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롯데월드를 방문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입원 후 두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서울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음성'으로 보는 게 합당하다고 방역당국이 결론을 내렸다. 양성으로 판명됐던 검체에 대해 반복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고 가족 등 접촉자 771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다만 진단 도구(키트) 자체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양성으로 판정했던 검사 결과가 거짓 양성(위양성)일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2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 중랑구 원묵고등학교 3학년 학생 검사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상원 방대본 진단검사총괄팀장은 "진단검사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검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의견을 청취한 결과 '이것은 음성으로 봄이 보다 합당하다', '가능성이 높다'라는 결론을 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 학생은 5월16일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을 보였다. 같은 달 20일 고등학교 3학년 등교가 재개된 이후 의심 증상이 계속되자 교사 권유로 25일 중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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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고열을 동반한 장염 증세를 보인 롯데 자이언츠 포수 정보근(21)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롯데는 12일 "정보근이 어제(11일) 장염 및 급체 증상을 보였지만, 고열을 동반했기에 한국야구위원회(KBO) 대응 매뉴얼에 따라 야구장 출근을 금지하고 곧바로 지정병원으로 이동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했다"며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보근은 전날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롯데 구단은 엔트리 제외 이유에 대해 "장염 증세를 보였다"고만 전했다. 하지만 고열 증상까지 보이자 롯데는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 PCR 검사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롯데는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충남 논산시에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발생했다. 논산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성동면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지난 10일 발열과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11일 부터 입원한 백제병원 응급실은 폐쇄조치됐고, A씨는 이날 단국대병원에 입원조치됐다. 한편 시와 보건당국은 밀접접촉자 파악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45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947명(해외유입 1,312명*(내국인 86.5%))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명으로 총 10,654명(89.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017명이 격리 중이다. 금일 추가 사망자는 없이, 누적 사망자는 276명(치명률 2.31%)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강남구청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관련 6일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JCM사우나(논현로63길16)을 방문한 방문자에 대해 검체검사를 받을 것을 알렸다. 관악구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지난 6일 도곡1동 주민센터 교차로에 위치한 JCM 사우나를 1시 9분에 방문했으며 오후 5시까지 머물렀다. 이후 구역삼세무서교차로에 위치한 pc방을 이용한 후 오후 7시 54분에는 같은 곳에 위치한 편의점을 방문했다. 특히 해당시간대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외출 금지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기 안양시는 코로나19 44, 4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1일 밝혔다. 45번 확진자 A씨는 58세 여성으로 호계동에 거주한다. 44번 확진자 B씨는 31세 남성으로 안양7동에 거주한다. 이들의 감염 경로 등은 조사 중이다. 아울러 이들의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이 진행 중이며, 병원 이송 등도 추진되고 있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경기 광주시는 관내 29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11일 오후 3시까지 폐쇄했다고 밝혔다. 29번 확진자는 목현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며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해 송정동 민원실을 방문함에 따라 11일 오전부터 방역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오후 3시쯤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 여성은 10일 목현동에서 확진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된 60대 여성의 접촉자이며, 11일 확진판정을 받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시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심층 역학조사 및 접촉자들을 분류 중이며 이동 동선 및 조치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모바일 전자명부.' 10일 오후 8시께 찾은 홍익대학교(홍대) 근처 술집 입구에는 이런 내용이 적힌 A4 용지 크기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해당 안내문에는 핸드폰 이미지와 함께 1번부터 4번까지 '입장을 위한 QR(Quick Response)코드 인증방법'이 차례대로 담겨 있었다. 이날부터 정부는 클럽과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집단운동 시설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 위험이 있는 시설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개인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찍도록 의무화했다. 의무화 첫날이었던 이날 오후 7시께부터 9시 사이 뉴시스가 방문한 서울 마포구 홍대 근처 감성주점 3곳은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있었다. 이날 만난 한 점원은 "우리 술집이 QR코드 인증 의무화 대상이라는 공문을 구청으로부터 받아, 전자 명부를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QR코드 인증 대상인 술집을 찾은 대부분의 시민들은 술집 점원의 인증 요구에 "어떻게 들어가요"라면서 접속 방법을 되물었다. 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김모(29)씨는 "QR코드는 처음 나왔을 때 호기심에 사용해보긴 했는데, 평소에는 쓰지 않았다"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지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양산시 지역 중학생의 밀접 접촉 학생 7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경남도교육청은 10일 오후 늦게 이러한 진단 검사 결과 내용을 페이스북 공식 채널을 통해 알렸다. 그러면서 증상자 관리와 방역 강화에 더욱 더 집중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양산시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초·중학교 3곳은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조치했으며, 교내 의심 증상자 관리와 학교 방역 강화, 학원 방역 점검 및 방역 필수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8~9일 양산시 일가족 3명 확진 이후 추가 확진자가 없어 10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3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원자는 해당 일가족 3명 포함 4명이다. 완치자는 119명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한나절 새 서울지역에는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41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10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041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인 1029명에서 12명이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12명은 ▲해외접촉 관련 1명 ▲리치웨이 관련 8명 ▲쿠팡 부천물류센터 관련 1명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 1명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기타'로 분류된 확진자 1명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광진·성북·도봉·노원·동작·관악·서초·송파구 등에서 각 1명씩 나왔다. 나머지 4명은 양천구와 금천구에서 각각 2명씩 발생했다. 다만 아직 노원구와 도봉구, 서초구 등에서는 확진자 관련 인적사항, 감염경로 등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송파구에서는 장지동에 사는 20세 남성 A씨(송파구 52번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모친(송파구 47번 확진자)이 확진판정을 받아 같은 날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당시 검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광진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코엑스짐헬스장(능동로314 6층)헬스장과 스타벅스 군자역점 등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진구는 10일 능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내 15번째 확진자다. A씨는 강남구의 한 어학원에서 춘천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7일 자택에 머물렀던 A씨는 8일 오후 10시1분부터 11시8분까지 코엑스짐헬스장(능동로314 6층)에 방문했다. 구는 해당 확진자가 방문한 '코엑스짐헬스장' 이용자를 찾고 있다. A씨는 9일 스터디를 위해 오전 7시54분부터 11시9분까지 스타벅스 군자역점에 있었다. 또 이날 오전 11시13분~11시44분에는 코스모스 즉석떡볶이 군자점에서 식사를 했다. 이후 스타벅스 군자역점에 다시 방문해 오전 11시48분부터 낮 12시28분까지 머물렀다. 구는 확인된 접촉자 1명에 대해 자가격리와 검체 채취를 안내했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6월 10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0명 발생하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1,902명(해외유입 1,307명*(내국인 86.7%))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명으로 총 10,611명(89.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01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는 276명(치명률 2.32%)이다. * 조사가 완료되어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