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영화 '세상 끝의 사랑'(감독 김인식)으로 돌아온 배우 한은정(35)이 2011년 '공소시효' 이후 4년 만의 스크린 복귀한다.
3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영화는 의붓아버지와 딸의 사랑을 다루며 한은정은 극중 의붓아버지의 아내이자 딸의 친엄마 역을 맡는다. 의붓아버지 역은 조동혁이, 딸은 공예지가 연기한다.
연출은 '얼굴 없는 미녀'(2004) '로드무비'(2002) 등을 만든 김인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세상 끝의 사랑'은 4월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