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몰래 침입해 신도들의 신발을 절취한 고물행상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9일 A(58)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7일 새벽 5시 30분경 인천시 동구 만석동의 한 교회에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침입 신발장에 놓여있는 B(50·여)씨의 18만원 상당 구두를 절취하는 등 지난 4월 7일경부터 최근까지 모두 20차례 걸쳐 161만원 상당의 신발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박을 계속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와 선배의 집에 침입해 귀금속을 절취한 40대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9일 A(35)씨 등 2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B(47)씨 등 2명을 상습 도박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8월3일 새벽 0시경부터 같은날 오전 11시까지 인천시 부평구의 한 기원에서 (일명 바둑이)라는 카드 도박을 하던 B씨가 돈을 딴 후 도박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문신을 보여주며 얼굴 등을 폭행하는 등 모두 165차례 걸쳐 카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부평경찰서는 A(45)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25일 오전 8시경 인천시 서구 가정동 선배인 B(49)씨의 집에 B씨가 출근한 틈을 이용 침입해 안방 서랍에 보관중인 귀금속 350여만원 상당을 �
버스비 천원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청소 일을 하는 60대 할머니의 귓불을 찢은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9일 A(37)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전 5시 50분경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의 한 인테리어 매장 앞 버스정류장에서 자신이 집에 갈 버스요금이 없어 정류장에 서있던 중 때마침 B(66·여)씨가 남동공단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것을 접근 버스요금이 없다며 천원을 달라고 하자 이를 거부 했다는 이유로 B씨의 양쪽 귀에 착용한 귀걸이 2개를 잡아당겨 왼쪽 귓불을 찢어지게 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남동구 고잔동 한 회사에서 청소 일을 하는 할머니로 알려졌으며 이날 회사에 출근 하기위해 인천시 서구 가좌동 자신의 집에서 버스를 타고 환승하기 위해 십정동에 도착해 버스를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실에 대한 국회 운영위의 국정감사에서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실에 대한 국회 운영위의 국정감사에서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백용호 정책실장이 대화를 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8일 오전 각 과, 사업소별 11월 업무보고를 받는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수원시는 지금 긍정적인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염 시장은 “민선5기 취임 100일을 전후해 수원사회에 사기진작을 높이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시정주요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원사회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같은 염 시장의 발언은 세계행복국가인 부탄왕국 수상의 수원방문과 11월중에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의 창립총회 개최, 2010 FA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수원블루윙즈, 수원시청 축구팀이 2010내셔널리그 12경기 연속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수원에서 개최된 2010 피스퀸컵 수원 국제 여자축구대회에서 한국여자대표팀이 우승하는 등 수원시 분위기가 밝고 긍정적인 쪽으로 변화하�
한나라당이 27일 부자감세를 철회하겠다고 언급했다가 반나절도 안돼 철회한 일이 없다고 진화하고 나서면서 정체성에 혼란이 거듭되고 있다.이에 안상수 대표는 28일 적극 진화에 나섰다. 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두언 최고위원의 감세정책 철회 제안을 정책위에서 타당성을 검토 후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해 보겠다는 취지였다”고 적극 해명했다.이어 “정 최고위원의 제의에 대한 단순한 검토지시가 어떻게 수용된 것처럼 언론에 전달될 수 있는 지 개탄스럽다”며 “당직자들은 당의 주요 정책에 대해 발언하거나 언론과 소통할 때 참으로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당직자들은 앞으로 언론이 오해하지 않도록 신중한 태도를 견지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고흥길 정책위의장은 “법인세와 소득세 등에 있어 당 혼란을 끼쳐 사과드린다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남성에게 다른 여성의 사진을 보여주고 만나 줄것 처럼 속여 수천만원을뜯어낸 30대 여성이 검찰에붙잡혔다.인천지검 형사1부(김청현 부장검사)는 28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A(42)씨에게 자신인것 처럼 속여 다른 여성의 사진을 보내주고만남을 빙자해 돈을 뜯어낸 B씨(34·여)를 사기 혐의로 구속 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4월 인터넷 채팅에서 알게된 A씨에게 지인의 딸 사진을 자신인것 처럼 보여주고 '돈을 빌려주면 만나 주겠다'고 속여 10만원을 받는 등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모두 33차례에 걸쳐 A씨로부터 1300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남성에게 돈을 뜯어내기 위해 자신보다 잘 생긴 여성의 사진을 보여주고'아파서 만날 수 없다'는 등의 핑계를 대며 A씨의 만남을 피해오다 A씨의 신고로 경찰에서 불구속 입건됐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50대 공무원이 숨졌다.28일 오전 9시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사우나 찜질방에서 인천 계양구청 소속 A(50 기능 8급)씨가 숨져 있는것을 이 찜질방 청소원 B(61.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B씨에 따르면 청소를 하기 위해 사우나 내 소금방에 문을 열고 들어 갖던이 심한 냄새가 나 집애인을 불러 함께 확인해 보니 A씨가 옆으로 누운채 숨져 있어다고 말했다.A씨는 27일 오후 6시경 같은 구청에 근무하는 청경인 C(45)씨와 만나 함께 술을 나눠 마신 후 C씨의 집에가 컴퓨터를 한 뒤 이날밤 9시30분경 찜질방을 간다며 찜질방에 들어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신뒤 찜질방에 들어가 잠이들어 심장 마비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수시 중 이다.
하남시민의 숙원이던 지하철연장과 관련,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 경제성이 확보된 것으로 알려져 지하철 유치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27일 정부에 따르면 최근 KDI가 하남지하철 5호선 강일역~검단산역 구간의 연장을 위해 예비타당성 용역조사를 벌인 결과 비용 편익(B/C)이 1.04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B/C가 1이상일 경우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하남지하철 연장사업이 검단산까지 추진될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용역결과를 놓고 29일 국토부, 경기도, 하남시, KDI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점검 회의를 가진 뒤 세부 검토를 거쳐 연내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하남지하철 연장안은 지난 3월 국토해양부가 기획재정부에 용역을 의뢰한 바 있고 그 후 KDI에서 용역작업을 해왔다. 그동안 지하철 5호선을 검단산까지 연장하기 위해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이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다.서울 남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홍준)는 28일 6·2지방선거 당시 선거공표물에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이성(54) 현 서울 구로구청장에게 검찰의 구형대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징역 또는 벌금 100만원이상이 선고되면 피선거권을 상실하게 돼 이 구청장은 이날 선고된 형이 최종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재판부는 “이 구청장은 선거공보물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마치 안양시로부터 구로 철도기지창 이전 부지를 제공받는 것처럼 허위내용을 기재해 표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이어 “후보자에 관한 사실을 정확히 알려 유권자가 충분한 검토를 거쳐 공직 후보자를 선택토록 하는 �
몰디브 주거환경부장관 등 일행이 28일 항만개발사업 등 항만시설 관리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인천항을 방문했다. 제 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 작료회의에 참석한 압둘라 쉐이드 주거환경장관은 몰디브는 기후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종래 관광산업개발 위주에서 항만개발사업을 통한 물류 및 관광 등 적극적 경제성장을 위해 항만개발사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몰디브 참석단은 이에 따라 이날 대규모 항만 개발사업이 벌어지고 있는 인천항을 방문해 항만개발기술과 항만시설 관리·운영현황, 물류관리 시스템을 둘러봤다.한편 소방방재청은 'UN 재해경감 아시아 각료회의'가 끝나는대로 몰디브의 수자원확보 및 연안침식방지 대책 수립을 위해 국내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기술협력 추진단을 몰디브에 파견할 예정이다.
28일 오전 국회에서 한나라당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상수 대표최고위원과 김무성 원내대표가 생각에 잠겨 있다.