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26일 “야권 후보 단일화로 7.28 재보선이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이날 인천 계양을 민주당 김희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김희갑 계양을 후보 선대위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야권 단일화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정 대표는 “충주와 은평에서 야권 단일화가 성사됐다”면서 “야권은 국민의 명령을 철저히 받들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는 야권이 연대해서 이 정권의 2인자를 꺾으라는 명령이었다”며 “단일화는 매우 어려웠지만 야3당은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국민적 열망을 받들어서 성공했다”고 주장했다.정 대표는 “많은 여론조사가 (야권) 단일화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결과가 있었다”며 “단일화 성공으로 재보선은 새로운 국면에 진입했다”고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성희롱 및 성추행 관련 범죄를 저지른 일선 학교장 2명을 직위해제 조치하고 중징계 의결을 요구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의정부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의 여교사에 대한 성희롱 및 언어폭력 사태, 그리고 포천의 모 고교 교장의 학부모 성추행 사실이 자체 감사결과 대부분 사실로 확인된다며 이르면 오늘자로 해당 교장들에게 직위해제를 포함한 강력한 처벌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정부 모 초교 교장 A씨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교직원들에게 50회 이상에 걸쳐 상습적으로 성희롱 및 언어폭력을 일삼았을 뿐 아니라,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 및 향응을 수수하고, 독선적인 학교경영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까지 사실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교장 A씨에 대해 품위유지 의무 위반, �
김문수 경기지사가 민선5기 첫 해외투자유치 지역인 중국 경제의 심장부 상하이에서 ‘경기도 세일즈’에 돌입, 2000만달러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김 지사는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왕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부회장 등 현지 경제단체, 금융회사, 기업인, 지방정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설명회를 가졌다.김 지사는 “상하이는 중국 내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 중심지로 경기도와 오랜 통상관계를 가져왔다”며 “앞으로 중국의 경기도 투자가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협력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도는 설명회에서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임대산업단지와 일산 한국국제전시장,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전곡해양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등을 소개하며 투자매력을 홍보했다.이어 열린 개별상담에서는 20여개의 현지 제조업체와 �
인천 서부경찰서가 수학여행과 관련 비리를 수사하면서 실적이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뇌물수수 혐의자에 대한 조사를 제대로 벌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실적에만 급급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모 관광 버스업체 영업상무인 A씨로부터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26개 학교 30여명의 교직원들에게 수 차례에 걸쳐 적게는 30만 원부터 많게는 100만 원까지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나 뇌물 액수가 적다는 이유로 관련 교직원 전원을 ‘불입건’ 조치하고 교육청에 통보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했다.경찰 조사 결과, 이 중 100만 원 이상을 수뢰한 교직원은 모두 14명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교육청의 자체 징계 기준에 따르면 100만원 이상의 금품을 수수한 공무원들은 파면이나, 해임 등의 중징계가 가능하다는 기준이 정해져 있다.하지만 �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26일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불법사찰 논란과 관련 “할 말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말을 아끼고 있는 것”이라고 심경을 드러냈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보도에 의하면 내가 ‘할 말이 없다’고 한 것으로 나왔는데, 사실은 말을 아끼고 지켜보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제가 창피하지만 오죽하면 여러분 앞에서 눈물을 보였겠냐”며 “단지 말을 아끼고 있을 뿐이지 할 말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영포게이트’ 논란과 관련, 지난 12일 기자 간담회에서 “내가 얼마나 어렵고 힘들고 외로웠는지 아느냐”며 눈물을 보인 바 있다.정 최고위원은 또 “(사찰 문제와 관련해) 시사주간지에 제 기사가 났다고 하는데 인터뷰한 적 없다”면서 “아
7·28 재보선의 승부처인 서울 은평을의 야권 단일 후보로 민주당 장상 후보가 선정됐다.26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전화면접 여론조사에서 장 후보는 참여당 천호선 후보에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고 양당 관계자들이 전했다.이로써 은평을 선거는 각각 지역일꾼론과 정권심판론을 내건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와 장 후보 간 양자대결 구도로 확정됐다.후보단일화에 참여했던 민주, 민노, 참여당은 이날 오후 3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선거연합에 대한 합의문 서명식을 갖고 공동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3일 이대목동병원이 토다이와 함께 위와 대장에 좋은 건강식을 선보였다. 이날 소개된 메뉴는 이대목동병원 의료진이 식재료를 선정하고, 토다이 요리사들과 함께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개발된 음식으로 ▲ 마 피클 ▲ 요구르트 화채 ▲ 사과 백김치 ▲ 양배추 롤 ▲ 브로컬리 완자, 총 다섯 가지 음식이다. 파워블로거 초청 이색 행사 개최개발된 메뉴들은 이색 시식회를 통해 음식과 건강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파워블로거들에게 미리 선보였다. 시식과 더불어 의료진과 담당 쉐프가 직접 나와 재료 선정 이유와 메뉴에 대해 설명했다. 담당 쉐프는 “맛있는 음식은 고칼로리, 고단백이거나 자극적인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만든 메뉴들은 맛과 영양을 둘 다 고려했다”고 말했다.의사가 추천하고 쉐프가 만드는 웰빙푸드 캠페인이대목동병
법무부는 446명을 전보 발령했다.▣ 법 무 부▲ 대변인 김영진(金永眞)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 감찰담당관 오정돈(吳廷敦)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 감찰담당관실 검사 안범진(安範鎭) (부산지검 부부장, 외교통상부 파견복귀) ▲ 법질서담담당관 이두식(李斗植) (법연기획부 교수) ▲ 법무심의관 김우현(金宇鉉) (법무부 상사법무과장) ▲ 법무심의관실 검사 박하영(朴夏英) (서산지청 검사) ▲ 법무심의관실 검사 장준희(張準熙) (제주지검 검사) ▲ 법무과장 박근범(朴根範) (사법연수원 교수) ▲ 국제법무과장 김기준(金己俊) (춘천지검 부장) ▲ 국가송무과장 이상철(李相哲) (대검 공판송무과장) ▲ 통일법무과장 이형택(李炯澤) (남원지청장) ▲ 통일법무과 검사 차순길(車淳吉) (의정부지검 검사) ▲ 상사법무과장 김윤상(金潤相) (영동지청장) ▲ 법조인력과장 박�
공사현장에 침입해 차량을 이용 건축자재를 훔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26일 A(49)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0일 낮 12시경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농협 뒤 공터에서 자신의 화물차량을 이용 150여 만원 상당의 철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버스에서 잠든 틈을 이용 노트북을 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26일 A(4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 36분경 서울시 강남에서 인천까지 운행하는 시외 버스 안에서 잠든 B(24·여)씨의 180여 만원 상당의 노트북 1대를 버스에서 내릴 때 가져가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에 각종 서류를 위조해 준다는 광고를 보고 대학졸업 증명서 토익성적표 인감증명서 등 각종 공문서를 30만원∼1,200만원을 주고 위조 의뢰 제공받은 목사 등 10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B(37·여)씨 등 103명을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위조 브로커 A(31)씨를 쫒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10월 태국으로 출국해 현재 중국에 체류 중인 자로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 중국에 서버를 두고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각종 문서를 위조해 준다고 광고한 후 2009년 7월부터 지난 4월까지 B씨 등 의뢰인 103명으로부터 의뢰 받은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각종 공. 사문서를 위조 해 주는 대가로 건당 30만원∼1,200만원을 받는 방법으로 모두 1억7천여 만원을 받고 의뢰 받은 원하는 문서를 �
노상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의 문을 파손하고 네비게이션 등을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26일 A(30)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9일 밤 11시40분경 인천시 서구의 한 주택가 앞길에서 B(50)씨의 주차해 놓은 승용차 운전석을 파손하고 침입해 네비게이션 등 5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4차례 걸쳐 18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는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제천(청풍리조트)에서 제11회 자연문화재 청소년 여름문화학교를 운영한다.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개최하는 ‘자연문화재 청소년 여름문화학교’는 올해 열한 번째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모범학생 100여 명과 지도교사 3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특히, 이번 교육은 시도 별 교육청에서 문화재에 대해 관심이 많은 모범학생(고1)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전보다 더 수준 높고 내실이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보인다.7월 27일 첫날에는 청풍리조트에서 이인규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의 ‘자연유산의 이해’에 대한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충주호 건설로 인해 수몰된 지역의 문화재와 유물을 전시해 놓은 청풍문화재단지와 삼한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