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허태열 의원과 인사를 하고 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한나라당)은 25일 “일하는 국회,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국회가 되기 위해서는 상시 국회·상시 국정감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전 의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국정감사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연말에 내년 달력이 나오듯 연간 의사일정이 예측 가능하도록 하자”며 “본회의·상임위원회·상임위별 감사는 언제한다는 것이 미리 나오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일각에서 지금도 괴로운데 상시국회를 하면 매일 국회로 (피감기관을) 불러들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지만 장·차관이 매일같이 국회에 오는 것은 아니다”라며 “오래 전부터 선진국에서는 모두 이렇게 (상시국회·국감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전 의장은 “정치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상시국�
부천 상동에 소재한 대형 중고자동차 판매업체가 당초 지구단위계획에 의거 자동차관련시설 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은 뒤 용도에 맞지 않는 근린생활시설의 영업장을 개설해 말썽을 사고 있다.더욱이 관할관청은 체육시설업에 대한 신고를 받으면서 대상 건축물의 용도조차 제대로 확인치 않고 신고필증을 교부해 준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업체와 부천시에 따르면 원미구 상동 621-4번지에 소재한 (주)오토맥스 측은 제1종 지구단위계획 구역에 지난 2008년 6월16일 지하1층, 지상 7층(연면적 42,562.86㎡) 규모로 자동차관련시설 건축 승인 받았다.또 오토맥스 측은 2009년 9월1일 1개 층을(685.44㎡) 증축한 뒤 운동시설로 임대했고 현재는 20여 개의 당구대를 설치하고 영업 중에 있다.그러나 이 건축물의 용도는 지구단위 계획에 따른 자동차관련시설로 일부의 장소에 직�
여주군은 남한강을 중심으로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문화유적지와 더불어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다.여주 남한강에는 과거 조선시대 4대나루인 마포, 광나루, 이포, 조포나루 중 이포와 조포나루가 위치해 조선시대 한강상류지방의 가장 번성한 상업도시였다. 그러나, 남한강이 수도권의 상수원으로 맑은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되면서 각종 법적 규제로 인해 개발에 발목을 묶여 왔으며 인근지역에 비해 상당부분 발전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제 여주군은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한강살리기사업으로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와 수변 생태공원 등 남한강을 중심으로 새롭게 변화된 관광자원이 구축되고 있다. 따라서 이에 걸 맞는 관광자원 기반을 기회로 삼아 한강살리기 3공구인 이포보 설치사업 주변지역에 대해 특색 있고
찜질방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현금 등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300여만원 상당을 절취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A(26)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경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한 사우나 내에서 B(25)씨의 개인사물함 열쇠를 절취 사물함을 열고 현금을 절취하는 등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전후 7차례 걸쳐 모두 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내 최대 29개국 370명의 해외 바이어와 800개 참가기업, 재외교포 무역인 700여명, 국내바이어 등이 참가하는 중소기업 박람회인 G-FAIR 2010이 오는 27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3일간 개최된다.G-FAIR 2010은 19999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13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박람회로서 구매력 있는 국내외바이어를 초청해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고 중소기업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G-FAIR 2010’을 개최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G-FAIR 전시장 구성은 생활용품관 349부스, 아이디어 118, 전기전자 및 첨단부품관 198부스, 지역특화관 73부스, 그린산업관 66부스, 기타 170부스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분야와 찾아가기 쉽도록 전시관을 구성할 예정이다.특히 금년에는 W-OKTA(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세계한인경제인�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오는 11월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구리아 총장은 “한국은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나라이고 대통령께서는 녹색성장전략의 아버지(You are the father of Green Growth Strategy)다”고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구리아 총장은 이어 “내년에 OECD가 창설 50주년을 맞아 녹색성장 전략을 론칭하는 회의를 준비하는데, 이 대통령이 꼭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참석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또 G20의 주요 의제인 거시경제정책 공조체계와 개발, 무역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OECD가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지난 23일 끝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의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4일 “국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은 당이 강력한 주도력을 행사, 당·정·청을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의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명박 정부를 만든 것은 한나라당이며 당이 정부의 공과에 대해서도 함께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대북 개방·소통 정책을 내놓는 데에도 역점을 기울 것”이라며 여당의 정책 조정자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지난 100일동안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한나라당과 당이 만든 정권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일해왔다”며 “한나라당은 안상수의 사당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을 위한 발언이나 튀는 발언, 개인을 빛내는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난 100일동안 1차적으로 당·정�
세상을 살다보면 때로 눈앞이 캄캄해지는 듯한 절망적인 상황을 만나기도 합니다. 이때 주어진 대로 삶을 내맡기는 사람도 있고 희망을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의 길을 찾는 사람도 있습니다. 동일한 상황 속에서도 사람들의 모습은 각기 다양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아무리 어두운 환경 가운데서도 소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길이 열립니다. 흔히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을 하곤 하는데, 이는 마음가짐이나 생각이 어떠하냐에 따라 개개인의 삶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또한 큰 능력이 있는 사람이 도와준다면 모든 것이 수월할 것입니다. 하물며 온 인류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떠하겠습니까? 그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지요.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창 1:1), 죽은 사람도 �
자신의 아버지가 구청장인 점을 내세워 신용보증 재단 대출 담당자에게 접근 부정 대출을 받게 한 브로커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5일 허위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게 한 뒤 특별한 대출 심사 없이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게 해준 모 신용보증재단 A씨(33)와 브로커 B씨(43) 등 18명을 대출사기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대출 브로커 B씨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자신의 부친이 인천 모 구청장이라며 과시해 신용보증 재단 대출 담당자에게 접근해 17차례에 걸쳐 인천의 모 금고에서 2억4600만원을 대출 받게 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또 A씨 등은 이들 브로커와 함께 대출 사기를 공모해 대출을 원하는 채무자들에게 시행중인 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저금리지원상품인 '금융소외 자영업자특례보증 대출'을 받게 해준다고 허위 사업자 등록�
오는 2011년부터 경찰관 채용시험에서 학력 제한이 없어진다. 경찰청은 25일 경찰관 채용시 고졸이상이던 학력제한을 40여년만에 이를 폐지하고 필기시험 비중도 낮추는 등 체력과 인성면접 비중을 대폭 개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찰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이 경찰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곧 입법예고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르면 경찰은 학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경찰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현재 간부후보생(경위), 순경공채, 고시특채(경정급) 등에서 '고등학교 졸업 및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 조건을 폐지했다.경찰행정학과·정보통신·감식·항공 등 전문 특기분야 지식 보유자에 대한 특별채용시험에서의 학력제한은 '학사학위 이상'에서 '전문학사 학위' 이상으로 완화키로 했다.학력조건 개선으로 전국 47개 2년제 경찰행정�
해부용 사체를 검역을 받지 않고 국 수입해 의과대학 등에 제공한 이른바 '인체조직은행'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다.25일 인천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이원규)는 대학병원 등에 해부용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008년 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미국으로부터 사람 사체의 일부(머리, 무릎, 어깨, 허벅지) 등 총 117점을 검역을 받지 않고 부정 수입한 인체 조직 은행 이사 A(46)씨 등 3명을 관세법위반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이른바 '인체조직은행'을 운영하면서 지난 2008년 3월 28일부터 지난 해 10월 20일까지 검역을 받지 않고 미국으로부터 총 12회에 걸쳐 부분 사체(무릎, 어깨) 88점을 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51)는 의료기기를 수입하면서 지난 2008년 2월11일부터 같은 해 10월 7일까지 검역을 받지 않고 미국으로부터 총 4회에 걸쳐 부분 사체(머리) 24�
경찰청은 'G20정상회의와 관련, "UDT동지회가 테러 수준의 시위를 계획하고 있어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조현오 경찰청장은 25일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폭력의 수단을 동원해 자기 이익 달성하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경찰에 따르면 'UDT 동지회'는 해군 특수여전단 수중폭파대 출신들의 모임이다. 회원수는 대략 28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 11일이나 12일쯤 서울 도심이나 강남에서 차량 방화나 할복, 탱크로리를 이용한 화공(火攻) 등이 예상된다고 경찰은 전했다.현재 UDT동지회에서는 결사대의 형식으로 100여명을 모집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 청장은 "UDT동지회가 그간 준사관 출신 위주로 움직였지만 이번에는 사병 출신들도 끌어들이고 있다"며 "대포차(무허가 차량)도 구입해 시위에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