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릉군은 지난 19일부터 5월 14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금번 설문조사는 울릉도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기 위한 첫걸음이며 현재 지난 2월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울릉도·독도 세계자연유산 타당성조사 및 학술연구용역'을 수행 중이다.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은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닌 자연유산 및 문화유산들을 발굴하거나 보호, 보존하고자 1972년 세계유산협약에 의해 범세계적으로 보존되어야 할 주요유산으로 인정되어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된 유산을 말한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관내 우수한 자연유산을 보존하며 관광·교육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울릉군청 홈페이지 참여광장 자유게시판에서 '울릉도·독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설문조사'를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다. QR코드 인증을 통해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으며 URL 주소를 검색해서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방법도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령군 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총29개소 9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영양학습 꾸러미'를 배부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4차 유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직까지 야외활동보다는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유아 및 학생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스티커 북과 저금통, 머그컵, 물티슈 등 다양한 학습 자료와 홍보물을 부직포 가방에 담아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에 배부하여 가정에 전달하도록 했다. 고령군 보건소는 “영양학습 꾸러미”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켜 주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함과 동시에 코로나 시대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지속적으로 음주운전 적발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음주운전 제로화를 위해 강력한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징계 유형에 따라 보수 감액을 비롯해 명예퇴직수당 및 성과상여금 지급 제외, 근무 평정시 감점 및 승진 제한 등 기존 시행 중인 불이익 처분과는 별도로 최초 1회 음주운전 적발 시에도 군 인사위원회 자체 징계 양정규정 중 최고 수위로 의결하고 직원후생복지혜택(맞춤형복지제도, 1인 1시책 해외연수, 휴양소, 건강 검진비 지원)도 모두 제외하는 등 강력한 신분 및 재정상의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또한 음주 운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병행으로 사전 음주 근절 교육, 음주운전 예방 귀가 책임자 제도 운영 및 내부 게시판을 활용한 음주운전 경각심 포스터 게시 등 조직 내 구성원에게 음주운전은 절대해서는 안 되는 행위라는 윤리의식을 강하게 전달하기로 했다. 이선호 군수는 “음주운전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공직자의 본분을 역행하는 행위로, 본인 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중대 범죄”라며“강력한 대책으로 음주운전 없는 울주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설공단(이사장 박순환)은 종합운동장에 근무 중인 직원(정준호 과장)이 개발한 'V-벨트안전작업공구(산업재산권 특허등록번호 10-2184461호 )'의 산업재산권 디자인(2건)을 특허청에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V-벨트안전작업공구'는 산업현장의 전동기, 송풍기, 공조 설비 동력전달 장치에 사용되는 V-벨트 교체 시 빈번히 발생하는 접선물림점, 협착 등의 산업재해 발생을 줄이고자 작년 12월 개발 및 특허 등록한 안전 공구다.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 개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직장 내 연구개발(R&D)’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2021 BOF)이 화려한 3차 라인업 공개로,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오는 5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부산과 세계를 랜선으로 이어줄 2021 BOF는 8일(토) 열리는 K-POP 콘서트의 3차 라인업인 강다니엘, 엔하이픈, 러블리즈, 아스트로의 강렬한 무대를 추가 확정했다. 최근 새 앨범 ‘옐로(YELLOW)’로 복귀한 강다니엘은 자신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로 표현하며 한층 더 진화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해독제란 뜻의 타이틀곡 ‘앤티도트(Antidote)’로 돌아온 강다니엘이 코로나19에 지친 팬들에게 어떤 위로와 해독제 무대를 선물할지 설렘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4월 말 복귀를 예고한 ‘4세대 핫 아이콘’엔하이픈(ENHYPEN)도 부산에 뜬다. 새 앨범 선주문량이 5일 만에 40만 장을 돌파하고 SNS 팔로워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BOF 무대를 향한 관심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다.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8인 8색의 매력을 과시하고 있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가 환경 분야 소셜벤처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19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2021 GRID(Green Revolution Impact Development) 소셜미션챌린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GRID 소셜미션챌린지’는 환경·사회문제를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고자 하는 소셜벤처를 발굴해 약 5개월 동안 집중 액셀러레이팅 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센터는 2019년부터 소셜미션챌린지를 통해 소셜벤처를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환경분야 소셜벤처에 초점을 맞춰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중 환경 분야(▲Goal6.깨끗한 물과 위생 ▲ Goal7.적정 가격의 깨끗한 에너지, ▲Goal13. 기후변화 대응, ▲Goal14.해양생태계 보전, ▲Goal15.육상생태계 보전)에 해당하는 5개의 분야 중 하나 이상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7년 이내의 소셜벤처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센터는 1차 온라인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 등을 통해 기업의 소셜미션, 성장가능성 등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읍 원광평마을과 청암면 금남마을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교육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더라도 주변의 배려와 관심으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동군이 2019년부터 매년 2개 마을씩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2019년 진교면 술상마을과 옥종면 궁항마을, 2020년 금성면 고포마을과 양보면 원박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데 이어 올해 하동읍 원광평마을과 청암면 금남마을을 추가 지정․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9일 금남마을에서 비대면 주민설명회와 협약식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6일 원광평마을회관에서 치매안심마을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주민설명회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설명하는 책자를 집집마다 배부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들 마을에서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상담등록, 치매환자 사례관리,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사업, 치매예방교실 운영, 치매환자 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 친화적 안전 환경 개선사업, 치매전문 봉사자 양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이들 통해 치매의 일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지난 17일 도천동에서는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은 취약계층세대에 화재사고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단독경보기감지기,소화기,에어로졸식 소화기)을 설치해줬다. 이번 소방시설 설치는 지난 3월에 신청서를 접수받아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등 20세대가 선정됐으며, 설치는 120민원기동대 도천동봉사단(대장 이성국)의 협조를 받아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20민원기동대 도천동봉사단 대장 이성국은 “화재에 취약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방시설을 설치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취약가정에 사시는 분들이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들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상만 도천동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나와 사랑하는 가족, 이웃의 안전한 미래를 향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관내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 코로나 사태 등 급격히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현장의 문제점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2021년 적극행정 실행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 적극행정은 행정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시교육청은 인사, 교육, 감사, 혁신, 법무 등 여러 부서와 관련된 적극행정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감사관실을 전담부서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소극행정은 없애고 적극행정은 장려하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확산을 목표로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공무원 우대’, ‘적극행정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를 4대 추진전략으로 세우고 10개 추진과제를 내실 있게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적극행정 문화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구성해 규제개선, 이해·갈등 등 개인·부서에서 의사결정이 어려운 과제는 해당 위원회에서 선제적으로 다루고 정책 수혜자 관점에서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공무원이 안심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학교현장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복잡한 임금·복무 체계 등 노무관리 업무를 한눈에 쉽게 알 수 있는 동영상 교육자료를 전국 최초로 제작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단위학교의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노무관리와 급여계산프로그램 관련 동영상 자료를 제작, 각급 학교에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료는 지난 2월에 배포한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매뉴얼’과 지난해 7월 배포한 ‘교육공무직원 급여계산프로그램 매뉴얼’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영상자료로 각각 만들었다. 특히 학교현장의 급여·인사관리 담당자 가운데 관련 업무에 능숙한 담당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들 자료 가운데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매뉴얼 동영상 자료는 채용, 근로계약, 임금, 복무 등 모두 10개 분야로 10~30여분 분량으로 구성됐다. 교육공무직원 급여 계산프로그램 매뉴얼 동영상 자료는 경력, 근태, 급여, 연차유급휴가, 퇴직금 등 모두 7개 분야로 20~30여분 분량으로 만들었다. 이 동영상 자료는 단위학교 업무담당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도록 부산시교육청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울산시와 구·군이 관리하는 기반시설에 대한 최소유지관리기준 및 성능개선기준 설정을 위해 ‘제1차 기반시설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18년 발생한 케이티(KT) 통신구 화재 등으로 기반시설 노후화에 대한 관심과 생활안전에 대한 요구 증가로 지난해 1월 시행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법'에 따라 추진된다. 2021년~2025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수립된다. 주요 내용은 기반시설 7종 시설물 중 교량 등 총 2,029(시설물)개소, 하수관로 등 총 4,426㎞에 대한 관리현황과 관리목표, 기본방향, 최소유지관리기준·성능개선기준 방안 수립 등이다. 또한 사고예방을 위한 선제적 재원조달 및 운영계획 등도 마련된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착수에 앞서 지난해 12월 '울산광역시 기반시설 유지관리 및 성능 개선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어 올 상반기 중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울산광역시 기반시설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기반시설 관리계획(안)을 수립하고 ‘울산광역시 기반시설관리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의 ‘중앙기반시설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를 거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중학교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상주교육지원청 및 상주경찰서와 CCTV 관리·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협약식을 열지 않고 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관내 중학교와 특수학교 10개교의 CCTV를 관제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학교에 설치된 93개 CCTV 영상을 상주시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화재 및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와 사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들 학교는 그동안 교내에 설치된 CCTV를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했지만 전문 인력 부족으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 각종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과 신속한 대응으로 상주를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14년 구축된 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이미 29개 지역 초등학교의 CCTV를 감시해 왔다. 상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관제요원 24명(4조 3교대)이 1,600여 대의 CC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홍용)는 지난 15일, 농산물 가공전문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상하식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이홍용 소장과 ㈜상하식품 박상하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판매활성화 및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정농산물 생산농가 기술지원, 문경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제품 개발, 문경농산물 및 가공제품의 홍보․마케팅 등에 상호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상하식품은 문경가은농공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2014년 설립 후, HACCP 인증을 받고 고추냉이잎절임, 오미자명이나물, 돌산갓절임, 방풍절임 등 다양한 절임류 가공식품 및 젓갈류, 반찬류 등 3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는 농산물 가공전문업체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이홍용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배 농산물의 판로확대는 물론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부여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으며,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더욱 적극적으로 새로운 소득작물 및 지역특화품목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