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전설의 마녀들이 마침내 빵집을 차렸다. MBC TV 주말극 ‘전설의 마녀’가 강화도 오픈세트에 ‘마법의 빵집’을 개업했다. 극 중 ‘주란’(변정수)을 위시한 ‘마 회장’(박근형) 일가의 방해로 하루도 편할 날 없던 ‘수인’(한지혜)은 만감이 교차했다. 한지혜는 “방송 전 포스터 촬영을 위해서 10월에 처음 이 옷을 입었는데, 2개월 만에 다시 입으니 감개무량하다. 이제 ‘전설의 마녀’가 반 정도 방송됐다. ‘마법의 빵집’ 가게 오픈 이후 인물들의 감정의 부딪힘이 더 심해질 것이다. 장밋빛 인생이 펼쳐질 것 같지만 삶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 것처럼 또 다른 시련들이 찾아온다. 마 회장으로 대표되는 마씨일가의 과거 악행들이 표면에 드러나고, 새로운 사실들이 하나둘 밝혀지면서 (인물들의) 감정의 부딪힘이 더욱 심해질 것 같다. 갈등이 심화되면서 이야기는 점점 더 재밌어진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마녀들의 끈끈한 우정인 워맨스는 또 어떠한 계기로 더 단단해진다. 수인과 우석의 러브라인은 더 깊어진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마법의 빵집’이 문을 여는 장면은 28일 제20회에서 볼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조동혁(37)과 개그맨 정준하(43)가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합류한다.이들은 27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의 ‘한양공업고등학교’ 편에 새로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보통 ‘전학생’들은 해당 학교의 교복과 교과서를 전달받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공고’라는 특성상 교과서와 교복에 작업복까지 받는다.정준하는 “학창시절에 공고에 다니는 거칠어 보이는 형들이 무서웠다”며 큰 몸집과 달리 걱정했다.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등에서 강한 이미지를 드러냈던 조동혁도 “사실 내 안에 아줌마가 있다. ‘상남자’ 이미지가 전부는 아니”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인터뷰'(감독 에반 골드버그·세스 로건)가 결국 개봉했다.25일(현지시간) 오전부터 미국 워싱턴DC, 뉴욕,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등 미 전역 320개 독립영화관은 일제히 '인터뷰' 상영에 들어갔다.영화가 가장 먼저 공개된 극장은 미국 플로리다주(州) 북부 잭슨빌의 '선레인 시네마'다. 이 극장은 '인터뷰'를 크리스마스 이브 심야영화(밤 11시45분)로 내놨다.영화는 상당수 도시에서 매진사태를 기록했다. '인터뷰'를 상영한 뉴욕 맨해튼의 한 독립영화관은 종일 빈 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특히 1회와 2회는 취재차 찾아온 미국의 주요 언론은 물론, 한국과 일본, 중국 매체까지 몰려 뜻밖의 특수를 누렸다.미 FBI는 '인터뷰' 상영관에 테러위협 가능성을 알리고 영화관 측에 관객이 가방 등을 갖고 오지 못하게 안내해 달라고 요청했다. 북한 유엔대표부 김성 참사관은 영화 개봉과 관련해 AP통신에 "우리 주권과 최고지도자의 존엄에 대한 용서할 수 없는 조롱"이라면서도 "물리적 대응에는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영화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비슷하다. 'B급 오락영화일 뿐 정치적인 메시지는 없다'는 것. '수준 이하의 코미디'라는 평도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B1A4’가 연간 100만장 기부캠페인에 힘을 보탰다.B1A4는 리미티드에디션코리아가 펼치는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 연탄 100만 장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해피 투게더’ 핸드폰 케이스를 살 때마다 구매자의 이름으로 연탄 10장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한다. 기부된 연탄은 홀몸노인과 장애가정, 저소득가정에 전달된다.유재석과 임창정, 김태우, 케이윌, 에이핑크, 컬투, 갓세븐, 선미, 김소은, 박서준, 김소현, 박미선 등이 참여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SBS TV 개그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 송년특집으로 KBS 2TV ‘개그콘서트’와 같은 시간대에 편성한다.SBS 측은 26일 “‘웃찾사’가 기존 금요일 밤 11시 25분에서 28일 밤 8시45분에 방송한다”며 “이 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 ‘모던파마’가 27일 종영함에 따라 ‘웃찾사’를 송년특집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 중인 ‘개그콘서트’와 맞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웃찾사’ 송년특집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서 ‘스파이크 강서브 리시브, T E N N I S 테니스~’ 라는 중독적인 대사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고 싶어요’와 ‘삼계탕 만들어 먹느라 2만 원 썼는데 사 먹으면 만 원’ ‘내 꿈은 재벌 2세인데 아버지가 노력을 안 해요’ 등의 대사로 공감을 얻고 있는 ‘기묘한 이야기’ 등으로 꾸며진다. 그 외에도 ‘막둥이’ ‘LTE뉴스’ ‘강남거지’ ‘뿌리 없는 나무’ 등 현재 방송 중인 코너들도 업그레이드한다.SNS를 통해 시청자들이 뽑은 2014년 ‘다시 보고 싶은 코너’로 선정된 ‘누명의 추억’도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방송에는 ‘LUV’로 인기몰이 중인 ‘에이핑크’(박초롱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엑소'가 첫 아시아 투어로 32만명을 끌어모았다.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엑소는 지난 5월23일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충칭, 타이베이, 상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도쿄, 오사카 등 아시아 주요 17개 도시에서 첫 단독 아시아 투어 '엑소 프럼. 엑소플래닛 #1 - 더 로스트 플래닛' 30회 공연을 열고 이 같은 관객 수를 기록했다.지난 22~24일 일본 오사카성홀에서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 등 히트곡 무대를 비롯해 총 30곡을 들려줬다.SM은 "공연 마지막 날인 24일 '첫 눈' 무대에서 팬들이 '생큐! 엑소, 시 유 어게인♡'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펼치는 이벤트로 멤버들을 감동시켰다"고 자랑했다.엑소 멤버들은 "팬 여러분들 덕분에 첫 단독 콘서트를 잘 마칠 수 있었고 투어 기간 동안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다.엑소는 한국과 중국에서 열리는 연말 시상식에 참여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가 관객 1000만명을 넘어섰다.25일 0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누적관객 1000만46명을 기록했다. 11월6일 개봉 이후 50일 만이다.‘아바타’(1362만4328명), ‘겨울왕국’(1029만6101명)에 이어 외화 흥행성적 3위다. ‘명량’( 1761만863명), ‘겨울왕국’에 이어 2014년 외화로는 두 번째, 한국영화와 외국영화를 통틀어 3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인터스텔라’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감독 크리스토퍼 놀런, 출연 매슈 매커너헤이·앤 해서웨이·마이클 케인·제시카 차스테인·케이시 애플릭, 169분, 12세관람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시어머니가 첫째 며느리의 임신을 막기 위해 2년간 피임약을 영양제라 속여 먹이다 들통이 나자 이를 둘째 며느리의 탓으로 돌림. 첫째 아들이 무정자증, 둘째 며느리가 유산 후 불임 판정을 받자 집안의 대를 잇고자 둘째 아들의 정자를 이용해 첫째 며느리에게 인공수정을 시키려는 비윤리적인 계획을 세움. 이러한 계획을 들키고도 이상한 일이 아니니 가족들에게 동참하라고 회유함.’SBS TV가 아침에 방송하는 ‘청담동 스캔들’(극본 김지은·연출 정효)의 내용이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청담동 스캔들’이 지나치게 비윤리적이고 극단적인 내용을 여러 차례에 걸쳐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했다며 ‘주의’를 줬다TV조선 토요드라마 ‘최고의 결혼’은 ‘주의 및 등급조정 요구’를 받았다. “남자랑 잔지 얼마나 됐어?” “이거 5만원. 다 줄게. 이거 처녀막 재생 수술하는 데 보태 써.” 등 등장인물들의 성(性)에 대한 노골적 대화와 선정적 장면들을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으로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하다가 걸렸다.방통심의위는 또 범죄행위인 성추행을 일반화하거나 희화화하고 불명확한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방송한 TV조선 ‘강적들’에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8일 만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23일 21만7767명, 24일 오전까지 관객 13만1347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210만9197을 기록 중이다.영화는 한국전쟁부터 이산가족찾기 까지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온몸으로 살아낸 '덕수'라는 남자를 통해 우리네 아버지들에 관해 이야기한다.2009년 '해운대'로 1000만 관객 달성에 성공한 윤제균 감독이 연출했고 황정민이 주인공 덕수를 연기했다. 오달수, 김윤진, 장영남, 김슬기 등이 출연했다.한편, 23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11만2611명이 본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가 2위, 9만325명의 '호빗:다섯 군대 전투'(감독 피터 잭슨)이 3위, 4만9792명을 불러 보은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이 4위, 4만9792명을 끌어모은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런)가 5위였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유노윤호(29)가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 출연료 전액을 복지 재단에에 내놨다.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유노윤호가 '국제시장' 출연료 전액을 기부해왔다고 24일 밝혔다.유노윤호는 "영화 '국제시장'을 촬영하면서 부모님의 사랑과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꼈다"며 "지금도 많은 어린이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들었다. 모든 어린이가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출연료를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유노윤호가 기부한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외 빈곤아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한국전쟁부터 이산가족찾기 까지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모두 겪은 한 인물을 통해 우리네 아버지에 관해 이야기한다.유노윤호는 영화에서 1970년대 톱스타 가수 남진 역을 맡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에이핑크'가 데뷔 3년 만에 펼치는 단독콘서트가 매진됐다.24일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가 내년 1월 30~31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여는 콘서트 '에이핑크 파라다이스' 티켓 총 7200석이 2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전날 오후 8시 에이핑크의 콘서트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창에 '에이핑크 콘서트' 등이 검색어가 올라오기도 했다.에이큐브는 "매진 후에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일부 팬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고 자랑했다.이와 함께 같은 날 공개된 에이핑크 콘서트 포스터에서는 하얀 드레스를 입은 에이핑크 멤버들의 몽환적인 표정과 모습이 담겼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송일국(43)이 세 아들 대한·민국·만세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을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다.깜찍하고 사랑스러운 표정의 삼둥이 이모티콘은 지난달 25일부터 카카오톡 아이템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이번 이모티콘은 송일국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이후 삼둥이에 대한 국민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모바일 기부 활동의 하나로 제작에 참여했다.송일국과 다음카카오의 매칭 기부로 전달된 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된다.송일국은 “우리 삼둥이 부자에게 많은 사랑을 준 국민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둥이처럼 해맑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송일국은 2012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KBS 1TV ‘희망로드대장정’에 참여해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메마른 대지 위에 모링가 나무와 우물을 선물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식구들'이 올 한 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23일 발표한 '2014년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결산'에 따르면, '왕가네식구들'은 시청률 42.2%로 연간 1위와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왕가네 식구들'은 40%를 웃도는 시청률을 올린 KBS 2TV '수상한 삼형제'의 문영남 작가와 진형욱 PD가 다시 만난 작품이다. 다양한 가족의 단면들을 경쾌하게 담았다는 평가와 함께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했다. 탤런트 조성하·오현경·이태란 등이 나왔다.'왕가네식구들'을 비롯해 '가족끼리왜이래'(2위) '사랑은노래를 타고'(3위) '참좋은시절'(6위) '당신만이내사랑'(7위) '루비반지'(8위) '고양이는 있다'(9위) 등 다수의 KBS 드라마가 10위 안에 이름을 걸었다.오락 프로그램 1위도 KBS의 몫이다. KBS 2TV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15.4%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SBS TV '정글의법칙', KBS 2TV '해피선데이', MBC TV '무한도전'이 차례로 2~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