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국에 한류패션타운이 수출될 전망이다.
15일 중국 내 2500여개 프랜차이즈 지점을 보유한 '상징그룹'은 최근 중국 허페이시 중심가에 위치한 대단위 한류패션 전문쇼핑몰 '코스몰'과 동대문 한류패션타운 유치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코스몰은 안후이성 성도 허페이시 중심가에 한류쇼핑몰을 다수 운영하고 있던 패션유통업체로 상징그룹은 한류패션 쇼핑몰 '동대문 K스타' 브랜드로 한류패션·액세서리 전문업체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상징그룹은 이번달안에 자바11 등 10여개 동대문 패션타운 브랜드와 중국진출을 긴밀히 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병현 상징그룹 한국총괄 부회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의 고품격 패션제품과 동대문 한류패션타운 유통시스템을 도입해 고급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