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배우 이민호(28)가 블록버스터 영화 '바운티 헌터스'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바운티 헌터스'는 한국, 중국,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현상금 사냥꾼(바운티 헌터스)의 이야기를 다룬 350억원 규모의 액션 코미디 블록버스터물이다.소속사는 이번 영화에 한국·중국·홍콩 자본이 동시에 투입된다고 전하며, '아시아 할리우드'를 지향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만큼 제작 규모도 크고, 작품 수준도 높다고 말했다.이민호는 '바운티 헌터스'에서 뛰어난 무술 실력에 총명함까지 갖춘 인물을 맡는다.연출은 '7급 공무원'(2009)의 신태라 감독이 맡는다. 스타하우스 측은 이어 "여주인공으로는 중국 최고 여배우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16년 전 돌풍을 일으켰던 MBC TV 드라마 '왕초'의 주역들이 다시 만난다.5일 MBC는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어게인'에서 스타들의 아주 특별한 동창회를 마련했다"며 "그 첫 주인공은 차인표, 송윤아 등 '왕초' 출연자들"이라고 알렸다.파일럿 프로그램 '어게인'은 옛 명작 속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동창회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꼭 다시 만나고 싶지만 바쁜 일상에 쫓겨 만나지 못한 동료들에게 먼저 안부를 전하고 더 늦기 전에 모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1999년 방송된 '왕초'는 거지왕 김춘삼의 실화를 다룬 드라마로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시대, 1960년대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다룬 작품이다. 당시 시청률 30%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왕초'에는 차인표, 송윤아, 김남주, 김상경, 정준호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했다. 이서진, 송일국, 류덕환 등 신인들의 등용문이 됐다.MBC 측은 "'왕초' 출연 배우들이 '어게인' 녹화를 위해 평소 만나지 못했던 동료들에게 직접 연락을 하는 등 성공적인 동창회를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왕초' 출연진의 동창회는 오는 11일과 18일 오후 11시15분 두 회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하지원, 이진욱이 SBS TV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연출 조수원)에서 '사랑과 우정 사이'에 있는 친구관계로 만난다.5일 SBS는 "하지원과 이진욱, 윤균상, 추수현을 '너를 사랑한 시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고 알렸다.대만의 인기 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를 원작으로 하는 '너를 사랑한 시간'은 17년 동안 우정과 사랑 사이의 관계로 지내 온 남녀가 겪는 감정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다.지난 2010년 '시크릿 가든'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강타했던 하지원이 솔직하고 당당한 34살 커리어우먼 '오하나'역을 맡아 30대 여성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오하나'의 17년지기 친구 '최원'은 이진욱이 연기한다. 항공사 부사무장으로 능력과 외모를 겸비한데다가 고등학생 때부터 '오하나'의 옆에서 늘 흑기사를 자처하는 인물이다.하지원·이진욱의 러브라인에 긴장감을 더할 인물로는 윤균상과 추수현이 출연한다. 윤균상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피아니스트 '차서후' 역으로, 추수현은 풋풋한 항공사 승무원 '이소은'으로 등장한다.제작진 측은 "주말 안방극장에 로맨틱 코미디 신드롬을 일으켰
[시사뉴스송경호 기자]“지연은 흔들흔들 거리면서, 계속 갈등하면서,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면서 가는 인물이잖아요. 지쳐 떨어질 법도 한데 붙어있고…. (지연은) 의식의 끝에서 헤쳐 나와요. 그게 인상적이었어요. 그래서 저를 던져보고 싶었어요.”배우 임수정(36)은 영화 ‘은밀한 유혹’(감독 윤재구)에서 그가 연기한 ‘지연’에 끌렸던 이유를 이렇게 말했는데, 단어들이 명쾌하지 않고 추상적이어서 그의 말 중에 의미가 있는 부분은 캐릭터가 “인상적이었다"는 것 말고는 딱히 없어 보였다.캐릭터에 대한 임수정의 저 모호한 말은 인터뷰가 마무리될 때쯤 그가 말한 한 단어 덕분에 해석될 수 있었다. 그는 ‘은밀한 유혹’이 자신에게 “애잔한, 그런 작품이 될 것 같다”고 했다.‘애잔’이라는 단어 속에는 애처로움과 애틋함이 있다. 임수정은 인터뷰 내내 반복해서 “외로웠다”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애잔함은 캐릭터에 대한 감정에서 더 나아가 자신의 외로움과 힘듦과 맞닿은 것처럼 들렸다. 그래서 지연이 극 속에서 맞이한 위기와 고뇌, 임수정이 그 캐릭터를 보면서 느꼈던 일련의 감정 또한 결국 하나인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심란함의 방향은 결국, 자신의 연기로 향해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국 BBC가 YG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해외활동과 세계 시장 진출에 대해 조명했다. 영국 BBC는 2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싸이와 K팝의 세계를 향한 도전'이란 기사에서 싸이, 빅뱅, 투애니원(2NE1) 등의 세계 활동을 소개했다. BBC는 K팝 전문가인 오미드 스코비의 발언을 인용, "슈퍼볼 광고, 플래쉬 몹, TV 채널의 퍼포먼스나 벨소리 등 세계 어느 곳이든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흘러나올 정도로 2012년은 싸이의 바이럴 히트에 사로잡혔다"라며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을 전했다. 또 그 열풍에는 뮤직비디오가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하면서 "사실상 마케팅 없이도 K팝 뮤직비디오는 유니크하고 활기찬 비주얼로 전세계 팬들로부터 매일 수백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언어를 이해할 수 없는 팬들에게 음악을 이해시키고 있다"고 평했다. 콘서트 부문에서는 빅뱅을 예로 들면서 "빅뱅은 런던의 웸블리 아레나를 포함 전세계 48개의 공연장에서 무대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BBC는 미국 데뷔를 앞둔 2NE1 멤버 씨엘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표했다. "아직 K팝을 잘 모르는 팬들이 있다면 스쿠터 브라운이 발굴한 씨엘이 많은 변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단편 영화가 제작된다. 롯데면세점은 4일 제주도를 배경으로 '여행을 詩作하다'라는 제목의 단편영화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편영화 주인공으로는 배우 박신혜와 슈퍼주니어 멤버인 동해, 이특, 은혁이 캐스팅됐다. 단편 영화는 요트, 패러글라이딩, 승마 등 젊은 층에게 인기있는 체험거리를 중심으로 제주도의 생기 넘치는 모습과 해안도로와 바오젠거리 등 곳곳의 아름다움을 담는 방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단편 영화는 오는 6월 말 예정인 롯데면세점 제주점 개점과 동시에 제주도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제주도를 세계적인 관광브랜드로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데 민간기업 차원에서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공개된 단편영화 '제주편'은 색다른 제주의 모습을 보여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해당 영화 주인공으로는 배우 박신혜와 장근석이 출연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은밀한 유혹…6월4일 개봉감독 : 윤재구 / 출연 : 임수정, 유연석, 이경영, 박철민 / 장르 : 범죄, 로맨스 / 15세 관람가 / 110분마카오에서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면서 큰 빚을 진 뒤, 매일매일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던 ‘지연’(임수정).룸메이트가 알아온 정보에 따라 천문학적인 재산을 소유한 마카오 카지노 그룹 ‘김 회장’(이경영)의 간병인을 뽑는 면접에 응한다.그곳에서 만난 젊고 유능한 비서 ‘성열’(유연석)은 그에게 거대한 제안을 한다. 회장을 매료시켜 그의 아내가 된 뒤,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유언장을 취소하게 하고 이를 모두 상속받는 것이다.회장을 그에게 흠뻑 빠지게 만들 수 있는 팁은 성열이 모두 제공하되 성공 시 상속받게 된 재산의 절반을 성열에게 주는 조건이다.달콤한 만큼 위험천만한 제안이어서 지연은 한참 고민하지만, 사채로 인해 몸까지 팔아야 할 위기에 놓인 데다 그보다 매력적인 성열에게 강하게 끌려 거래를 받아들인다.서스펜스와 인간 심리의 위험한 줄타기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범죄소설의 고전인 1954년 프랑스 소설 ‘지푸라기 여자’(카트린 아를레 저)를 원작으로 한다.임수정의 지난 2012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외형적으로 '차건우'라는 인물에 맞추기 위해 14㎏을 감량했습니다. 살이 쪘던 상태라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살을 좀 많이 뺐습니다."배우 김범(25)은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CGV여의도 비즈니스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연출 김정민) 기자간담회에서 액션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배우 박성웅(42), 윤소이(30), 이원종(49), 김정민 PD도 자리를 함께 했다.'신분을 숨겨라'는 사회악을 뿌리 뽑기 위해 경찰이 만든 비밀 수사팀인 경찰청 '수사5과'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로 액션스릴러물이다. 수사5과는 일상 속에 숨어 도청, 감청, 잠입 등 법의 테두리를 넘어 수사를 진행하는 부서로 설정됐다. 이들은 범죄의 조직화·지능화에 앞장서는 존재인 '고스트'의 정체를 파헤친다.극 중 김범은 용산서 강력계 형사 '차건우'로 활약한다. 경찰대학교에 수석 입학하고 2년 후 자퇴해 해군특수전여단 SEAL 복무, 제대 후 경찰특공대에서 근무한 화려한 이력을 가졌다.김범은 "이전에도 액션 연기를 해봤지만 '신분을 숨겨라'는 리얼한 액션을 요구하는 드라마"라며 "틀에 박히지 않은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멤버 한선화가 트위터에 남긴 글로 난데 없는 불화설에 휘말렸다. 한선화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3년 전 한, 두 번 멤버 간 분위기 때문에 술먹은 적 있는데 그 당시 백치미 이미지 때문에 속상해서 말한 걸 세상에 불만이 많다고 말을 했구나"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딱 한번 술 먹었구나"라고 덧붙였다. 시크릿의 또 다른 멤버 정하나가 지난 1일 방송된 엠넷 '야만TV'에서 한선화의 술버릇을 이야기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정하나는 한선화가 술을 마시면 세상에 대한 불만이 많아진다고 말했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두 멤버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특히 "멤버들끼리 딱 한번 술을 마신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의혹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는 두 사람 사이에는 문제가 없다며 불화설을 부인하고 있다. 한선화도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된, 팬카페에 남긴 글을 통해 "기분 나빠 올렸다기보다 '세상에 불만이 많다'란 이 말이 저를 황당하게 만들었네요. 글을 올린 데는 팬 여러분이 모르고 있는 부분도 많다는 것만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소진·유라·민아·혜리)가 1년 만인 7월6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발표한 '달링' 이후 1년 만이다.걸스데이는 그동안 '기대해' '여자대통령' '섬싱' '달링'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 걸그룹으로 등극했다.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타이틀곡 선정이 오래 걸려 애초 계획보다 컴백이 많이 늦어졌다"면서 "신중하게 곡을 결정한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걸스데이는 앨범 발매 당일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지난해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한 'AOA'가 7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는 3일 FNC 홈페이지에 "AOA가 6월 중순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현재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고 밝혔다. AOA는 지난해 '짧은 치마'를 시작으로 '단발머리' '사뿐사뿐'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설현이 영화 '강남 1970'에 출연하고 지민이 엠넷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등에 나오는 등 각자 활동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아이유(22)가 현재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29일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지난 4월부터 재계약에 대해 논의한 결과 아이유는 3년 더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금 없이 재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소속돼 있는 로엔트리 레이블을 통해 아이유의 향후 활동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아이유 전담팀'을 꾸려 활동영역 확장 및 음악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2008년부터 7년 동안 꾸준히 함께한 만큼 아이유와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사이는 각별하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첫 아티스트인 아이유가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싱어송라이터로 성장하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로앤엔터테인먼트 측은 "서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관계가 될 것이며 이번 재계약 체결이 서로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이유는 노래와 연기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인기 여가수 '신디'를 연기하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엑소'가 대세를 확인했다. 엑소가 3일 0시 공개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 곡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는 멜론, 올레뮤직,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9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전날 공개돼 음원 차트를 휩쓴 한류그룹 '빅뱅'의 신곡 '뱅 뱅 뱅'과 '위 라이크 2 파티'를 제쳤다. 이번 음원 순위는 올해 10년차를 맞는 아이돌 선배 빅뱅, 4년차에 돌입한 아이돌 후배 엑소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러브 미 라이트'는 펑키한 리듬과 악기 섹션이 인상적인 밝은 느낌의 댄스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드라이브의 설렘과 행복을 노랫말에 담았다. 엑소는 이날 홈페이지 및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러브 미 나이트' 한국어 버전 및 중국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엑소는 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러브 미 나이트'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