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불펜피칭을 무사히 마쳐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등판 기대를 높였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과 LA 타임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불펜에서 40개의 공을 던졌다.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왼 어깨 통증을 호소한 류현진은 왼 어깨에 염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시즌을 일찍 접은 류현진은 다소 여유를 갖고 재활을 했다.그는 지난 27일 불펜에서 20개의 공을 뿌리며 컨디션을 조율했고 이날 불펜에서 40개의 공을 던지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류현진은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상당한 왼 어깨에 불편함은 전혀 없다"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전력을 다해 공을 던지지는 않은 류현진의 직구 구속은 시속 137~138㎞까지 나왔다.이날 타석에 서서 류현진의 공을 유심히 지켜본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직구가 시속 137~138㎞ 정도 나왔다. 타자가 없는 상태에서 던진 것이어서 최고조에 다다랐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가 교체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헤르타 베를린에 승리를 거뒀다.아우크스부르크는 28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 아레나에서 열린 베를린과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홍정호는 후반 37분 도미닉 코어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추가 시간까지 포함해 약 12분 동안 활약한 그는 팀의 1점 차 승리에 일조했다.안방에서 1승을 더한 아우크스부르크(3승3패·승점 9)는 5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베를린(1승2무3패·승점 5)은 14위에 머물렀다.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7분 터진 폴 베르헤흐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5일만에 손 맛을 봤다.이대호는 25일 후쿠오카현 야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말 홈런을 때려냈다.소프트뱅크가 0-1로 끌려가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노리모토 다카히로의 2구째 시속 148㎞짜리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했다. 시즌 19호 홈런.이대호가 홈런을 때려낸 것은 지난 20일 세이부 라이온즈전 이후 5일만, 4경기만이다.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대호는 노리모토의 2구째 커브를 노려쳐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후속타 불발로 진루하지는 못했다.팀이 6-3으로 앞선 5회 무사 2루 상황에서 이대호는 노리모토의 슬라이더에 잇따라 헛스윙을 해 삼진을 당했다.이대호는 팀이 6-8로 끌려가던 7회 2사 1,2루의 찬스에서는 3루수 앞 땅볼을 쳐 타점 추가 기회를 날렸다.이대호는 9회 2사 2루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을 치는데 그쳤다.전날 라쿠텐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이날 홈런 한 방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면서 2경기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다저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클레이튼 커쇼의 역투와 칼 크로포드, 후안 우리베의 맹타를 앞세워 8-1로 승리했다.라이벌이자 지구 우승을 다투던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을 앞두고 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3'으로 줄인 다저스는 3연전 가운데 첫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패배해 불안함을 자아냈다.하지만 전날 샌프란시스코에 4-2로 승리를 거두고 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순식간에 '1'로 줄인 다저스는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91승째(68패)를 수확,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지난해 지구 우승을 차지해 2009년 이후 4년만에 영광을 맛봤던 다저스는 2년 연속 지구 우승을 일궈냈다. 통산 13번째 지구 우승이다.다저스는 27~29일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3연전을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지구 우승을 차지한 다저스는 10월4일부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팀과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이청용(26)이 출전한 볼턴 원더러스가 강호 첼시에 져 캐피털원컵(리그컵) 4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볼턴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4~2015 캐피털원컵 3라운드(32강)에서 1-2로 패했다.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청용은 후반 7분 크레이그 데이비스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첼시 수비진을 괴롭혔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전반 25분 커트 조우마에게 선제골을 내준 볼턴은 전반 31분 매튜 밀스의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첼시의 파상공세에 고전하던 볼턴은 후반 10분 오스카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빅보이'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이대호는 24일 일본 후쿠오카현 야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지난 20일과 21일 세이부 라이온즈전에서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날렸던 이대호는 이날 2경기만에 안타를 때려냈다.그러나 또다시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타격감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2를 유지했다.1회말 2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이대호는 볼카운트 1B2S에서 상대 선발 시오미 다카히로의 6구째 포크볼에 헛스윙을 해 삼진을 당했다. 스윙을 하다가 멈췄지만, 주심은 하프 스윙으로 간주했다.이대호는 3회 2사 1루 상황에서도 삼진으로 돌아섰다.5회 2사 3루에서 3루수 앞 땅볼을 쳐 타점 기회를 날린 이대호의 방망이는 7회 날카롭게 돌아갔다.이대호는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구원 상대 구원 라이너 크루즈의 시속 154㎞짜리 직구를 노려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이대호는 후속타자 마쓰다 노부히로가 병살타를 쳐 진루하지 못헀다.한편 이날 소프트뱅크는 라쿠텐에 3-7로 졌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한신 타이거즈의 수호신 오승환(32)이 일본프로야구 기록을 새롭게 썼다.오승환은 24일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원정경기에 6-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을 탈삼진 2개 포함 무실점으로 막았다.전날 토니 블랑코에게 역전 투런포를 맞고 패전투수가 된 오승환은 하루 만에 빚을 갚았다.오승환은 이날 세이브로 일본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데뷔 시즌 최다 세이브 기록을 수립했다. 36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종전 기록인 2000년 에디 게일러드(당시 주니치)와 2011년 데니스 사파테(당시 히로시마)의 35세이브를 넘어섰다.시즌 성적은 1승4패36세이브다. 평균자책점은 2.01에서 1.97로 떨어졌다.오승환은 첫 타자 시모조노 타츠야를 3구 만에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고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나머지 타자들은 빠른 공으로 압도했다. 고토 다케토시에게 150㎞에 이르는 직구로 3연석 헛스읭을 이끌어낸 오승환은 야나기다 시게오마자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 팀 승리를 지켰다. 최고 구속은 151㎞가 찍혔다.뒷문지기 오승환의 역투 속에 한신은 요코하마를 6-4로 제압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암벽 여제' 김자인(26)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선수위원회의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IFSC는 최근 스페인 히온에서 열린 2014 IFSC 세계선수권대회 중 실시한 선수위원 선거에서 김자인을 리드부문 대표 선수위원으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유럽 선수들이 대부분인 현 IFSC 선수위원회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김자인이 유일하다.선수위원은 각 대륙의 선수들을 대표해 IFSC 규정을 개정하는 일과 대회 운영 등에 관여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중요 사안을 결정하는 IFSC 총회의 투표권도 있다.IFSC 선수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세부 종목당 4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수위원의 절반을 새로 선출한다.김자인은 지난 8월 선수위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평소 스포츠 클라이밍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던 김자인은 선수들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스포츠 클라이밍을 발전시키고 대중화시키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출마를 결심했다.한편 아시아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김자인은 이달 말까지 국내에서 훈련에 열중한 뒤 다음달 1일 아시아선수권대회가 시작되는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리그컵대회에서 에버턴에 완승을 하고 16강에 올랐다.스완지시티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캐피털원컵 3라운드(32강전)에서 에버턴을 3-0으로 꺾었다.기성용은 이날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탐 캐롤 대신 그라운드를 밟아 약 20분가량 활약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스완지시티는 전반 27분 네이슨 다이어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후반 19분에는 길피 시구르드손의 추가 골로 격차를 벌렸다. 존조 셸비의 슈팅을 골키퍼가 걷어냈고 이를 시구드르손이 마무리했다.후반 42분 마빈 엠네스의 쐐기골로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김보경(25·카디프시티)은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0-3 패배를 막지 못했다.올 시즌 소속팀의 챔피언십(2부 리그) 경기에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김보경은 본머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없이 전반 37분 교체 아웃됐다.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챔피언결정전 2연패를 달성하는데 큰 공헌을 세웠던 외국인선수 로드 벤슨(30)이 구단으로부터 퇴출당했다.이동훈 모비스 사무국장은 23일 "벤슨의 일탈행동을 더 이상 볼 수 없었다"며 "감독님과 논의한 끝에 최종적으로 벤슨과 함께 갈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 퇴출했다"고 말했다.모비스는 연맹에 아이라 클라크(39)를 벤슨의 대체 선수로 가승인 요청했다.▲진짜 퇴출 배경은 '돈'표면적으로는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사렵탑으로 자리를 비운 유재학(51) 감독이 없는 사이에 불성실하게 훈련에 임하고, 코칭스태프와 동료, 심판들에게 불손한 행동을 한 것이 벤슨 퇴출의 원인이다.그러나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본인은 부인하고 있지만 연봉에 대한 불만이다. 벤슨은 다른 팀에 자신보다 더 많은 돈을 받는 선수가 있다는 입장이다.팀의 2연패에 공헌한 자신이 다른 선수보다 낮은 대우를 받는다는 점이 불만 표출의 배경으로 보인다. 사업적인 관점에서는 납득이 가지만 KBL 현행 제도에서는 벤슨보다 연봉을 많이 받는 선수가 있을 수 없다.KBL에 따르면, 벤슨은 모비스와 재계약을 하며 규정상 외국인선수 월봉 최고액인 4만2350달러(약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2·레버쿠젠)이 결장한 가운데 소속팀 레버쿠젠은 리그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손흥민은 21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경기 초반에 수비수 지울리오 도나티가 퇴장 당하면서 로저 슈미트 감독의 선수기용 구상에 차질이 생겼다. 손흥민의 결장에 적잖게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된다.손흥민은 지난 13일 베르더브레멘과의 3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리그)을 기록했고, 17일 AS모나코(프랑스)와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레버쿠젠 전력의 핵심이다.어쨌든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 꿀맛같은 휴식을 취했다.레버쿠젠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1-4로 완패했다. 앞선 3경기에서 2승1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던 레버쿠젠(2승1무1패 승점 7)은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레버쿠젠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도나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왼 어깨 염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의 복귀가 여전히 '안갯속'이다.류현진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왼 어깨 통증을 호소, 1이닝만을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16일 왼 어깨 염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코르티손 주사를 통한 치료를 받은 류현진은 18일로 예정됐던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걸렀다.류현진이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복귀한다는 전망도 있었으나 이도 힘들 것으로 보인다.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은 19일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아직 23일 경기에 누구를 선발로 투입할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복귀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예상했다.다저스는 22일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컵스와의 경기에 댄 하렌을 선발로 내보낸다. 하지만 류현진의 부상 공백으로 생겨난 23일의 선발 구멍을 어떻게 메울지 결정하지 못했다.지난 18일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류현진대신 선발 등판한 카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에 도전하는 이광종호가 부상 변수를 만났다.왼쪽 날개 윤일록(22·서울)이 무릎 인대 파열로 남은 대회를 뛸 수 없게 됐다.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18일 "병원 정밀 검진 결과 윤일록의 오른쪽 무릎 인대가 50~60%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최소 4주에서 6주 정도는 경기에 뛸 수 없다"고 밝혔다.윤일록은 전날인 17일 경기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남자 축구 A조 조별리그 2차전(1-0 승)에서 전반 39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골키퍼와의 충돌로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진 뒤 이용재(23·V바렌 나가사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윤일록은 이날 대표팀 회복 훈련 대신 병원에서의 정밀 진단을 받은 뒤 개인 시간을 보냈다.갑작스런 윤일록의 부상에 승승장구하던 이광종호에도 비상이 걸렸다. 윤일록은 대표팀의 왼쪽 측면과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섀도우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이번 대회 말레이시아와의 1차전에서도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로 나서 87분을 소화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차전에서도 전반 초반 빠른 발과 탁월한 배후 침투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