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근형 인천시 교육감 당선자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두해 3시간동안 조사를 받고 돌아갔다.15일 인천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나 당선자는 14일 오후 3시경 수행인 1명과 함께 인천지방청에 출두해 김윤환 지방청장을 접견하고 수사과로 이동 3시간 넘게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후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나 당선자는 지난 5월 17일 평소 알고 지내던 B(47)씨가 인천시 연수구 한 호프집에서 지역 자율방범대원 24명에게 술을 사는 자리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명함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나 당선자가 술자리 마련을 요청했는지 아니면 기부행위를 부탁했는지를 집중 조사했다.나 당선자는 경찰 진술에서 그 자리에 참석한 것은 맞지만 제3자 기부행위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연관성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지난달 말 B씨를 공직�
평소 주변에서 자신을 무시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등 피해의식에 쌓여있던 중 스트레스를 해소할 목적으로 교회 및 자동차 등에 불을 질러 연쇄 방화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5일 A(20)씨를 현조건조물 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주변에서 자신을 무시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등 피해 의식에 쌓여 있던 중 스트레스를 해소할 목적으로 지난 12일 새벽 1시25분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교회에 침입해 복도에 불을 지르는 등 전 후 3차례 걸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권의 쇄신논의가 엉뚱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지난 3일 물러난 한나라당 지도부와 함께 지방선거 참패에 대한 공동책임이 있는 친이명박계 초·재선 의원들이 연판장을 돌리면서 쇄신을 주도하는가 하면 ‘세종시 총리’라는 오명을 얻은 정운찬 총리가 총리직을 걸고 이명박 대통령과 만나 여권의 인적개편안을 승부수로 띄우려 했다는 이른바 ‘거사설’까지 나도는 등 주객이 전도된 모습이다.◆거사설, 해프닝이라지만 MB에게 ‘부담’우선 “전혀 근거없는 얘기”라는 정 총리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증폭되고 있다. 논란은 지난 10일 일부 언론이 ‘정 총리가 선(先)청와대 인적쇄신-후(後) 대폭 개각을 뼈대로 한 개선안을 요구할 예정이었으나 실패했다’고 보도하면서 시작됐다.정 총리는 전날 주례보고차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 만났고 곧바로 나로�
술에 취해 집으로 귀가하던 피해자를 마구폭행해 상해를 가하고 순금반지 등을 강취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15일 A(26)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일 새벽 3시40분경 B(27·특수경비원)씨가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한 빌라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소변을 보는 것을 마구 폭행해 6주간의 상해를 가하고 손에 끼고 있던 금반지와 시계 등 18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일본 야쿠자 등 국제범죄조직과 연계 대규모 마약사범 120여명이 검찰에 적발됐다.15일 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장우)는 멕시코 과달라하라 범죄조직과 연계된 마약밀수총책인 A(40)씨와 중국에서 국내로 필로폰을 밀수입한 일본 야쿠자 간부 B(47)씨 등 마약류 사범 45명을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멕시코산 필로폰을 밀수입하기로 공모하고 국제특송화물 등을 이용해 19차례 걸쳐 필로폰 총 209.19g을 국내에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검찰은 중국에서 필로폰을 구입한 뒤 한국을 통해 일본으로 밀수하기 위해 중국 대련항에서 인천항으로 필로폰 987g을 들여온 혐의로 일본 야쿠자 B씨와 탈북자 C(27)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은 이와 함께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에서 필로폰 190g을 몰
새벽에 집으로 가던 피해자를 아파트 상가로 끌고 가 폭행한 후 강간하려한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15일 A(19)군을 강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일 새벽 1시 30분경 친구들과 만나 술을 마신 뒤 집으로 가던 중 동인천 전철역 앞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B(25·여)씨를 뒤따라가 인천시 중구 신흥동의 한 아파트 상가 내로 강제로 끌고 가 폭행한 후 강간하려다, B씨가 도망쳐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상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업무를 방해하고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광역수사대는 15일 A(44)씨 등 11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업무방해)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6일 오전 6시경 B(48·건설업)씨의 인천시 강화군의 한 상가 신축공사현장을 기습 점거해 컨테이너 사무실 등에 출입통제 라인을 설치하고 공사관계자들의 출입을 못하게 했다.또 B씨 측이 컨테이너를 옮기려하자 위로 올라가 빈병을 깨뜨려 복부를 그으며 자해하는 등 업무를 방해하고 공사 진행을 위해 출입통제 테이프를 끊었다는 이유로 손가락을 꺾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유가 하나님의 역사임을 의학적으로 검증해 확실히 증거할 목적으로 설립된 WCDN (World Christian Doctors Network, 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 주최로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영원한 도시 로마, 쉐라톤 호텔 컨퍼런스 센터에서 ‘제7회 국제기독의학컨퍼런스’가 전세계 40개국 270여명의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의 주요 국가와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몰도바, 구소련 국가, 미국,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40여 개국 기독의사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권능을 의학적, 과학적인 자료를 통해 증거하는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사도바울의 땅 로마에 입국하여 기적의 치유사례들을 토론했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택된 7가지의 치유사례들이 기도받기전의 병원자료와 기도받은 후의 병원자료들을 토대로 발표됐다. 이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 노조 징계 방침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는가를 놓고 인천시와 산하 자치단체가 시름에 놓였다. 행안부가 이 달 말까지 공무원노조에 대한 징계를 하지 않을 경우 교부세 등 각종 지원금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와 자치단체장이 야당 출신들로 모두 바뀌는 상황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8개 구청장 당선자들이 공무원노조에 대한 임기 말 보복성 징계를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이들에 대한 징계 방침이 블랙홀로 빠질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 및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8개 구청장 당선자들은 14일 공무원노조 징계 방침과 관련, “인천 지역 공무원노조와 관련된 보복성 임기 말 징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공무원노조에 대한 징계는 자치단체장의 권한으로 자치단체장
‘스폰서 검사’ 파문으로 자체 개혁안을 발표한 검찰이 분위기 쇄신을 위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14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금명간 검찰은 검사장급 인사를 시작으로 중간간부 및 평검사의 인사이동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검사장급 신규 인사 수요는 최소 8자리로 예상된다. 지난해 정기인사에서 고검장 승진이 좌절된 사법연수원 13기 검사장의 퇴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석인 대전고검 차장 및 부산지검장 자리까지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올해 고검장 승진이 이뤄져야할 연수원 14기 인원 가운데 승진 탈락자가 나올 경우 추가로 검사장 수요가 더 발생할 것으로도 예상된다. 올 검사장 승진은 연수원 18기 일부 일원까지 포함될 것으로 보이며, 검사장 승진으로 비워진 중간간부급 자리도 충원되면서 자연스럽게 검찰 전체 인사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의 14일 라디오연설에 대해 한나라당 지도부는 “국정운영의 변화를 보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며 높이 평가했지만 친박계와 민주당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대통령 연설은 지방선거를 통해 표출된 민심을 무섭게 받아들이고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는 뜻”이라며 “당에서 분출되는 요구를 모두 수용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대통령이 향후 구상을 잘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드리는 게 좋겠다”고 밝혔다. 안경률 의원 역시 “국민의 여론을 잘 수렴한 시의적절한 연설이었다”고 평가했다. 정태근 의원은 “대통령이 국정운영의 큰 틀과 당정청 쇄신의 원칙과 방향을 잘 제시했다”고 말했고, 김성식 의원은 “당에서 제기한 쇄신요구가 일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연구단체인 '국회인권포럼'과 김영삼 전 대통령이 북한 반인도적범죄 유엔조사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배달물품을 절취한 택배회사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14일 A(34)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25일 새벽 2시 50분경 인천시 중구 항동 자신이 일하는 택배회사 내에서 주위가 소홀한 틈을 이용, B(48)씨의 35만원 상당 디지털카메라를 절취하는 등 모두 6차례 걸쳐 210만원 상당의 카메라를 절취해 인터넷을 이용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