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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베이비부머, 직업훈련으로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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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직업훈련 연계방안 마련

한국폴리텍대학(학교법인 이사장 허병기)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베이비붐 세대(이하 베이비부머)의 썰물 퇴직에 대비해 직업훈련 연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시범운영을 통한 사례발굴을 통해 평생직업교육 차원의 공공직업훈련 서비스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26년 65세 인구가 20%에 다다르는 초고령사회에 진입예정이며 2050년에는 38.2%로 세계 최고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0년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 대응체계 확립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지자체·관련기관 등과 연계해 운영하는 베이비부머 관련하여 다양한 직업훈련 경험과 국내·외 베이비부머 훈련사례를 기초로 베이비부머의 재취업을 위한 직업훈련연계방안을 제시했다.

연계방안의 주요내용 중 훈련대상층은 평균 퇴직연령인 48∼57세의 추세를 고려해 50세 이상으로 정했고, 블루칼라와 화이트칼라 직종을 고려한 훈련직종, 기업취업과 창업을 고려한 취업형태를 제시했다.

또한, 사업활성화를 위한 중점 추진사항으로 훈련기관과 산업체 간에 사전협약을 통한 맞춤식 훈련, 산‧학‧관의 연계 강화를 위한 협력위원회 운영, 연령층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수준훈련, 산업체 취업 및 중소기업청 사업 등과 연계한 창업연계 등이다.

이와 같이 한국폴리텍대학은 베이비부머 훈련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함으로서 베이비부머세대들의 재교육과 함께 일자리를 제공하고, 평생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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