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부공원사업소에서는 6월 장미꽃 향기 가득한 인천대공원에서 인천의 市花인 장미꽃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하고 ‘2010 남아공 월드컵’ 승리 및 ‘2014 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인천대공원 장미꽃축제’를 19일∼20일 개최했다. 지난 19일 오후2시부터 군악대 퍼레이드로 인천대공원 장미꽃축제 개막을 알리고 오후 2시30분부터 메인무대 야외극장에서 태권도공연 및 국악·무용 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프린지 무대가 열렸다.이날 오후 5시에 식전공연으로 한울소리의 대북공연이 펼쳐졌다. 개막식에 이어 저녁 8시 40분까지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지휘자 하성호의 사회로 ‘로즈팝’ 특집공개방송이 다양한 클래식, 팝, 영화음악 등과 함께 인천대공원의 장미와 어우러져 장미꽃축제의 묘미를 더했다. 20일은 만 12세까지 어린이를
가천의대길병원은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권 자매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필리핀 마닐라시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치료를 마치고 지난 18일 완치행사를 가졌다. 뽀뜨뽀뜨(남·2)를 비롯한 5명의 어린이 환자가 보호자, 현지의사와 함께 초청되어 새생명을 얻었다. 현지사정으로 이들과 동행하지 못한 어린이 환자 1명에 대해서도 보호자와 함께 22일 초청해 치료를 가질 예정이다. 가천의대길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정병일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주한 필리핀대사관 총영사, 후원기관인 한국심장재단, 사랑과 행복나눔재단,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의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초청치료는 지난 3월 가천의대길병원이 인천광역시와 ‘아시아권 자매도시 지원사업’에 대해 업무협정을 체�
올 상반기 발생한 경기도내 초·중·고교 식중독 환자 수가 8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신고 된 환자 수보다 20%가량 많은 것이다.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 현재까지 도내에서만 6개교에서 850여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한해 발생한 환자가 이보다 140여명(19.7%) 적은 710여명(6개교)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일선 학교의 급식 위생관리에 구멍이 뚫린 셈이다.발생 원인은 노로바이러스(Norovirus)가 3건, 대장균이 1건 등이며 나머지 2건은 보건당국이 원인을 조사 중이다.노로바이러스는 비세균성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식재료나 식기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1차 감염될 수 있다.발생 지역은 안양과 안산, 수원, 시흥 등 도시권에 집중됐다. 시흥 S고교는 지난 11일 학생 185명이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자 급�
한나라당 중진인 홍준표, 남경필 의원이 20일 각각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당 대표 경선이 본격화됐다.남 의원과 홍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과 여의도 당사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제11차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남 의원은 ‘당내 변화’를, 홍 의원은 ‘계파갈등 해소’를 강조하고 나섰다.남 의원은 “위기라는 사실을 깨닫고 행동하지 않으면 남는 것은 공멸 뿐”이라며 “변하지 않으면 다 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당의 근본적 변화가 불가피 하고 저 낮은 곳으로부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민심과 진솔하게 소통하는 당으로 변화시킬 의무가 있다”며 “그 무거운 책임감으로 이번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남 의원은 “집권여당 대표는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튼튼히 뒷받침해야 하지만 �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안전 문제의 해답을 공공청사가 제시한다. 경기도가 일반 행정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경기도 제2청사에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를 열고 21일 개교식을 갖는다.맞벌이·한부모 저소득층 등 방과 후에 부모가 돌보아주지 못하는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과 교육 기능을 담당하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경기도제2청 꿈나무안심학교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경인교대가 맡아 운영해 기대가 주목된다.원어민 영어교실, 쉽게 배우는 초등영어 교실, 재미있는 수학교실, 바이올린 음악교실, 신나는 생활체육 등 우수한 전담강사의 특기적성 지도는 물론이고 간식과 저녁 식사, 숙제와 준비물도 챙겨준다. 특히 미래교사가 될 경인교대 학생과의 1대1 꿈나무안심 멘토링 사업은 초등학생 학습지도 및 정�
국민의(75%)인 4명 중 3명이 아동 성범죄자 거세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7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에 대한 대응 조치와 관련 19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한 결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7%p다. 조사 결과 물리적 거세를 해야 한다가 38.3%, 약물치료 등 화학적 거세가 37.3%로 거세가 전체 답변의 75.6%를 차지한 가운데 신상공개 및 전자발찌 착용 등의 방법을 취해야 한다는 의견은 15.9%에 그쳤다.연령별로 20대(81.5%)를 비롯해 40대(80.1%), 30대(79.7%), 50대 이상(66.6%) 순으로 거세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 중 20대(54.0%) 및 40대(43.8%)는 화학적 거세 의견이, 30대(44.8%)와 50대 이상(41.2%)은 물리적 거세에 찬성하는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지역별로 인천·경기(80.6%), 대전·충청(78.7%), 부산·경남·울산(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어린이와 엄마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던 읽어주는 영화가 올해는 더욱더 알차진 구성으로 다시 관객을 찾아 왔다. 읽어주는 영화는 미취학 아동과 1, 2, 3학년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흥겹게 노래하고 즐겁게 춤추며 온몸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이다. 신세대 변사가 진행하는 영화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된다. 베를린국제영화제 및 유명 국제영화제에서도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읽어주는 영화 섹션을 선택하고 있다.올 여름 대한민국의 어린이 관객을 찾아 온 4편의 국외 장평영화 외로운 꼬마 앞에 나타난 상상의 나뭇가지 친구와의 모험담 트윅슨(노르웨이)와 주인공 리키의 신나는 랩과 노래, 강렬한 원색의 화면이 돋보이는 뮤지컬 코미디 래퍼 리키와 자전거 도둑(핀란드), 세상에서 �
18일오후 구로구 오류동 에서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기공식에는 민주당 정동영, 박영선 의원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 과 진제대 전 정보통신 장관 신승남 전검찰 총장학계와 정 관계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과거 정계에 있던 인물이 참석해 앞으로 황우석박사의 연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18일오후 구로구 오류동 에서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신축 기공식을 가졌다.기공식에는 민주당 정동영, 박영선 의원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 과 진제대 전 정보통신 장관 신승남 전검찰 총장학계와 정 관계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과거 정계에 있던 인물이 참석해 앞으로 황우석박사의 연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롯데건설이 인천 계양산에 골프장 건설에 많은 정성을 들였으나 사실상 중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18일 환경녹지국과 소방안전본부, 상수도사업본부 등이 모인 인천광역시장 인수위원회 일일업무보고 시간에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는 “계양산 골프장 문제는 4년간 현안이었다”며 “계양산 골프장은 반대하고 생태친화적 가족공원을 만들겠다는 것은 이번 선거의 중요한 쟁점이었고 시민의 중요한 결단이었으니 잘 해결되어야 한다”고 계양산 골프장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송 당선자는 “롯데측과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겠다”며 “한남정맥 녹지축 복원 및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둘레길 등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인수위측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인천 시민들의 공통된 희망은 계양산 골프장 건설사업으로 인한 자연 훼손이 아닌 �
황우석 박사가 서울 구로에서 생명공학의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구로구는 18일 오후 3시 오류동 산43-41에서 양대웅 구로구청장과 민주당 정동영·박영선 국회의원, 자유선진당 이진삼·김창수·이명수 국회의원,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당선자, 김병준 전 교육부장관, 시사뉴스 강신한 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신형 직전 대표회장, 수덕사 설정 방장스님, 고척성당 김정남 주임신부, 성공회대학교 양권석 총장, 한국공학한림원 허진규 이사장,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김해섭 회장 등 정·관계 인사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우석 박사의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연구동 기공식이 개최했다.이날 기공식은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소개 영상과 부여군 국악원 풍물단의 지신(地神)밟기로 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현선 건축사 사무소 김용구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러시아 브누코프 대사가 천안함 침몰은 쿠르스크호 침몰 사건 똑같다고 말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최 의원은 지난 17일 오후, 러시아 브누코프 대사를 만나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된 러시아 조사단 조사결과와 천안함 사건관련 러시아의 입장에 대해 약 50여분간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현재 러시아 조사단은 한국 조사단에게 많은 조사 자료와 어뢰 파편 등의 증거자료를 받아 본국에서 추가 분석중이며 생존 장병 면담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사발표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2주~3주 후가 될 것이며 조사결과 발표 주체, 장소, 형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또한 “러시아 연방 대통령이 직접 파견한 전문가로 객관적․과학적 분석 결과를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할 것”이며 “연방정부 대통령은 정치적으로 �
한나라당이 62지방선거 패배 뒤 쇄신안 등 내부갈등이 많아지는 가운데 전당대회를 다음달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연다.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전당대회 준비위원인 안홍준 의원이 "17일 전당대회 준비소위원회에서 전당대회는 7월 14일에 잠실 체육관에서 하루만 한다"면서 "전당대회 전에 부산과 광주, 대전, 대구, 원주 등 5개 지역을 3개 조 정도로 나누어 언론사와 함께 토론회와 소통을 위한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안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오는 21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