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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꼬이는 홈플러스 매각..오리온이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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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오리온이 국내 2위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인수전에 뛰어든다.

오리온은 홈플러스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입찰참여 여부 등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15일 공시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노무라금융투자를 인수자문사로 선정하고 이달 말 홈플러스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TPG 등 사모펀드(PEF)를 재무적투자자(FI)로 끌어들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영국 테스코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물로 내놓은 홈플러스는 인수가격이 7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은 이마트 출신인 허인철 부회장을 중심으로 인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허 부회장은 2006년 신세계그룹이 월마트코리아를 인수할 당시 실무를 총괄하며 협상을 주도한 인물이다.

오리온 측은 "향후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상황이 확정되는 대로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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