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단편 영화가 제작된다.
롯데면세점은 4일 제주도를 배경으로 '여행을 詩作하다'라는 제목의 단편영화를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편영화 주인공으로는 배우 박신혜와 슈퍼주니어 멤버인 동해, 이특, 은혁이 캐스팅됐다.
단편 영화는 요트, 패러글라이딩, 승마 등 젊은 층에게 인기있는 체험거리를 중심으로 제주도의 생기 넘치는 모습과 해안도로와 바오젠거리 등 곳곳의 아름다움을 담는 방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단편 영화는 오는 6월 말 예정인 롯데면세점 제주점 개점과 동시에 제주도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제주도를 세계적인 관광브랜드로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데 민간기업 차원에서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공개된 단편영화 '제주편'은 색다른 제주의 모습을 보여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해당 영화 주인공으로는 배우 박신혜와 장근석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