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생의 선거법위반 구속으로 공천자격을 박탈당한 현명관 제주도지사 후보가 14일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현 후보는 이날 후보등록 마감을 2시간 앞두고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간을 갖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 한나라당 탈당 의사를 밝혔다. 현 후보는 자신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의 이유에 대해 "당과 당원 동지를 살리는 유일한 선택을 이해해 달라"면서 "몸음 잠시 떠나지만 마음만은 3만 당원 동지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승리해 돌아오겠다"며 사실상 '한나라당 후보'임을 강조했다. 현 후보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정치권은 새 후보를 내달라는 제주시당의 요구를 끝까지 받아들이지 않은 한나라당 중앙당이 "현 후보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로 당선되면 다시 복당 시키는 시나리오를 위해 일부러 당의 후보를 내지 않는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최근 '청렴전도사'로 연일 특강에 나서고 있는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천안함 애도 기간 중 골프장을 드나든 공무원이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3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직원을 대상으로한 청렴 특강에서 "'골프 자제령'이 내려졌던 천안함 사고 애도 기간 중에 S교육청 등 대학, 교육자치단체를 비롯한 국가기관 차량이 골프장에 출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를 쳤는지 안 쳤는지 본인들은 부인할 수 있겠지만 권익위는 차량번호까지 다 적어놨다"면서 "왜 그 날 그 시간에 골프장 앞에 차를 대놓느냐. 점심을 골프장에서 먹느냐. 약속을 거기서 하느냐"고 다그쳤다. "이렇게 하면 국민들이 어떻게 공직자들을 믿겠느냐"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이 위원장은 "맑은 물 한 컵에 검은 잉크 한 방울만 떨어지면 다 검어진다"면서 "교육공무원 몇 사람이 이렇게 하니까 마치 교육공무원 전체가 부패한 것처럼 국민들은 생각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위원장이 밝힌 차량의 소속 기관은 대학 및 교육자치단체 10곳과 국회 5곳, 법원 2곳, 중앙행정기관 4곳, 지방자치단체 6곳, 공직유관단체 3곳 등이다. 학교 및 교
올해로 7회를 맞는 EBS 국제다큐영화제에서 자원 활동가를 모집한다. EIDF자원활동가 모집분야는 행사지원, 홍보, 국외초청인사 관리 등 총 3분야다. 모집일정은 6월 10일까지 접수하며 오는 6월 18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 6월 29일 ∼ 7월 1일까지 2차 면접전형을 거친 뒤 7월 7일에 EBS 국제다큐영화제에 홈페이지 및 개별연락(SMS)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조건은 만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특히 교육 및 공식일정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EBS 국제다큐영화제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volunteer@ebs.co.kr)로 접수하면 된다. EIDF2010 자원활동가 모집요강■ 활동 기간2010년 8월 23일 ∼ 8월 29일 - 업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모집 대상- 성실하고 책임감 강하며, 다큐멘터리 영화 및 방송 행사에 관심 있는 자로 만 18세 이상 지원가능- 해외동포나 국내 거주 외국인일 경우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 지방 및 해외가 주거주지일 경우 활동 기간 중 교통비, 체재비를 본인이 부담 할 수 있는 자- EIDF2010 자원활동가 교육 및 발대식 등의
'6·2 지방선거'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한명숙 전 총리가 범야권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노동당 이상규 후보와 민주당 한명숙 후보가 14일, 한 후보로 단일화를 합의한 것. 이로 인해 한 후보를 지지하면서 자당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한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과 함께 민주노동당, 민주당까지 야4당의 범야권 후보로 한 후보가 추대됐다. 야4당은 이날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단일화 합의문을 발표,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한 후보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 벅찬 감동으로 범야권 단일후보의 영광을 수락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당원 당원 동지들께 감사하고, 특히 이상규 후보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그간의 땀과 노력을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또 범야권의 후보단일화를 '새로운 역사'라고 지칭, "냉소와 불신의 정치를 희망의 정치로 바꿨다"고 평가했다. 분열의 상처를 딛고, 이념과 정파의 차이를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한 후보는 "함께 손을 잡고 서울의 변화,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자"면서 ▲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시행 ▲ 서민주거안전망 확충 ▲ 지속가
영상미디어센터 미디액트가 광화문을 벗어나서 상암동에서 둥지를 틀었다. 미디액트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센터에서 새로 자리잡아 개관식을 갖는다. ‘Re:Born 미디액트’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될 이번 개관식은 미디액트 직원들의 감사 인사와 함께 미디액트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상암 미디액트 개관식은 , 의 배우 장리우씨와 미디액트 녹음실 표용수 기사의 사회로 현판식, 축하 영상 상영, 돌아와 미디액트 축하공연, 향후 비전 및 계획 발표 등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된다. 새롭게 태어나는 미디액트는 개관식을 시작으로 영상미디어센터를 함께 만들어나갈 후원회원을 모집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미디어 공공성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해나간다. 또한 이용자층의 자발적 참여와 지지를 기반으로 미디어 융합 상황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디액트는 “2002년 5월9일 광화문에서 미디액트가 국내 최초의 공공 영상미디어센터로 첫 발을 디딘지 벌써 8년의 시간이 흘렀다”며 “영화진흥위원회의 불공정하고 비합리적인 공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항의행동이 있었지만, 결정을 뒤집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미디액트는 “어렵고
정운찬 국무총리가 때와 장소에 맞지 않은 발언으로 친박계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고 있다. 정 총리는 지난 13일 경남 진해시 해군아파트를 찾았다. 천안함 실종자 수색 작업 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의 49재를 앞두고 미망인 김말순씨와 딸 슬기씨를 만나기 위해서다. 정 총리의 방문에 김씨는 "정말 오실줄 몰랐다"는 말로 고마움을 표시하자 정 총리는 "지난번 조문가서 온다고 약속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약속도 막 지키려는 여자가 있는데 누군지 아시느냐"는 돌발 발언을 했다. 곧바로 "농담이다"라고 덧붙였지만 정 총리의 이 같은 발언에 파문은 커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세종시 원안 추진을 고수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를 겨낭한 발언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고, 이에 대해 친박계 인사들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무총리가 망언을 했다"면서 "만인지상이라는 총리가 마음 아파하는 순국장병 유족을 찾아가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는 것. 이에 박 전 대표의 대변인 격인 이정현 의원은 "자질과 인성의 문제로, 티끌만한 양심이 있다면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총리직 사퇴를 주장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이와 관련 아무런 언급도
20일도 채 남지 않은 '6·2 지방선거'가 현 정권 대 전 정권의 대결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13일 후보자등록이 시작된 이후 '친노벨트'가 완성되면서 한나라당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는 이유에서다. 실제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한나라당과 맞붙는 친노 인사는 무려 9곳이나 된다. 더군다나 선거 열흘 전인 5월 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이다. '盧風 변수'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한나라당과 맞붙는 9개 지역 친노 후보들을 살펴보면 서울시장에 한명숙 후보, 경기지사 유시민 후보, 충남지사 안희정 후보, 강원지사 이광재 후보, 경남지사 김두관 후보, 경북지사 유성찬 후보, 대구시장 김충환 후보, 부산시장 김정길 후보, 광주시장 정찬용 후보 등이다. 특히, 16개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 등 수도권 빅3를 포함해 9명이 현역 시장 혹은 지사이고, 광주시장 정용화 후보, 전북지사 정운천 후보, 전남지사 김대식 후보, 경남지사 이달곤 후보 등이 이명박 대통령의 직계여서 '현 정권 대 전 정권' 대결 구도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20일로 예정되어 있는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 결과 발표와 23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지난해 쌍용자동차 노조 조합원들이 경찰에 대해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진정에 대해, 경기지방경찰청장에게 향후 유사한 사건에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그러나 경기경찰청은 이 권고안에 대해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인권위가 지난해 10월 27일 쌍용차 노조 조합원들이 77일 동안 농성과정에서 회사의 용역경비원과 임직원, 그리고 대규모 경찰병력이 농성장을 봉쇄함으로써 식수, 식량 및 의약품 반입 차단, 경찰장비 사용, 진압시 폭행에 의한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진정에 대해, 경기지방경찰청장에게 향후 유사한 사건에서 농성자들의 인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또한, 경찰청장에게 인체유해성 논란이 있는 경찰장비의 안전성에 대하여 즉시 사실 확인을 하고, 그 안전성이 입증될 때까지 관련 장비사용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권고했고, 검찰총장에게 해당 진압 경찰관들의 ‘폭행 및 가혹행위’ 혐의에 대하여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수원지방검찰청은 해당 사건을 배당하여 조사중이라고 통보해 온 반면, 경기지방경찰청장은 단전·단수·식량 반입차단은 경찰이 별도의 조치를 취할
이명박 대통령이 국가 안보와 외부 위협에 대해 근본적인 재평가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를 처음으로 주재하고, "국방개혁 2020은 계획에서부터 모든 것을 현실에 맞게 해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군사작전과 무기체계의 재점검,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안함 사태와 관련, "3군 협력 사안에 대해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면서 "3군에 공정한 분위기에서 인사를 하고 어떻게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인가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육·해·공 3군간 유기적인 협조를 이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은 "물론 군의 사기가 높아야 하고, 사기가 떨어지면 안된다"면서도 "대신 군 자체내 비리가 없어야 한다"면서 '투명한 행정'을 요구했다. 특히, "군 장성은 관료주의에서 벗어나 군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군 지휘관들에 대한 확고한 정신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 2020 전제중 하나가 남북관계 개선, 북한 위협 약화였던 만큼 이 같은 현실변화에 맞춰 전면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는 의견과 함
통합LG텔레콤(부회장 이상철)은 13일 사명 변경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존 사명인 LG텔레콤을 'LG U+ (LG유플러스)'로 변경할 예정임을 밝혔다. 다음달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의 승인 절차를 거쳐 사명 변경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공식적인 상호는 '주식회사 LG유플러스'이고 상표는 'LG U+', '엘지유플러스', 'LG유플러스', 'LG Uplus' 등을 사용하게 된다. 'LG U+'는 고객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서 유비쿼터스 세상을 선도해 나가는 회사를 의미하고, 'U'는 고객을 위한 유비쿼터스 세상이며, '플러스'는 고객에게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원하든 Plus가치를 전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통합LG텔레콤은 지난 1월 통신 3사(LG텔레콤/구LG데이콤/구LG파워콤) 통합 이후 기존의 '텔레콤'이란 사명은 소비자들의 인식이 이동통신 영역에 고착화돼 있어 탈통신의 다양한 사업영역을 포괄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새로운 사명 개발을 추진해 왔다. 5차례에 걸친 사명개발과 사내공모 등의 과정을 거친 결과, 800개의 다채로운 사명 후보안들을 도출했고, 'LG U+'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
6·2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13일, 민주당은 정부가 불법 여당 도우미 관건선거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고위정책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한명숙 후보의 1심 무죄 판결 이후, 검찰총장이 '한 후보에 대한 수사를 선거 이후에 하겠다'고 말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장 후보 등록 첫날인 오늘 일부 언론에 '한명숙 후보의 별건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일간지에 이런 내용을 흘림으로써 또 다시 언론 플레이를 통한 관권선거 여부가 의심된다"고 강하게 질책했다. 후보등록을 하자마자 검찰이 나서서 관건선거를 한다는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라도 검찰은 지금이라도 한 후보에 대한 검찰 수사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런가 하면 전 원내 대변인은 또 정부의 관건선거 여부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웠다. 그는 "정부는 천안함 진상조사결과를 20일 발표하겠다고 한다"면서 "이날은 다름 아닌 지방선거 운동 개시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지방선거 운동 개시일에 천안함 진상조사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사실상 이번 선거를 정책선거가 아닌 관권선거로
3D의 지평을 활짝 연 거장이 3D TV의 메카 삼성 디지털시티를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세계적인 3D 전도사,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그의 3D 촬영 파트너인 빈스 페이스를 비롯한 아바타 촬영팀이 13일 '3D TV의 메카' 삼성 디지털시티를 방문했다. 3D 아이콘으로 떠오른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삼성전자 윤부근 사장은 지난 3월 뉴욕에서 있었던 3D TV 글로벌 런칭 행사에 이어 두번째 만남을 갖고 3D 기술과 산업에 대해 30여분간 환담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카메론 감독 일행은 세계 TV 1위의 주역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을 방문, 삼성 3D LED TV를 비롯한 3D TV 전 라인업을 둘러보며 삼성의 3D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역사관과 홍보관을 잇따라 방문,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폰 등 다양한 최첨단 제품과 신기술을 체험하기도 했다. 한편, 카메론 감독은 지난 3월 뉴욕 맨해튼에서 "세계 TV 시장을 선점하며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삼성전자가 TV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라고 극찬하고 윤 사장과 함께 삼성 3D TV의 세계 첫 출시를 알리는 카운트 다운을 함께 했다.
'서울시장 후보 TV토론'이 점점 산으로 가고 있다. 서울시장 후보들간의 이견으로 지난 11일 KBS TV토론 불발된데 이어 13일 밤 생방송 예정이었던 MBC TV토론도 무산될 위기에 처한 것. 당초 계획대로라면 이날 TV토론에는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당 한명숙, 자유선진당 지상욱, 민주노동당 이상규,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 등 5명이 참석 토론을 벌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오 후보 측은 '편파 토론' 문제를 제기하면서 TV토론 개최에 제동을 걸었다. 후보단일화에 합의한 한명숙, 이상규 후보가 모두 토론에 참여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는 주장과 함께 두 후보 중 1명만 토론회에 나오지 않는다면 토론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 단일 후보와 그의 '아바타 후보'가 함께 나설 경우, 단일화 진영은 2배의 발언 기회를 갖기 때문에 "야권 단일 후보와 '아바타' 후보가 함께 나서는 것은 편파·불공정 토론이자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한 후보 측은 "황당한 주문"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 후보 측 임종석 대변인은 13일, "후보 단일화 추진을 이유로 한 불참 통보는 현역 프리미엄을 감안한 정책경쟁 없는 선거 의도를 노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