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재 채취업은 현행 법률상 위배되지 않는다는 기업체 측과 부당하다는 행정기관의 상반된주장이 엇갈리면서 최악의 법정분쟁으로 첨예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 (본보 지난 18일자 사회면 보도) 이처럼 법정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양주시 Y기업 측은(퇴계원면 퇴계원리364)그린벨트지정 이전인 1965년도 관계법에 따라 공장등록을 득한후 콘크리트타일 기와 벽돌 및 블록제조업을 시작으로 45년간 공장을 운영하면서 모래 자갈 등 생산된 제품을 적치하기 위해 하천부지 점용허가를 받아 엄청난 사용료를 지불하고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으나 행정기관은 지목이 하천부지기 때문에 물건 적치는 불가하다며 Y기업이 제출한 골재파쇄신고는 수락할 수 없다는 불가 방침을 통보했다.이는 만료일(2011년10월31일)이 지난 2012년부터는 사전에 개발해위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사유를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8·8개각 인사청문 대상자들에 대한 의혹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것과 관련, 22일 “국가 운영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등 청와대의 인사 시스템을 맹비난했다.심 의원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도대체 청와대가 각 후보들에 대해 미리 인사 스크린은 해봤는지 의아스럽다”며 이같이 비난했다.그는 “지금 등장하는 문제들은 형사 콜롬보가 찾아내는 어렵게 숨겨진 것도, 저 깊은 곳에 꽁꽁 숨겨뒀던 은밀한 내용도 아니다”라며 “이미 다 드러나 있어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보좌팀들이 그냥 줍기만 하면 되는 것들”이라고 지적했다.심 의원은 “청와대는 점검할 수 있는 담당 전문 인력과 정보력, 조직 장악력 등을 모두 가지고 있다”며 “그런데도 이런 문제들을 미리미리 찾아내지 못했다면 심각한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
인천시가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좌IC구간에 대한 지하화 건설 사업을 백지화하고 중앙정부를 상대로 경인고속도 관리권 이양을 다시 요구하기로 내부 방침을 결정했다.시의 이번 방침은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인천항 기점에 대한 일반화도로 및 관리권 이양문제를 안고 있어 국토해양부와 이에 대한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시는 최근 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국토부와 재협의를 통해 경인고속도로 관리권 이관을 받아 일반도로로 활용하는 한편 경인고속도로 일대 구도심재생 사업을 원점에서 다시 출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4월 국토부와 우선 서인천IC∼가좌IC구간 5.7㎞구간 4차로 구간을 지하고속도로로 건설하고 상부 구간을 일반도로로 사용하도록 합의했었다.인천항에서 경�
오는 25일로 이명박 대통령 집권 반환점이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 대통령 집권 반을 돌게되는 시점에서 “서민은 춥고, 국민은 불안했던” 실패한 전반기로 규정했다.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전병헌 정책위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는 22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MB정권 중간평가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정권 2년 6개월에 대한 총괄평가와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분석하고 민주당의 대안을 제시했다.박 비대위 대표는 이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는 잘못을 덮어 나가려고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며 “위장전입,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병역기피의 4대 필수과목 이수자가 장관과 청장이 돼고, 서민은 걸리면 처벌받고 전쟁나면 군대 안간 사람들은 또 지하벙커에서 회의만 하는 이명박 정부의 2년 반 성적표”라고 지적했다.박 비대위 대표는 “임기 후반을
영종도에서 신변을 비관해오던 20대 남자가 자신의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질식해 숨졌다. 21일 밤 9시 49분경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도의 한 아파트 옆 공터에서 A(29)씨가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수면제를 복용하고 번개탄을 피워 질식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A씨의 유가족에 따르면 이날 숨진 A씨가 사망하기 1시간 전 전화로 “미안하다. 나를 찾지 말라”고 말해 유족들이 119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 등이 A씨의 차량을 찾았으나 발견당시 A씨는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지난 18일에도 가족에게 전화 걸어“경포대에 가서 죽겠다”고 말하는 등 평소에 신변비관 비관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5개월 전부터 동거생활을 해오면서 동거인으로부터 돈을 적게 벌어 온다는 말을 듣고 이를 비관해 왔다는 유족 등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 자살 한 것이 �
불법 오락실 단속정보를 흘려주고 향응 등을 받은 경찰 간부 등이 검찰에 구속됐다. 인천지검 강력부는 20일 인천 서부경찰서 A(33)경위와 인천 남부경찰서(B(41)경사를 수뢰 후 부정처사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서부경찰서에 근무하면서 관내 불법 오락실 등 경찰단속 대상 업주에게 단속정보를 흘려주고 그 대가로 향응 등을 접대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을 지난 18일 낮 12시 10분경 A경위를 수뢰 후 부정처사 혐의로 서부경찰서에서 체포하고 B씨를 같은 혐의로 이날 오후 자신의 집에서 체포 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검찰은 이들 외에도 관련 경찰관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불법 오락실과 유사 성매매업소 등을 운영한 혐의로 이미 구속된 연수경찰서 소속 C(37)경사 와도 연관성이
60대 고령의 한 공인회계사가 대학 졸업 45년 만에 박사 학위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민만기(67) 공인회계사로 20일 개최된 인천대학교의 하기 졸업식에서 ‘공동주택 회계감사가 관리비용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것이다.민 회계사는 이미 64세 고령의 나이인 지난 2007년에 인하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번에 박사 학위를 받아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지난 1966년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민 회계사는 지난 45년 동안 전문직업인으로 한국생산성본부경기지부장과 제32대 한국청년회의소중앙회장, 한국공인회계사회선출부회장 등 인천 지역과 중앙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이날 민 회계사는 “앞으로 (가칭)인천경제발전연구원을 설립해 인천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한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 후보자가 굳게 입을 다문 채위원들의 질문을 듣고 있다.
이른 아침에 출근을 하기위해 차량을 후진하던 중 차량 뒤에 누워 있던 50대 남자를 발견치 못해 깔고 넘어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0일 오전 5시58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675번지의 한 고물상 앞 길 에서 A(67)씨가 출근을 하기위해 철근 등이 탑재된 자신의 1톤 포터 차량을 후진하던 중 차량 뒤에 엎드려있는 B(58)씨를 발견치 못해 뒤 타이어로 허리를 타고 넘어가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사고는 A씨가 출근 하기위해 자신의 화물 차량을 후진하던 중 차량 뒤에 엎드려 있던 B씨를 발견치 못해 일어났다. 경찰은 목격지 등을 상대로 B씨가 왜 그곳에 엎드려 있었는지 등을 답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공원벤치에 있던 차량 열쇠를 절취 이를 이용 인근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에 침입 현금 등 4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0일 A(28)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 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4일 오후 3시30분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공원 내 벤치위에 있던 열쇠를 절취 이를 이용 인근에 있던 B(48)씨의 차량 문을 열고 침입해 현금과 신용카드 4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고 절취한 신용카드를 이용 270여만원 상당을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내연남이 결별을 요구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내연남의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40대 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0일 A(44.여 자영업)씨를 현조건조물 방화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새벽 2시2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한 주택가 앞길에서 내연남인 B(44 회사원)씨가 혜여지자고 했다는 이유로 주차되어 있던 B씨의 오토바이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2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이재훈 후보가 지식졍제위 인사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다방종업원을 집까지 데려다준다고 속여 함께 가던 중 공사현장으로 끌고 가 성폭행한 5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A(59)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중순 밤 11시경 경기도 광명시의 한 다방에서 퇴근해 집으로 귀가하려는 B(43‧여 종업원)씨에게 접근해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속여 함께 가던 중 B씨를 인근 아파트 신축공사장으로 끌고 가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한 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