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박시환(28)이 7일 밤 JTBC 음악 버라이어티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에서 예능감을 뽐내게 됐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시환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선곡단 선택에 임했다. 그는 “행운을 믿겠다”며 숫자 7이 들어간 번호의 선곡단원을 선택, 박중훈의 ‘비와 당신’으로 예선라운드에 도전했다.
박시환은 다른 출연자들이 노래할 때 선곡단 힌트를 듣고 허각과 여성그룹 ‘미쓰에이’의 민, 박지민 등과 머리를 맞대 곡 제목을 유추하기도 했다.
‘끝까지 간다’는 5명의 스타와 100명의 방청객이 함께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이다. 방청객이 선곡한 노래를 스타가 틀린 부분 없이 무사히 불러내면 두 사람 모두에게 여행 상품권 등을 준다. 김성주와 장윤정, 문희준이 진행한다.
한편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박시환은 최근 정규 1집 ‘레인보우 테이스트’를 내고 타이틀곡 ‘디저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