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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BS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진욱 ‘두근두근 러브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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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하지원, 이진욱이 SBS TV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연출 조수원)에서 '사랑과 우정 사이'에 있는 친구관계로 만난다.

5일 SBS는 "하지원과 이진욱, 윤균상, 추수현을 '너를 사랑한 시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대만의 인기 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를 원작으로 하는 '너를 사랑한 시간'은 17년 동안 우정과 사랑 사이의 관계로 지내 온 남녀가 겪는 감정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2010년 '시크릿 가든'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강타했던 하지원이 솔직하고 당당한 34살 커리어우먼 '오하나'역을 맡아 30대 여성의 공감대를 자극할 예정이다.

 '오하나'의 17년지기 친구 '최원'은 이진욱이 연기한다. 항공사 부사무장으로 능력과 외모를 겸비한데다가 고등학생 때부터 '오하나'의 옆에서 늘 흑기사를 자처하는 인물이다.

하지원·이진욱의 러브라인에 긴장감을 더할 인물로는 윤균상과 추수현이 출연한다. 윤균상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피아니스트 '차서후' 역으로, 추수현은 풋풋한 항공사 승무원 '이소은'으로 등장한다.

제작진 측은 "주말 안방극장에 로맨틱 코미디 신드롬을 일으켰던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의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배우와 스태프 모두 최고의 호흡으로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종영까지 2회 연장한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됭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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