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5대 3으로 승리를 하면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활짝 웃지만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다.
새벽에 유료주차장 사무실에 침입 보관중인 열쇠를 이용 차량 2대를 절취해 인터넷에 판매 하려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A(19)군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19)군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22일 새벽 4시10분경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 한 주차장 사무실에 침입해 보관되어 있던 C(72)씨의 3400여 만원 상당의 산타페 차량 등 모두 2대를 절취해 인터넷 대포차 사이트에 싼값에 판매 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상에 설치되어 있는 인형뽑기 게임기를 차량을 이용해 훔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29일 A(4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16일 새벽 1시경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식당 앞 노상에 설치되어 있는 인형뽑기 게임기 250여 만원 상당 2대를 자신의 화물 차량에 싣고 가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게임장 업주들에게 수 차례 걸쳐 금품을 갈취한 6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29일 A(60)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갈)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경부터 지난 4월까지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게임장에 들어가 책상 등을 발로 차며 내 아들은 경찰관이고 조카가 청와대 근무한다”며 “돈을 주지 않으면 불법행위를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갈취하는 방법으로 모두 13차례 걸쳐 400여 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벽이 있는 경찰관을 가벼운 징계를 내린 뒤 또 근무하게 해 이번에는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 방화를 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경찰관의 자질과 함께 솜방망이 징계처벌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지난 25일 새벽 2시25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18-3 펜더 아파트 인근 담벼락에서 인천지방경찰청 기동 2중대 소속 A(34 경장)이 주차되어 있던 전국 87가 39XX호 2.5톤 영업용 마이티 화물차에 불을 질러 운전석 등이 불에 타 300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이를 처음 목격한 B(52)씨에 따르면 자신의 아파트 6층 베란다에 서있는데 검정색 옷을 입은 사람이 라이터 불을 켰다 껐다 하는 것을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차량화재로 사람이 죽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화재 현장에 A씨가 혼자 술에 만취한 채 횡설수설하며 있었고 최초 출동한 소방관도 현장에�
송영길 인천시장이 3선을 했던 지역에서 한나라당 당선 됐다.7·28 국회의원 보궐선거 인천 계양을에서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가 민주당을 누르고 여의도에 입성하게 됐다.한나라당 인천시 당은 이 후보의 승리 요인은 일방행정을 펼치고 있는 송 시장 심판과 민주당과의 균형, 동정표가 모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시당 관계자는 “믿고 찍어준 송 시장이 독선과 일방통행 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에 대해 견제해줄 것을 바라는 마음에 이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지난 지방선거에서 싹쓸이한 민주당과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나라당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이 후보는 선거기간 낮은 자세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반면 민주당 김희갑 후보는 정세균 대표 등 중앙당 지도부의 지원유세 속에 요란한 선거운�
서울지역 아파트 가운데 절반가량이 올해 들어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남3구와 ‘노도강’ 지역이 집값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007개 단지 127만1108가구 중 958개 단지 63만 110가구의 매매가가 올 초 대비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아파트 2가구 중 1가구는 올 들어 가격이 하락한 셈이다. 같은 기간 가격이 상승한 아파트는 731개 단지 22만9289가구로 매매가 하락을 기록한 아파트의 3분의 1수준에 그쳤다. 나머지 1318개 단지 41만1709가구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권역별로는 강남3구에서만 211개 단지 15만4934가구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 이른바 ‘노도강’이라 불리는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지역에서도 198개 단지 14만5690가구의 집값이 떨어졌다. 강남3구와 노도강 지역의 집값 하락
365일 초등학생 안전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통합한 ‘학교안전망 강화계획’이 나왔다. 경기도교육청은 28일, ‘어린이 대상 범죄가 더 이상 발생돼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학교를 ‘어린이절대안전’ 보호구역으로 선언하면서, 안전학구 인프라 구축, 학교 공동경비 강화, 어린이 보호프로그램 운영 등 보다 적극적인 학교안전망 강화 계획을 일선 학교에 시달했다. 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시달한 ‘365일 초등학생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안전망 강화 계획’에는, 기존에 제시된 학교안전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 어린이들이 평소 생활주변에서 접하고 있는 친숙한 이웃(이장, 통장, 집배원 등 신원이 확실하고, 어린이 안전 보장 봉사활동에 참여 의사가 있는 자)을 ‘아동안전보호위원’으로 위촉, 이들 보호위원과 연�
고양시에서는 최근 민선5기 출범과 함께 불법주정차 단속을 주변 교통량과 주차장 여건 등 여러 상황들을 고려해 탄력적인 단속 계획을 수립, 새로운 선진주차질서 확립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최근 CCTV가 주요 도심 지역에 설치되면서 CCTV 주변 주정차 위반차량의 급격한 감소로 도심 교통 환경은 좋아졌지만, 이와 반대로 택배차량 및 물품하역 등을 위해 잠시 주차하는 차량에 대한 단속으로 서민생계가 위협을 받고 있다며 방안을 강구해 달라는 민원이 다수 있었다.이에 시에서는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CCTV주차허용시간을 10분으로 연장해 운영 중에 있으며, 택배차량 및 물품하역 등 불가피한 조업주차 차량은 사전에 해당 구청으로 전화를 하면 탄력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단속된 영업차량도 과태료 부과 전 의견 제출을 받으면 적극적으로 CCTV에 저장된 동영상�
한국 스포츠의 메카를 자부하는 수원시가 굵직한 스포츠 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8월을 스포츠의 열기로 가득 채운다. 먼저 전국 고교야구의 최고봉을 가리는 제4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수원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18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수원시,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봉황대기 야구대회는 전국에서 실력있는 고교야구 53개팀 1,5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고교야구의 잔치다. 30일 오전 10시 청주 성심고와 중앙고가 첫 격돌을 벌이게 되며 전 경기가 토너먼트로 진행되기 때문에 매 경기 총력전으로 나서야 돼 흥미진진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내달 7일부터 18일까지는 제43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수원종합운동장 등지에서 열린다. 수원시, 스포츠칸 후원으로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
화성시 환경정책과 환경감시단이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관내 2,093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 결과, 대기분야 79건, 수질분야 10건 등 89개 업체를 적발했다.특히,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비산(飛散)먼지 발생원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54개 업체를 적발했다.이는 전체 위반업소 89개 업체 중 61%를 차지하는 수치여서 관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의 환경관리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위반행위가 중한 42개소는 고발과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나머지 47개 업체는 행정처분만을 받게 된다.적발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미신고가 23건(26%)으로 가장 많았으며,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물의 미설치,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 이행의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시는 이번 단속에 단속인력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
지난 6월 온 국민을 경악시킨 초등학생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학교 안전 강화를 약속했던 정부당국이 늑장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임해규 의원에 의하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청원경찰 배치가 2학기 개학에 맞춰 배치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5천여개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상황진단’을 실시, 이 중 20%에 해당하는 1천개 정도의 초등학교를 ‘학생안전강화학교’로 선정하여 청원경찰을 배치하고 경비실을 신축할 계획을 세웠다.그리고 이에 필요한 예산 500억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예비비 사용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7월 초부터 시작된 기재부와 교과부의 예산검토는 아직까지도 진행중이며 8월 중순이 되어야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더 심각한 문�
국방부가 2010년 주요 업무계획의 하나로 비행안전영향 평가 제도를 도입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고도제한 기준을 설정,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를 추진하는 일환으로 지난 5월 공군비행장의 고도제한완화를 위해 차폐이론을 도입한다는 발표 이후 그동안 고도제한으로 인한 사업성확보 문제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서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에 앞서 평택시는 이미 작년 4월부터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해 지난 27일 용역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평택시의 금번 용역은 2008년 9월22일 시행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서 비행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기지별 고도제한을 완화 할 수 있는 법령에 근거해 K-55(신장동 일원), K-6(안정리 일원) 군용항공기지 인근에 설정된 비행안전 고도에 대해 계기비행절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