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지난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양산시 지역 중학생의 밀접 접촉 학생 7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경남도교육청은 10일 오후 늦게 이러한 진단 검사 결과 내용을 페이스북 공식 채널을 통해 알렸다.
그러면서 증상자 관리와 방역 강화에 더욱 더 집중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양산시 확진자 및 접촉자 발생 초·중학교 3곳은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조치했으며, 교내 의심 증상자 관리와 학교 방역 강화, 학원 방역 점검 및 방역 필수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철저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8~9일 양산시 일가족 3명 확진 이후 추가 확진자가 없어 10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3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원자는 해당 일가족 3명 포함 4명이다. 완치자는 11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