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수출입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을 만나 "하반기에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의 조기 종식과 함께 수출부진 해소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주 차관은 이날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수출입기업 CFO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하반기 경기 회복세를 이끄는 데 있어 수출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주 차관은 "정부가 메르스 사태 등 우리 경제 하방 리스크 해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도 당초 계획된 투자들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속에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외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위안화 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해 기업들이 위안화 무역 결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주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출입과 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엔저 심화, 세계 교역 둔화 등에 따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LG유플러스가 데이터 시대 개막에 따라 스마트폰과 연동해 쓸 수 있는 다양한 소품 '앱세서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서초동 플래그십 매장을 시작으로 고객이 어디서나 다양한 앱세서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플래그십 매장을 전국에 확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헬스 ▲레저 ▲ 생활 등 영역에서 앱세서리를 우선 출시하는 한편 고객의 생활가치를 높일 수 있는 품목까지 추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헬스 분야에서 활동시간, 칼로리, 보행거리 등을 측정하는 손목형 피트니스 밴드와 체성분을 분석해 실시간 관리하는 체성분 분석기 등을 선보인다. 특히 피트니스 밴드는 앱에 접속해 활동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운동 종목을 추가해 소모한 열량을 관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레저 분야에서 공략하는 앱세서리는 드론(무인항공기)과 어군탐지기다. 드론은 스마트폰으로 조종, 실시간 스트리밍, 고화질(HD)영상을 녹화하게 된다. 휴대용 어군탐지기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 수중음파 탐지기 측정값을 전송해 어군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유플러스는 생활 분야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납세자 가산세 부담을 저금리 시대에 맞게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경련은 16일 "현행 가산세율이 저금리 시대에 맞지 않게 지나치게 높다"며 "납세자가 부담하는 가산세를 국가가 부담하는 환급가산금 수준에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가산세 부담을 낮추면 납세자의 자진신고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자진 신고 때의 패널티가 작아지면 납세자가 추후 적발될 것을 걱정하는 것보다 스스로 신고하는 것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납부 불성실 가산세율은 지난 2003년 '1일 1만분의 5'에서 '1일 1만분의 3'으로 낮아진 이래 13년째 요지부동이다. 이는 연 11% 수준(=0.03%×365일)이다. 세무조사까지 고려하면 납세자는 최대 55%(=연 11%×5년)의 세율을 부담하게 된다. 기업들은 가산세가 벌금의 성격을 갖는 것은 인정하지만 지금처럼 제로 금리나 다름없는 상황에서는 지나치게 무겁다고 하소연한다. 정부가 납세자에게 돌려주는 국세환급가산금의 금리는 매년 낮추면서 가산세율은 조정하지 않아 그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국세기본법 개정으로 과다납부 세액에 대한 환급신청 기한(경정청구 기한)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오리온이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인수전에 뛰어든다.오리온은 홈플러스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입찰참여 여부 등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15일 공시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노무라금융투자를 인수자문사로 선정하고 이달 말 홈플러스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TPG 등 사모펀드(PEF)를 재무적투자자(FI)로 끌어들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영국 테스코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물로 내놓은 홈플러스는 인수가격이 7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오리온은 이마트 출신인 허인철 부회장을 중심으로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허 부회장은 2006년 신세계그룹이 월마트코리아를 인수할 당시 실무를 총괄하며 협상을 주도한 인물이다.오리온 측은 "향후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상황이 확정되는 대로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과 연구 인프라를 가진 유럽연합(EU)과 900억원 규모의 공동연구를 추진한다.미래창조과학부는 EU 연구혁신총국과 '제5차 한·EU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15일 서울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EU 연구혁신총국은 EU 집행위의 연구와 혁신을 담당하는 부처로 EU 차원의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Horizon) 2020'을 총괄하고 있다. 우리 측에서는 미래부 이석준 차관이 수석대표로, EU에서는 로버트 얀 스미츠 연구혁신총국장이 수석대표로 회의에 참석했다.공동위에서는 나노(655억원), 바이오(50억원), 에너지(40억원), ICT(150억원) 등 모두 900억원 규모의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구체화했다. 신규 의제로는 ▲신약·의료기기 ▲나노전자·재료모델링 ▲신약·의료기기 ▲에너지신산업 ▲위성항법 등 6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EU의 대표적 인력교류 사업인 '마리퀴리 프로그램'에 한국 연구자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마리퀴리 프로그램'은 유럽 내 대학, 연구기관 간 공동학위 과정 및 파견 연구 등을 포함한 인력교류를 지원하는 연간 1조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 차관은 "EU는 전 세계를
[시사뉴스김승리 기자] 앞으로 자전거 횡단도 내에서 자동차와 자전거가 출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차 운전자에게 전적으로 책임을 물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이처럼 '자동차 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자동차 과실비율 인정기준은 발생한 자동차 사고에 대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책임 정도를 나타낸다. 과실비율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해자와 피해자간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부분이다.진태국 금감원 보험감독국장은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식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취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오는 8월부터 자전거 횡단도가 있는 도로에서 자동차 사고가 나면, 자동차 운전자 과실 100%로 인정된다. 자전거 횡단도는 자전거를 탄 채 길을 건널 수 있도록 표시된 부분이다.오토바이와 같은 이륜차가 횡단보도에서 보행자를 쳤을 경우에도 운전자 과실 100%가 적용된다. 횡단보도에서 발생한 보행자 사고의 경우에는 가해자와 비해자가 합의를 하더라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노인(실버존)이나 어린이(스쿨존) 보호구역에서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운전자에게 과실비율을 가중하는 현행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국에 한류패션타운이 수출될 전망이다. 15일 중국 내 2500여개 프랜차이즈 지점을 보유한 '상징그룹'은 최근 중국 허페이시 중심가에 위치한 대단위 한류패션 전문쇼핑몰 '코스몰'과 동대문 한류패션타운 유치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코스몰은 안후이성 성도 허페이시 중심가에 한류쇼핑몰을 다수 운영하고 있던 패션유통업체로 상징그룹은 한류패션 쇼핑몰 '동대문 K스타' 브랜드로 한류패션·액세서리 전문업체를 입점시킬 예정이다.상징그룹은 이번달안에 자바11 등 10여개 동대문 패션타운 브랜드와 중국진출을 긴밀히 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병현 상징그룹 한국총괄 부회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의 고품격 패션제품과 동대문 한류패션타운 유통시스템을 도입해 고급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올해 상반기(1월~6월 12일)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 10곳 중 7곳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대 초저금리와 신규분양이 시장에 대거 쏟아지면서 상반기 수도권 분양시장은 뜨거웠다. 상반기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 10곳 중 7곳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하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이는 주택담보대출 등 자금조달이 수월한 초저금리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입지여건 등이 우수한 물량을 공급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지난 3월 기준금리를 2.00%에서 1.75%로 조정한 데 이어 최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다시 0.25%를 인하,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인 1.50%로 낮아짐에 따라 분양시장 훈풍 역시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졌다.상반기 분양시장은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미래가치가 높이 평가되는 광교, 위례, 동탄2 등 수도권 2기 신도시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지난 2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은 평균 422대 1, 최고 800대 1에 이르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청약을 마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역시 평균 161.3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내 주류시장에 레몬, 블루베리, 탄산 등을 첨가한 RTD(Ready To Drink)주류 열품이 불고있다. 1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과즙을 첨가한 소주인 '순하리'의 경우, 3월 말에 출시 후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롯데마트의 올해 1~5월 소주 매출은 순하리의 영향으로 5년 만에 처음으로 2.8% 신장했다.과즙과 탄산을 섞어 만든 'RTD 맥주'의 수요도 늘고 있다.순하리가 출시된 후인 올해 4~5월 레몬, 블루베리 등 과일 첨가물을 넣은 'RTD 맥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5% 늘었다. 6월(1~11일) 들어서도 RTD 맥주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0% 증가했다.롯데마트는 지난 몇 년간 음주 문화가 점차 가벼워지고 여성 음주가 늘어나며 새콤한 과일맛이나 달달한 맛이 첨가된 낮은 도수의 주류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롯데마트는 이같은 고객의 수요에 맞춰 오는 17일부터 일주일간 전점에서 '수입맥주 RTD' 상품을 최대 25% 할인판매한다. 머드쉐이크(초코·카푸치노 200㎖), VK 모히토(275㎖), 사바나 드라이(330㎖)가 각각 2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홈플러스가 납품업체를 상대로 종업원 수십명을 동원하고 인건비까지 떠넘겼다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서면 약정없이 납품업자로부터 종업원을 파견 받은 홈플러스(주) 및 홈플러스테스코(주)에 과징금 3억570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2013년 4월~2014년 2월 납품업체가 인건비를 전액 부담하는 조건으로 종업원을 파견받아 전국 37개 매장에 근무하도록 했다. 납품업자와는 서면약정도 체결하지 않았다. 이번 건은 종업원을 파견받을 수 있는 예외요건에 해당되지도 않으면서 서면약정을 체결하지 않고, 납품업자가 인건비 전액을 부담하는 종업원을 파견받은 경우에 해당된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대규모유통업법에 따라 원칙적으로 납품업체로부터의 종업원 파견은 금지돼 있다. 예외적으로 대규모유통업자가 파견된 종업원의 인건비를 비롯한 제반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와 특수한 판매기법 등을 갖춘 숙련된 종업원을 파견받는 등의 경우에는 가능하다. 단, 이러한 경우에는 사전에 서면약정을 체결해야 한다. 공정위는 "그간 별도의 서면약정 없이 대규모유통업자에 의해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납품업자에 대한 종업원 파견 요구행위를 제재함으로써 불공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부터 향후 9년 동안 1415억원을 투입해 'C1 가스 리파이너리(정제)'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는 기후변화대응과 함께 국내 산업의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화학 산업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것이다.이에 따라 미래부는 대학, 출연연, 산업체 등 국내 역량을 총 결집해 'C1 가스 리파이너리 사업'을 신설, 세일(CH4)·온실가스(CO) 재활용 공정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 29일 사업공고를 냈고 예비평가와 최종평가를 거쳐 8월에 사업단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C1가스 정제기술'은 저온·저압 상태에서 일산화탄소(CO), 메탄(CH4) 가스 등을 기초 화학소재·제품과 수송연료로 직접 전환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경제성이 높아 석유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그동안 국내 산업계에서는 'C1가스 정제기술' 원천기술개발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의견을 제시해왔다.미래부는 지난달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표된 '정부 연구개발(RD)혁신방안'을 처음 적용해 올 8월에 선정할 사업단의 역할과 기능을 '기술프론티어'에서 '창조경제의 프론티어'로 강화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을 둘러싸고 삼성그룹과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엘리엇) 간 공방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다음달 1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합병 승인을 둘러싼 표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날짜가 다가올수록 양측의 우호 지분 확보전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이 중 삼성물산 지분 11% 가량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되는 투자신탁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삼성은 계열사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해 19.78%의 우호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엘리엇이 삼성물산의 자사주 매각분(5.79%)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지만 국내 법상 받아들여지기 힘들다는 게 중론이다.여기에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9.92%를 보유하고 있고, 3대 주주인 엘리엇이 7.12%, 엘리엇을 제외한 외국인 지분이 약 27%인 상황이다. 이에 따라 큰 덩치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연금과 외국인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관투자자 역시 무시하지 못할 지분(약 11%)을 갖고 있는 만큼 양측은 이들의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삼성물산 지분율이 3%, 삼성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1. 홍대 맛집으로 유명한 G음식점. 방송에도 소개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이 맛집은 호주산 목등심을 사용한 수제함박스테이크가 주메뉴다. 인기메뉴인 오리지널 함박은 함박스테이크에 웨지감자 달걀 프라이 등이 조화를 이룬다.#2. 이번에 오픈하는 이마트타운의 전문식당가는 줄서서 기다리지 않으면 맛보기 어려운 맛집들로만 모았다. 짬뽕의 전설인 송탄 영빈루 계보의 짬뽕으로서 초마는 웨이팅 없이는 먹을 수 없는 서울장안에서는 제일 유명한 짬뽕 맛집이다. 작성된 글은 맛 집 블로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한 글이 아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의 일부다. 정 부회장은 지난 5월 28일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활동 재개를 본격화했다. 정 부회장의 SNS 재개의 신호탄은 신세계가 집중하고 있는 자체상표(PL) 상품 '피코크 큐브형 다진마늘 생각' 홍보를 위한 글부터 시작됐다. 다음날인 29일에는 영화 어벤져스 2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SNS에 올렸으며 30일에는 피코크 뮤즐리 상품 사진과 함께 매일 아침은 꼭 챙겨먹는다는 말을 남겼다.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계속 상품 광고인지 본인이 이용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