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김수현(27)이 2013년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2년 만에 영화 '리얼'(감독 이정섭)에 출연한다고 9일 소속사 키이스트가 밝혔다. 영화 '리얼'은 승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누아르물이다. 김수현은 무자비한 해결사이자 카지노 호텔을 세우겠다는 야망을 가진 장태영을 연기한다.'로맨틱 아일랜드'(2008) '최강로맨스'(2007) '사랑을 놓치다'(2006) 등의 각본을 쓴 이정섭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영화는 올해 10월 촬영에 들어간다.한편 김수현은 5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코미디 드라마 '프로듀사'에서는 허술한 구석이 있는 신입 예능 PD 역을 맡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40대 중년의 힙합듀오 '지누션'이 11년만에 컴백이 확정 됐다.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블로그에 지누션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15일 싱글 발매 소식을 알렸다. 1997년 1집 앨범 '가솔린'으로 데뷔한 지누션은 동명의 곡 '가솔린'을 비롯해 '말해줘' '전화번호'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4년 4집 '노라보세'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올해 초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가 컴백 계기가 됐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지누션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MBC TV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연출 손형석, 윤지훈)가 지상파 월화드라마 1위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 마지막 회 시청률은 13.0%(전국 기준)다. 성·연령별로는 40대 이상 여성에서 17%로 가장 높은 시청자구성비를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봤다. 시청률 14.4%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지난 1월19일 시청률 7.9%로 출발했다. 24회까지 평균시청률은 11.3%, 자체 최고 시청률은 2월24일 방송된 12회가 기록한 14.3%다.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다룬 '빛나거나 미치거나'에는 장혁,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 등이 출연했다.후속으로는 창사54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화정'이 방송된다.한편 같은 시간 방송되는 SBS TV '풍문으로 들었소' 시청률은 11.0%, KBS 2TV '블러드' 시청률은 5.0%였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박시환(28)이 7일 밤 JTBC 음악 버라이어티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에서 예능감을 뽐내게 됐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시환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선곡단 선택에 임했다. 그는 “행운을 믿겠다”며 숫자 7이 들어간 번호의 선곡단원을 선택, 박중훈의 ‘비와 당신’으로 예선라운드에 도전했다.박시환은 다른 출연자들이 노래할 때 선곡단 힌트를 듣고 허각과 여성그룹 ‘미쓰에이’의 민, 박지민 등과 머리를 맞대 곡 제목을 유추하기도 했다. ‘끝까지 간다’는 5명의 스타와 100명의 방청객이 함께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이다. 방청객이 선곡한 노래를 스타가 틀린 부분 없이 무사히 불러내면 두 사람 모두에게 여행 상품권 등을 준다. 김성주와 장윤정, 문희준이 진행한다.한편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시환은 최근 정규 1집 ‘레인보우 테이스트’를 내고 타이틀곡 ‘디저트’로 활동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유리상자'멤버박승화(46)가 평일 오전 11시에 이색 공연을 펼친다. 5월29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에서 단독콘서트 '박승화의 뮤직브런치'를 만든 것이다. 평일 오전 브런치 카페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콘셉트로 중장년층 주부들이 여유로운 시간대를 선택했다. 박승화는 1997년 유리상자로 데뷔해 프로젝트 그룹 '포커스(4CUS)' '서정시대', 솔로 앨범 발매 등 다양하게 활동했다. 2012년부터 라디오 DJ로도 활동했다. 공연관계자는 "가요, 팝송, 포크 등 각양각색 장르의 라이브 무대와 관객들의 일상이야기를 통해 교감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석 5만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가 아시아계 래퍼 최초로 미국 힙합씬의 거물 디제이 프리미어(DJ Premier)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5일 소속사 아메바컬쳐가 밝혔다.다이나믹듀오는 3일 밤 10시 디제이 프리미어가 진행하는 '디제이 프리미어:라이브 프롬 헤드쿼터즈(DJ Premier:Live from HeadQCourterz)'에 나가 지난해 7월 디제이 프리미어와의 컬래버레이션 작업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디제이 프리미어의 라디오 프로그램은 엠.오.피(M.O.P), 몹 딥(Mobb Deep), 엘엘 쿨 제이(LL Cool J), 닉 캐넌(Nick Cannon), 스카페이스(Scarface) 등 미국 현지 언더 래퍼들부터 유명 래퍼들까지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디제이 프리미어는 다이나믹듀오가 뉴욕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참석을 직접 제안했고 다이나믹듀오도 이에 화답해 출연이 성사됐다.디제이 프리미어는 지난해 다이나믹듀오와 함께 작업한 앨범 '어 자이언트 스텝(A Giant Step)'에 수록된 '에이아오(AEAO)'와 '애니멀(Animal)'을 청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배우 김무열(33)과 윤승아(32)가 열애 3년만에 4일 오후 경기 남양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2000년대 중반부터 뮤지컬에서 함께 활약하며 김무열과 친분을 다진 조정석이 사회를 보고 가수 이현이 축가를 맡았다. 배우 류승룡, 박희순, 공효진, 이광수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군 복무 중인 송중기가 하객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휴가 중으로 윤승아가 절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은 최근 화보 촬영 목적으로 다녀온 유럽여행으로 대신할 계획이다. 2002년 뮤지컬 '짱따'로 데뷔한 김무열은 '아가씨와 건달들' '그리스' '쓰릴미' '스프링어웨이크닝' '광화문연가'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최종병기 활' '은교' 등에도 출연하는 등 활동 보폭을 넓혔다. 지난해 7월 전역한 뒤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활약했다.2006년 가수 알렉스의 '너무 아픈 이 말'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윤승아는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히어로' '해를 품은 달' '로맨스가 필요해' 등에 나왔다.최근 개봉한 영화 '살인의뢰'에서 '수경' 역을 맡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남성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이자 미술가인 나얼(37)의 음악이나 미술 모두 ‘그리움’과 ‘기억’이 바탕이다“우리 함께한 기억들을 꿈처럼 그렇게 안으면 돼~, 눈 감아도 잊지 못할 추억의 널 묻고~♬” 지난 2월 내놓은 솔로 프로젝트 싱글 ‘같은 시간 속의 너’ 노랫말도 옛 기억으로 채색했다.미술작품 역시 기억에서 출발한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그에게 성경 구절이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지만,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흑인 음악과 지난 시간 자신의 눈에 담긴 모든 것들을 드로잉으로 기록해왔다. 그리고 2004년 서울 종로구 혜화동 고도갤러리를 시작으로 꾸준히 작품을 선보여 왔다.그가 아홉 번째 개인전을 마련했다. 4일부터 서울 종로구 효자로 진화랑에서 ‘콜라주얼 - 나얼의 방’이라는 제목으로 콜라주 작업을 소개한다. 콜라주얼은 콜라주 기법에 자신의 이름 얼(Earl)을 붙여 만든 단어다. 작품은 드로잉과 오브제를 한 화면에 담아내는 콜라주 작업이다. 어느 순간부터 모아온 일상의 물건들을 재조합해 완성한 것들이라고 소개했다.작업은 자신이 모은 물건들을 하나씩 붙여 스캔을 받은 뒤 컴퓨터로 크기를 조정하고 프린트하는 식이다. 작업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세상 끝의 사랑'(감독 김인식)으로 돌아온 배우 한은정(35)이 2011년 '공소시효' 이후 4년 만의 스크린 복귀한다. 3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영화는 의붓아버지와 딸의 사랑을 다루며 한은정은 극중 의붓아버지의 아내이자 딸의 친엄마 역을 맡는다. 의붓아버지 역은 조동혁이, 딸은 공예지가 연기한다.연출은 '얼굴 없는 미녀'(2004) '로드무비'(2002) 등을 만든 김인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세상 끝의 사랑'은 4월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영상을 결정타로 끝내종영을 맞았다.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마지막회 시청률은 1.9%(전국기준)였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는 띠동갑 연예인이 서로 짝을 이뤄 나이 많은 출연자가 어린 출연자에게 그동안 배우고 싶었던 것을 배워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었다. 지난해 추석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성시경, 김성령, 이재훈, 송가연, 정재형, 홍진영, 최화정, 김범수 등이 출연했다.후속작은 '천생연분 리턴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싸이가 자신의국내 히트곡으로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YG는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노래인 만큼 중국어 버전으로도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앞으로 '낙원' '끝' '어땠을까' 등의 히트곡을 중국어곡 버전의 싱글로 낸다.'B급 문화'를 지향하는 싸이의 기존 히트곡과 달리 주로 감성적인 노래들이다. 앞서 싸이는 지난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공동무대를 하며 인연을 맺은 중국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아버지'를 협업했다. 이 곡은 중국어판으로 지난달 26일 중국 최대 포털 QQ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 독점 공개됐다. 하루 만에 QQ 유행지수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 곡 공개 전날에는 중국 선전(深圳) 선전만체육관에서 열린 '2015 QQ 뮤직 어워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상'을 받았다.싸이는 중국 SNS 웨이보에서 2400만명 이상의 팔로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34·백성현)가 싱글 앨범 '알잖아'를발표하며 첫 솔로 활동에 나섰다. 2004년 코요태 6집 앨범으로 데뷔한 뒤 첫 솔로 앨범이다. 직접 작곡, 작사했다. 이별의 위기가 찾아와도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자는 내용을 담은 미디엄 템포 곡이다. 유명 작곡가 김세진이 프로듀싱했다. 가수 나비가 피처링했다. 빽가는 "대중음악과 더불어 여러장르 음악에 도전하고 싶다"며 "많은 아티스트와 컬래베레이션한 곡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최장수 '별밤지기' 이문세씨가 만우절날 서울지하철에서 깜짝 방송을 진행했다. 이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생방송은 서울지하철 1~4호선에서 2일 전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60분 동안진행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깜짝 이벤트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진행하는 '펀펀(FunFun)지하철' 제2탄이다. 이씨는 "시민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수 이문세입니다. 오늘이 만우절이었는데 재밌게 보내셨나요? 그런데 지금 이 목소리가 진짜 이문세가 맞을까요?"라며 방송을 시작했다. 만우절 농담이라고 생각했던 승객들은 이어지는 이씨 특유의 유머와 히트곡 세례에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게릴라 생방송은 2호선 삼성역에서 시청역 구간 내선(삼성→사당 방향)에서 운영됐다.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삼성역~낙성대역, 낙성대역~문래역, 문래역~시청역 구간에서 3개 열차를 갈아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서울메트로는 전했다. 게릴라 생방송은 삽시간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파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펀펀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