빼앗는 등 지난 3월 15일부터 지난 3일까지 모두 4명에게 위와 같은 방법으로 1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주점 등에서 상습적으로 지갑을 훔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19일 A(28)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6일 새벽 2시 30분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주점 내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종업원 B(30·여)씨의 지갑을 훔치는 등 모두 2차례 걸쳐 11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행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18일 A(17)군을 강도상해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10월 초순경 인천시 남구 용현동 자신이 사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지나가던 B(15)군의 얼굴 등을 폭행한 후 현금 12만원을 빼앗는 등 모두 5차례 걸쳐 5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도박 빚 등을 갚기 위해 납치 자작극을 벌인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18일 A(27)씨와 B씨 등 2명을 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C(22·여)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갈협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A씨 애인 C씨의 집이 부유하다는 것을 알고 지난 13일 오후 2시경 중부고속도로에서 갓길에서 미리 준비한 핸드폰과 렌트카를 이용 C씨의 집에 전화를 걸어 “딸을 납치했다”며 “4억원을 준비하지 않으면 딸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C씨의 부모가 경남 양산경찰서에 딸이 납치당했다고 신고하여 양산경찰서는 A씨 등을 붙잡아 인천 계양경찰서에 공조수사를 요청하여 수사하던 중 A씨 등의 진술이 맞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겨 추궁 끝에 C씨와 함께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A씨는 이보다 앞서 지난�
휴대폰으로 음란동영상을 전송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18일 A(55)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밤 11시 35분경 인천시 부평구 갈산동 자신의 집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자신의 자위 장면을 B(39·여)씨의 휴대폰으로 보내는 등 모두 5차례 걸쳐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타인의 명의로 인터넷사이트를 개설 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대금을 가로챈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18일 A(22)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22일부터 지난 2월 15일까지 8개월 동안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 인터넷사이트를 개설 유명상표 시계 등을 싸게 판매한다고 속여 이를 본 B(42)씨 등으로부터 타인의 통장 4개로 입금하게 한 뒤 사이트를 폐쇄하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는 상품권 등을 판매한다고 인터넷사이트에 올린 피해자들에게 상품권을 높은 가격으로 구입 할 것처럼 속여 상품권을 받은 후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수법으로 가로챘으며, 이 상품권을 싸게 판매한다고 속여 모두 42명으로부터 700여 만원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일대에서 강도강간 한 40대 남자가 5개월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18일 A(45)씨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4일 오후 7시 30분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B(56·부동산중개업)씨가 운영하는 부동산중개소에 침입해 반항하는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현금 5천원과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또 자신의 처가에 찾아가 처남 결혼식 자금으로 장롱 속에 넣어둔 280만원을 훔친 뒤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불을 지르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부동산중개소와 미용실, 학원 등에 침입해 48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성폭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해 2월 실직해 생활고에 시달려 오던 중 자신의 채무 변제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
노래방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손님이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질러 화상을 입고 병원 입원 치료 중이다. 지난 16일 밤 10시경 인천시 계양구 A(45·여)씨가 운영하는 한 노래방에서 손님으로 온 B(47)씨가 불을 질러 노래방 의자 등 내부 일부가 불에 탔다.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술에 취해 온 손님 B씨와 또 다른 손님 C(35)씨가 서로 말다툼을 벌이다가 B씨가 밖에서 시너가 든 1.5ℓ 페트병을 들고 와 자신의 몸에 붓고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이 불로 B씨는 목과 가슴 등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로폰을 투약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17일 A(34)씨 등 2명을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노동일을 하면서 알게된 한 사람으로부터 지난 1월 중순경 필로폰을 건네 받아 자신의 집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삿짐센터 일용직 직원이 이사하는 집 귀금속을 훔쳐 온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17일 A(28)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씨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07년 4월 중순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이삿짐센터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이삿짐을 포장하면서 귀금속 등을 훔치는 방법으로 모두 8차례 걸쳐 65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주류를 상습적으로 훔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17일 A(31)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6시 2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B(48)씨가 운영하는 음식점 외부에 보관 중인 소주 등 주류 20여 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위와 같은 방법으로 모두 5차례 걸쳐 100여 만원 상당의 주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인천 계양 강원향우회(회장 김월용)가 16일 계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6회 강원 가족행복 축제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날 잔치에는 6·2지방선거에 입후보한 각 예비후보자들을 비롯해 하재현(53) 계양구 통합방위위원회 수석부회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과 향후회원, 가족,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먼저 개막행사에서는 김월용 향우회장의 대회선언을 시작으로 남여 대표 선수의 선서와 정충환 남동공단소방서장과 향우회 홍보부장의 성화 봉송과 점화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어 열린 축구 경기에서는 회원들이 청·백 양 팀으로 나눠 전·후반 20분씩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2대1로 청팀이 승리를 거뒀다.또한, 오후에는 향후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피구, 족구, 줄다리기, 계주 등의 경기가 진행되는 등 축제의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