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은평(을) 재보궐 선거한나라당 이재오 후보가당의 지원 없이 단독 유세에서 이번 선거에서 뽑아 준다면 내 전부를 은평구에 바치겠다며 목청 높여 호소하고 있다.
안양만안경찰서는 27일 자신의 꾸지람에 말대꾸한다는 이유로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를 때려 숨지게 한 A씨(48)에 대해 폭행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3시 50분께 안양시 안양 3동 모 공원에서 후배 B씨(42)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 끝에 B씨를 둔기로 수 차례 때린 혐의다.B씨는 사건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 50분만인 오후 6시 40분께 숨졌다.
성남 분당경찰서는 사업가를 납치해 금품을 요구한 A(45)씨 등 4명을 붙잡아 A씨 등 2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하고 B(49)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23일 오전 9시30분께 성남시 분당구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출근하는 C씨(49)를 전자충격기로 충격 해 쓰러뜨린 뒤 렌트카로 납치해 광주시 오포읍의 한 유리공장 컨테이너에 3시간여 동안 감금하고 협박, 10억 원을 요구한 혐의다.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형과 C씨가 10여 년 전 금전관계로 법정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투자회사를 운영하는 C씨가 재력가임을 알고 B씨 등과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밝혀졌다.A씨는 “형과 소송 과정에서 권씨가 갚지 않은 돈이 있어서 되돌려 받으려고 범행을 계획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하지만 C씨는 “A씨는 직접적인 소송 당사자도 아니고, A씨의 �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연 이틀간 초대 주민직선 교육감 공약사항 실천계획 추진 협의회를 실시했다.교육감, 부교육감, 각 실·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13개분야의 세부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안을 발표했으며 신규사업 및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가 이뤄졌다.인천시교육감 공약사항의 특색은 학력향상 및 학교교육 내실화, 사교육비 경감 등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함으로써 지방교육자치시대에 부응하고자 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단계적 무상급식 실시 및 학교운영지원비 폐지를 통해 실질적 의무교육을 실현하도록 했다.또한 효 중심의 사람됨 교육 실천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제2과학고·특수학교·자율형 사립고 설립 등을 통해 교육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간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신·구도심간, 농어촌�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7.28 재보선을 하루 앞두 27일 해당 지역 유권자들을 향해 막바지 득표를 호소했다.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서민경제 살리기 위한 당정보조를 강조하며 여당이 최소 2~3석은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대표는 “한나라당“한나라당 후보 2~3명을 뽑아주면 새롭게 일할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면서 당정청 여권의 친서민 정책추진을 위한 새 동력원이 될 것이란 점을 명확히 해 눈길을 끌었다.안 대표는 “금년 상반기 경제성장률 7.6%의 기록이 서민들에게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친서민 및 서민경제 살리기 정책에 있어 당정이 공동보조를 맞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이어 “우리가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따끔한 매를 맞았기 때문에 서민경제를 살리는 쪽으로 정책방향을 잡았고, 국민들 역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7·28 재보궐선거를 하루를 앞두고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국회 권력의 균형을 맞춰질 때 이명박 정권을 견제할 수 있기 때문에 민주당이 8석을 다 석권해야 승리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정 대표는 27일 오전 9시 서울 갈현동 물빛공원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7·28 재보선 D-1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정 대표는 “7·28 재보궐선거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중대선거”라며 “사조직이 국정을 농단하고, 민간인을 사찰하는 ‘사찰 정권’, 민주주의의 절차는 무시하고, 실세들이 모든 권력을 좌지우지하는 ‘실세 정권’에 대한 국민 심판의 장”이라고 설명했다.정 대표는 “이번 재보선에서도 범야권은 단일화를 이루어내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여러분의 목소리를 실천하기 위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이 뜻을 함께 했다”며 “국민여러분께서 도�
선거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은평(을) 재보궐 선거 민주당 장상 후보가 선거 유세 중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에게 MB를 심판하는 것은 젊은 사람들이 투표를 많이 해야 한다며 꼭 투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기도지사 인증 농축수산물인 G마크의 매출 신장세가 가파르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내 182개 G마크 경영체가 올해 상반기 기록한 매출액은 모두 3,491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1,508억원에 비해 무려 231% 신장한 수치다. 특히 10억원 이상 판매한 경영체는 66곳으로 지난해 33개 업체에 비해 33개가 늘었으며, 이들 경영체의 판매액은 모두 3,013억원이다. 이들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임금님표 이천쌀로 177억여 원을 판매했다. 그 뒤로 청미원(돼지고기) 160억여원, 동충하초(돼지고기) 129억여 원, 한우람(한우) 114억여 원, 안성마춤농협(한우) 등 축산물이 강세를 보였다. 김치류에서는 한성김치가 133억여 원의 판매를 기록했다.판매 시장별로는 가장 많은 766억여 원어치가 급식용으로 제공됐으며, 대형마트(628억여 원), 농축협계통(573억여 원), 직거래(549억여 원) 등이
전당대회 효과로 6주만에 40%대를 회복했던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강용석 의원의 여성비하 발언 논란으로 다시 30%대로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7월 셋째 주 실시한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은 37.7%의 지지율을 기록, 전 주(42.1%) 대비 4.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은 전 주 대비 0.7%p 오른 28.4%를 기록하면서, 양 당의 격차는 다시 한 자릿수(9.3%p)로 줄어들었다. 한나라당의 지지율은 서울에서 6.3%p 하락해서 낙폭이 가장 컸고, 강원이 6%p, 부산/경남이 5.8%p 하락해 다른 지역에 비해 낙폭이 컸다. 한편 3위는 민주노동당으로 1.8%p 상승한 5.8%를 기록했고, 국민참여당이 4.7%로 뒤를 이었다. 5위는 자유선진당으로 2.7%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진보신당이 1.4%로 뒤를 이었다.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42.3%로 전 주(43.8%) 대비 1.5%p �
척추 디스크 전문 우리들병원이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우리들 국제 척추병원(WSH=Wooridul International Spine Hospital)’을 오픈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사히드 사히르만 메모리얼 병원’(이하 사히드병원)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 외에 사히드 병원 대표, 제휴기업인 사히드 사 대표, 현지 의료진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에서는 우리들병원 최건 진료원장이 집도하는 ‘경피적 내시경 추간판 절제술(percutaneous endoscopic lumbar discectomy)’의 수술 장면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최소침습척추수술법에 관한 심포지엄도 함께 열어 현지 의료진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히드 병원의 사히드 사히르만 대표는 “한국의 우리들병원은 척추수술 기술에 관해 세계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확신한다”며 “사히드 병원은 인도네�
회사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한 인턴여사원을 모텔로 데리고 가 성폭행하려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7일 A(36)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간미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 25일 인천시 남구 주안동의 한 모텔에 회사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한 인턴여사원인 B(23·여)씨를 데리고 가 성폭행하려 했으나 B씨가 반항하여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고생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 성폭행하려한 작곡활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7일 A(28)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아동·청소년강간미수등)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11시경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자신의 집 내 음반작업실에 채팅을 통해 알게 된 B(17·여고생)양을 불러들여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부르게 한 후 “술을 마시면 목소리가 떨리는 것을 없애 긴장감을 해소시킨다”며 “다음에 돈을 벌게 해주겠다. 또 “음악하는 친구들을 소개시켜주겠다”고 안심시켜 B양을 술을 마시게 해 잠이든 틈을 이용 성폭행하려 했으나 B양이 놀라 반항하자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고생인 사촌 여동생 등과 함께 여고 동창생을 목 졸라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 충격을 주고 있다.인천 남부경찰서는 27일 A(19·여)양과 여고생 등 3명을 살인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26일 오후 5시 30분경 인천시 남구 용현동 자신의 집에서 미리 약속을 하고 놀러온 고교 동창인 B(18·여·대학생)양를 사촌동생인 C(17·여고생)양 등과 함께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이날 A양은 사촌동생인 C양과 C양의 친구인 D(17·여고생)양을 집으로 불러 “목을 조르는 것을 도와 달라”고 부탁, D양과 함께 휴대폰 충전기 줄로 B양의 목을 감아 숨지게 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A양은 경찰에서 “B양이 수 차례 걸쳐 빌려간 돈을 갚지 않아 혼내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양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살해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