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은 오는 13일 명보아트홀(구 명보극장) 하람홀에서 영화인 자녀 16명과 예비 시나리오작가 5명에게 장학금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는다.영화인총연합회와 영화인회의, 한국연극배우협회 등 16개 단체로부터 추천 받은 영화인 자녀 조진석(배재대 연극영화과 1학년) 강리리(한양대 의학과 2학년) 이제훈(연세대 화학공학 4학년) 등 대학생 10명과 강효석(석정여고 2학년) 조은샘(선화예고 음악과 3학년)등 고교생 6명에게 총 3천5백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금번 장학사업부터는 연극인 자녀(한국연극배우협회 소속) 1명과 영상작가전문교육원(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부설)의 예비 작가 교육생 5명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한다.한편, 지난 9월 30일 발표된 제1회 필름게이트의 최종 선정자 5명에게 필름게이트 우수작품 선정 인�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차병원그룹(차움 대표원장 이정노)이 최근 한국을 찾는 고품격 해외 의료 관광객들의 최대 관심사인 줄기세포 보관과 연관 상품을 공동 개발해 해외 공동 마케팅을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줄기세포 보관 및 활용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 의료관광상품은 물론 최첨단 검진서비스 등 미래형 의료 관광상품을 개발해 미국, 유럽, 중동, 중국 등 주요 시장을 타겟으로 고소득층 의료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로 양사는 줄기세포 관련 현행법에서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보관, 안티에이징, 미용시술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공동판촉을 시행하는 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통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최근 �
‘기초노령연금법’ 개정법률안이 지난 30일 공포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집행 유예자와 가석방자에게도 기초노령연금 지급이 가능해졌다.개정 전 기초노령연금법에 의하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않거나 집행을 받지 않기로 확정되지 않은 기간에는 연금 지급을 정지하도록 되어 있었다.이에 따라 교정시설 등에서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는 재소자와 달리 실제 사회에서 스스로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는 집행 유예자와 가석방자 중 생활이 어려운 경우 최소한의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특히 노인 범죄의 대다수가 생계형 범죄인 점을 감안할 때, 동 법 개정으로 생계가 곤란한 집행 유예자와 가석방자가 기초노령연금을 수급하게 되어 빈곤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개정안은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7월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현�
용산구에서 소각 처리되어왔던 불법 현수막을 장바구니, 앞치마 등 생활용품 및 청소형 마대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다.용산구 관내에 수거되는 폐현수막은 월 200여장 평균 2,400여장에 이른다. 그동안 용산구 도시디자인과에서는 불법유동광고물인 현수막을 수거후 소각처리하여 폐기처분해왔으나 이를 재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왔다. 현수막의 특성상 재질이 질기고 단단하여 한 번쓰고 버리기는 아깝다는 점에 착안하여 여러 가지 생활용품 및 청소형 마대 등으로 재활용하면 좋겠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이러한 고민이 성과를 거두어 용산구 효창동 5-32(구 효창동청사 별관 2층)에 위치한 예비사회적기업 ‘녹색살림사업단’과 협약을 맺기에 이르렀다.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명의 인력과 함께 재봉틀, 소모품 등을 지원하면서 현수막 재활용에 본�
태풍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2009년 중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을 강타해 많은 인명피해를 주었던 3개의 태풍 이름을 대체된 이름으로 사용한다. 세계기상기구의 태풍위원회는 회원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태풍의 이름을 제외시키고 새로운 이름을 선정해 사용한다. 올해부터 사용하게 될 3개의 새로운 태풍 이름은 지난 1월 제주에서 개최된 제43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결정한 가운데 기상청은 새 태풍 이름의 한글 표기를 국립국어원의 자문을 거쳐 각각 앗사니, 참피, 인파로 확정했다.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주었던 2002년 루사는 누리로, 2003년 매미는 무지개로, 2005년 일본에 큰 피해를 준 나비는 독수리란 이름으로 대체됐다.태풍 이름을 원래 제출했던 나라가 다시 새 이름을 제출하는 데 누리는 말레이시아, 무지개는 북한, 독수리는 한국이 다시
전북지역에서 일반인으로는 최초로 ‘하트 세이버(Heart Saver)’가 탄생했다.‘전북도민 1호 하트세이버’로 이름을 올린 이는 물에 빠진 네 살 박이 남아를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으로 살려낸 조규진씨(32․익산시 주현동)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심폐소생술이라는 것을 그동안 TV와 인터넷만을 통해 본 것이 전부였던 조씨가 물에 빠진 어린이를 발견한 것은 지난 13일 낮 12시17분께였다. 익산시 석암동 소재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나오던 조씨는 1m 깊이 연못에 빠져 의식을 잃고 물 위에 떠있던 네 살 박이 어린이 박선호군을 발견했다. 조씨는 박군을 목격하자마자 잠시 망설일 틈도 없이 박군을 무조건 살려야 한다는 생각만으로 물 속으로 주저 없이 뛰어 들어갔다. 조씨에 의해 물에서 간신히 나온 박군은 당시 맥박이나 호흡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위급한 상황�
통일부는 오는 29일 열기로 합의한 백두산 화산 전문가 회의에 참석할 우리 측 명단을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고 밝혔다.천해성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어제 지진국장 명의로 통지문을 보내 화산연구소 부소장을 비롯한 대표 3명, 수행원 2명 등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알려왔다” 며 “대표단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북측에 통보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 국내 입국과 관련해 천 대변인은 “해경에서 이들의 신병을 인수해 현재 관계당국이 조사를 진행중이며 결과를 통보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또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과 관련해 “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민간통일운동 지원 사업에 공모한 55개 민간단체 중 최종 25개 단체에 총 5억 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며 “향후 회계담당자 교육, 지원사업의 중간평가,
경찰청은 지난해 10월부터 ‘풍속업소 유착비리 척결대책’을 시행한 결과 고질적인 풍속업소 유착비리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경찰청의 ‘풍속업소 유착비리 척결대책’은 “업무상 필요하여 사전 신고를 한 경우외 풍속업주와 접촉금지, 1년이상 근무한 풍속업무 담당자 교체, 풍속업주와 경찰관간 통화내역 조회를 통한 비리경찰관 적발” 등이 주요 내용이다.대책을 시행한 지난해 10월 7일 이후 5개월간 풍속업소와의 유착비리로 징계를 받은 경찰관은 13명으로 대책 시행전 5개월(58명)에 비해 78%가 감소했다.또한, 비리행위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대책 시행 이후 3명이 적발되어 대책 시행 전(11명)에 비해 72.7%가 감소했고, 금년에 비리행위를 하여 적발된 경찰관은 1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은 지난 5개월간의 징계자 및 비리행위자 분석에서 ‘풍속업소 �
전라북도에서는 2011년도에 228억을 투입해 2010년 보다 1,500명 늘어난 14,500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노인일자리 사업은 시․군별로 2011년 1월부터 도내 거주자 만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시, 군청이나 노인복지관, 노인회, 시니어클럽에서 신청을 받아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해 시군별로 발대식을 가진 후 21부터 본격 시작된다. 사업기간은 농번기를 제외한 7개월이다.공공분야 일자리사업은 일하면서 건강도 지키고 소득도 보충되어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업으로 196억을 투입하여 12,9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한다.특히 전라북도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공공분야의 대표적 사업인 노(老)-노(老)케어는 건강한 노인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방문해 청소, 말벗, 세탁, 취사 및 설거지 등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일자리 사업으로 금년도에 2,300명이 참여한다, 민간일자
개그맨 김병만, 가수 마야 장윤정씨 등 연예인이 ‘2011년 세계 산림의 해’를 알리는 산림청(청장 이돈구)의 등산문화 홍보단에 새로 합류한다. 산행을 즐기는 연예인과 스포츠인들이 모여 지난해 구성한 홍보단의 규모는 21명으로 커졌다. 앞으로 이들은 ‘즐겁고 안전한 등산 문화를 정착하는 데 발 벗고 나선다.이돈구 산림청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새로 합류한 홍보대사들에게 위촉장을 주고 올해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보대사들은 산림청이 올해 실시할 대국민 캠페인 및 산림문화 행사 등의 홍보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다짐했다.연예인 홍보대사단은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국민에게 산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올바른 등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연예인 산악회원 등을 위촉해 만들었다. 특히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산림의 해’인
경찰청은 연예계 내부의 고질적인 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해 17일부터 4개월간 연예계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경찰청은 최근 고 장자연 사건, 전 아이돌 그룹 멤버에 대한 불법채권추심·갈취사건 등 연예인이라는 점이 약점이 돼 각종 불법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속 대상은 연예인 각자의 능력이나 경력 등과 관계 없이 특정 드라마, 가요 프로그램, 영화에 다른 연예인보다 우선 출연하는 등의 혜택을 위해 의무 없는 일을 행하도록 강요하는 행위 등이다. 또 기획사나 방송사·매니저 등이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연예인의 출연료를 갈취하거나 출연을 강요하는 등 갈취·강요행위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합법을 가장해 불법행위를 하거나 연예계의 다양한 이권에 개입하는 조직폭력배, 연예인이라는 점을 약점삼아 �
한국폴리텍대학(학교법인 이사장 허병기)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이하 베이비부머)의 썰물 퇴직에 대비해 직업훈련 연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범운영을 통한 사례발굴을 통해 평생직업교육 차원의 공공직업훈련 서비스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26년 65세 인구가 20%에 다다르는 초고령사회에 진입예정이며 2050년에는 38.2%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0년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 대응체계 확립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한국폴리텍대학은 지자체·관련기관 등과 연계해 운영하는 베이비부머 관련하여 다양한 직업훈련 경험과 국내·외 베이비부머 훈련사례를 기초로 베이비부머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훈련�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현장사무실에서 내포신도시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남도, 교육청, 경찰청, 수공 등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건설사업종합관리 협의회를 박성진 본부장 주재로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당초 로드맵에 따라 건설되고 있는 도청사(공정율 39%)와 부지조성공사 등 신도시 공사추진 상황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의 설명을 듣고, 금년 4월 착공예정인 교육청사와 조달청에 공사계약 의뢰중인 경찰청사에 대한 공사추진 계획과 GS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이 추진하는 하수처리시설, 쓰레기자동집하시설, 집단에너지시설사업과, 상수도, 통신, 가스 등 지하매설물 설치에 따른 관련기관간 공정일정 등에 대해 18개 관련기관 실무책임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어 기관 상호간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자리에서 박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