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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진구 확진 20대 여성, 헬스장·스타벅스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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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어학원서 춘천시 확진자와 접촉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광진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코엑스짐헬스장(능동로314 6층)헬스장과 스타벅스 군자역점 등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진구는 10일 능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관내 15번째 확진자다.

 

A씨는 강남구의 한 어학원에서 춘천시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7일 자택에 머물렀던 A씨는 8일 오후 10시1분부터 11시8분까지 코엑스짐헬스장(능동로314 6층)에 방문했다. 구는 해당 확진자가 방문한 '코엑스짐헬스장' 이용자를 찾고 있다.

 

A씨는 9일 스터디를 위해 오전 7시54분부터 11시9분까지 스타벅스 군자역점에 있었다. 또 이날 오전 11시13분~11시44분에는 코스모스 즉석떡볶이 군자점에서 식사를 했다. 이후 스타벅스 군자역점에 다시 방문해 오전 11시48분부터 낮 12시28분까지 머물렀다.

 

구는 확인된 접촉자 1명에 대해 자가격리와 검체 채취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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