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가 교체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헤르타 베를린에 승리를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8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 아레나에서 열린 베를린과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홍정호는 후반 37분 도미닉 코어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추가 시간까지 포함해 약 12분 동안 활약한 그는 팀의 1점 차 승리에 일조했다.
안방에서 1승을 더한 아우크스부르크(3승3패·승점 9)는 5계단 상승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를린(1승2무3패·승점 5)은 14위에 머물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27분 터진 폴 베르헤흐의 페널티킥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점 3점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