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병원에서 수면 마취제를 훔친 20대 여자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26일 A(23·여)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밤11시경 인천시 남동구의 한 개인병원에 간호조모사로 위장취업한 후 야간 당직근무 첫날 주변에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의약품 보관소에 있던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플 3병과 일회용 주사기 IV카테터 1박스, 현금 등 모두 2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박선숙 의원이 김태호 총리 후보자의 거래 통장 사본을 보이며 정치자금 의혹과 관련해 질의하고 있다.
허위사실을 유포해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한 여고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사이버수사대는 25일 A(17)양 등 3명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등에관한법률위반(허위사실 유포)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지난 4월 6일부터 같은 달 13일까지 다음 카페 등 3개 인터넷 사이트에 ‘인천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흉악범 7명이 탈옥해 인천지역을 돌며 여고생을 납치해 토막 살해하고 사체를 불에 태워 버리고 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하자 이를 본 612명 중 B(15·여중생)양 등 2명이 이를 받아 36개 사이트에 재차 유포해 이를 본 네티즌들을 불안에 떨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인천은 한때 이 괴담으로 시민들이 불안에 떠는 등 경찰이 이를 진화하느라 애를 먹었다.A양 등은 경찰 조사에서 “특별한 이유없이 재미삼아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
대기업 사무실에침입해 104억여원 상당의 주식 등을 강취한 금고털이 전문절도단 8명 중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광역수사대는 25일 A(57)씨 등 3명을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B씨 등 5명을 쫒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2007년 4월 16일 새벽 3시 40분경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의 한 대기업 사무실에 둔기를 이용 출입문을 파손 하고 침입해 금품을 절취 하던 중때마침순찰을 돌던 경비원인 B(59)씨에 발각 되자 B씨를 테이프로 손발을 결박하고금고를 파손 금고 내에 있던 주권 208매(2백8만주, 액면가 104억)여원과 현금 2,000만원 수표 1,500만원 등 모두 104억3,500여만원 상당의 주식 등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달아난 B씨 등을 쫒는 한편 이들의 여죄를 추궁하고있다.
부탄가스 통이 담긴 비닐봉지를 뒤집어 쓴 채 숨져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지난 24일 낮 12시 40분경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자신의 집 방안에서 A(21)씨가 부탄가스통이 담긴 비닐봉지를 뒤집어 쓴 채 질식해 숨진 것을 A씨의 어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어머니인 B씨에 따르면 자신이 일을 마치고 집에 와 아들인 A씨의 방문을 열어보니 A씨가 비닐봉지를 뒤집어 쓴 채 엎드린 상태로 숨져있었다고 말했다.B씨는 경찰에서 아들이 지난해 12월 우울증으로 군에서 의과사 제대를 한 후 최근까지 우울 증세를 앓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수사 중이다.
자신의 의붓딸을 강제로 성추행한 일용직 근로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A(49)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낮 12시 45분경 인천시 부평구 자신의 집에서 의붓딸인 B(19)양을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A씨는 아침 일찍 출근했으나 건설현장 일거리를 얻지 못해 술을 마신 뒤 집으로 귀가해 잠을 자려고 하던 중 외출준비를 하고 있던 의붓딸인 B양을 보고 욕정이 생겨 추행하려 했으나 거절한 후 외출을 하러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 B양을 뒤쫓아 가 강제로 손을 잡아 당겨 집 안으로 끌고 들어와 넘어뜨린 뒤 상의 속으로 손을 넣어 가슴을 만지고 하의를 벗겨 강제로 성추행 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16년 전 전처와 이혼 후 지금의 아내�
PC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절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부평경찰서는 A(22)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중순 낮 12시경 인천시 서구 신현동 B(39)씨의 집에 잠겨져있지 않은 출입문을 통해 몰래 침입해 의류 등 8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지난 6월 중순경부터 최근까지 모두 13차례 걸쳐 PC방 등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상습적으로 87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새벽에 주택가에 주차되어 있는 잠겨져있지 않은 차량 문을 열어 침입 700여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A(30)씨를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새벽 2시경 인천시 동구 송현동의 한 주택가에 주차되어 있는 B(39)씨의 잠겨져있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침입해 노트북 등 117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등 지난해 9월경부터 최근까지 모두 24차례 걸쳐 7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고, 차량 내에서 절취한 신용카드를 이용 모두 13차례 걸쳐 100여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8월 25일, 35일째 되는 날이다.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하기 위해 7월 22일 새벽 환경연합 5인의 활동가들이 목숨을 걸고 여주 남한강 이포보와 경남 낙동강 함안보 크레인에 올랐다. 그러다 경남지방에 태풍이 밀어닥치자 함안보 크레인에 오른 활동가 2인은 주위의 요청으로 20일간의 고공농성을 중단하고 8월 11일 내려왔다. 이들은 내려오자마자 업무방해 등의 이유로 경찰에 체포 연행되어 조사를 받았고, 8월 13일 영장이 청구되었으나 기각되었다. 환경연합은 24일 오후 3시쯤 이포보 고공농성자 3인에게도 내려올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농성자들은 국회 4대강 검증특위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내려갈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에 맞추어 25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KT 앞에서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정당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4대강저지 범국민행동’과 비상�
안양만안경찰서는 24일 필로폰을 투약하고 환각상태에서 70대 할머니를 성폭행 하려던 신모(42)씨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23일 오전 4시20분께 자신이 투숙하고 있던 안양시 석수동 모 여관 1층 객실에서 필로폰을 술에 타 마신 뒤 환각 상태로 안내실에 있던 여관 주인 A(73)씨를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경찰은 신씨가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해 왔던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이 학교 급식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47명의 학교장 중 1명에 대해 정직 1개월의 징계 처분을 학교장 5명에 대해서는 감봉 등의 경징계를 내린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급식 식재료 납품 업자로부터 50만 원에서 1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학교장 47명 중 경찰 조사에서 이 사실을 시인한 6명의 학교장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고 100만 원 이상을 받은 학교장 1명에 대해서는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다.또 100만 원 이하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5명의 학교장에 대해서는 감봉 등의 경징계 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경찰의 부실 수사로 인한 솜방망이 처분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시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여야는 24일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야당은 그동안 제기됐던 김 내정자의 각종 비리 및 경남지사 시절 전횡 의혹 등을 갖고 파상 공세를 펼쳤다. 이에 여당은 김 내정자를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충분히 해명할 기회를 주면서 친서민 정책, 대북정책 등 정책 질의를 했다.민주당 박선숙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질의에 대한 검찰의 답변은 모호하기 짝이 없고 (박연차 게이트 수사) 내사 기록 자료는 주지도 않았다”며 “특검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한나라당 권성동 의원이 김 내정자자에게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수만달러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 기회를 준 권 의원은 사회 양극화 현상에 대한 대책 등을 물어봤다.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도 의혹 해명 기회를 제공했다.반면 민주당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는 23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김문수 경기지사가 대권후보로 나설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나라당 김성태 의원이 ‘김 지사가 최근 대통령의 국정수행과 한나라당에 쓴소리를 많이 하고 있어 대권행보로 보는 시각이 있다. 대선 후보로서 김 지사를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질의에 “김 지사와는 오랫동안 같이 생활해왔다. 말하기 뭣하지만 상당히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특히 ‘김 지사가 대선 후보에 나선다면 적극 뒷받침할 생각이 있으냐’ 는 질문에는 “그럴 생각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김 지사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에서 누구라도 대선후보가 되면 적극 지지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개헌문제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